자인당, 응진전, 국보 19호 조사당(祖師堂)을 거쳐 내려가다

삼층석탑위에서 안양문과 무량수전을 내려다보며 유교수가

'나의문화유산답사기'에서

 

'태백산맥(우리문화 유산을 사랑한다는 유흥준교수는 백두대간을 몰랐는지) 전체가

무량수전의 앞마당인 것처럼 끌어안았다.'고

표현한 그 전경을...

 

길게 뻗어있는 소백산, 도솔봉 주능선의 백두대간을

캠코더로 줌으로 잡았다 놓고 캐넌으로 숨죽이며

조용히 촬영합니다.

 

하지만 우리문화유산을 연구한다는 대학교수가

어떻게 일제(日帝)가 우리나라 지하자원을 수탈하기 위해

일본지리학자가 만들어 놓은 태백산맥이라는 이름을

그렇게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하기야 한국의 산하를 사랑하고 즐기는 일부 산객님들과

그 고장의 지방자치단체도 당당한 백두대간이라는 이름을 두고

소백산맥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니...

 

하여, 영동군청 홈피에 들어가

아래와 같이 의견을 제시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귀 군의 홈피

관광 문화재->관광명소->영동의명산 중의

삼도봉 소개 서두에 '삼도봉은 소백산맥의 한 자락으로...'

 

운운하셨는데 日帝가 우리나라 지하자원 수탈목적으로 만든

소백산맥이라는 이름 대신 당당하게 우리문화와 정서가 배어있는

자랑스러운 이름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三道가 화합하는 명산이라고

수정하시는게 어떨런지요?

 

 

 

♣자세한 산행기는

아래 국제신문에

링크 시켰습니다.

 

 

'나의문화유산답사기'백두대간을 태백산맥이라고..▲선달산(先達山),*10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