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50분, 평지 같은 백암봉에 올라섭니다.

큼직한 갈림길 송계사삼거리 이정판(남덕유산12.8km 동업령2.2km 송계사6.2km)이

서있고 해발1503m의 백암봉 석비도 야트막하게 박혀있습니다.

 

이제 3년 전에 백두대간 종주 시에 신풍령에서 이른 새벽에 올라왔든

백두대간 길로 내려갑니다.

 

바위사이로 눈으로 다져진 내리막 등산로는 만만치 않고

대간 종주 팀인지 10여명의 산꾼들과 조우하는데

한 장년 산꾼이 고비에 올라 가픈 숨을 쉬며

눈밭에 벌렁 누워버립니다.

 

 

♣자세한 산행기는

아래 국제신문에 링크시켰습니다.

 

 

콘도라 타고 덕유산(德裕山)(3)을...*사진7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