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신대리, 강원도 홍천군 남면 신대리

 

2.교통

(갈때)동서울(06:50)~용문(07:42, 4,700원)~용문(07:45)~삼성리(08:17, 1970원)

*용문~홍천간 시내버스 배차시간:07:40, 08:40, 11:40, 13:00, 14:15, 16:00, 17:40, 19:00(1일8회)

(올때)신대(새터)마을회관에서 좌측(홍천방향)으로 도보진행~국악수련원~흙사랑~발귀현~타이탄 트럭탑승(흙사랑 사장님)~양덕원

(13:05)~양덕원(13:10)~동서울(14:50, 6,700원)

 

3.초입

삼성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후 뒤쪽은 늘푸른 휴게소(기사식당)와 앞쪽에 있는 쉼터 차차차 사이에 우측으로 진입하는 신당마을이 산행의 들머리

 

4.발자취

08:17 삼성리 버스정류장(우측)

08:34 전원주택 삼거리(좌측)

08:54 임도 도착(산쪽으로 곧바로 직진)

09:55 고개마루 철탑(늘보 산악회 꼬리표, 한강기맥 종주, 직진)

10:20 임도 이정표(오던길:청운사1.7k, 직진:갈기산1.5k, 임도 따라 진행)

10:40 임도끝 지점(우측 절개지로 올라감)

10:47 이정표(오던길:청운사2.4k, 직진:갈기산1.5k)

11:12 갈기산 정상(685m, 정상석3개)

11:12~32 중식 및 휴식

11:40 이정표(오던길:갈기산0.2k, 직진:신대(새터)1.6k, 좌측:유목정리, 좌측진행)

11:46 철탑이 있는 봉(직진)

12:20 신대(새터)마을회관(좌측 시멘트 도로 진행)

12:28 국악연수원 입구

12:32 흙사랑, 느티나무 보호수

12:40 발귀현(타이탄 트럭 탑승)

13:05 양덕원 버스정류장

13:10 동서울행 버스 탑승

 

5.산행일자 및 시간

2005.06.04(토) 4시간3분  참고:홍천 1/50,000 지도

 

@산행기@

산행은 시작과 끝을 어떻게 해야만이 능률적이고 효과적일까? 산행할때 마다 느껴 본적이 한 두번이 아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을 연구해 보고 자료를 수집하고 등행하지만 때로는 난관에 부딪치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 너무나 지나치게 상상할때는 좌초하는 산행으로 우를 범할때도 있으니 등산에는 왕도가 없겠지만 스스로 경험의 바탕으로 매진하는 것이 중요한것 같다.오늘 산행한 갈기산도 들머리나 날머리가 다양하고 자칫 방황하는 산행으로 헤매다가 곧 바로 정상적으로 산행을 하고 돌아왔지만 늘 미완성으로 남아있는 것이 숙제다.

 

08:17 (들머리, 삼성리)

용문에서 홍천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삼성리에서 하차하여 뒤쪽으로는 늘 푸른 기사식당이 있고 앞쪽으로는 차차차 쉼터 휴게소 입간판이 보인다.두 입간판 사이에 우측으로 진입하는 곳이 신당마을이고 신당 노인정을 지나 마을 입구에 이르면 이층 양옥집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고 새로 지은 전원주택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막다른 언덕위에 묘지2기 있는 곳에서 등로를 치고 오른다.

 

11:12 (갈기산 정상685m, 검은 대리석)

묘지에서 등로를 치고 오르면 희미한 등산로가 보이고 전나무와 잣나무가 무성하게 자라나 햇빛을 차단함으로 산행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첫번째 임도에 이르면 방향 감각이 둔해져 당황하지만 절개된 곳에 황토 흙을 보면 누군가 올라간 발자국이 보여 그대로 직진하여 진행한다. 화마로 타버린 굴참나무는 앙상한데 잡풀은 무성하여 은폐물처럼 보이고 곳곳마다 자생하는 고사리는 때늦은 감이 있는 계절인데도 연하기도 하고 큼직하게 솟아있어 가는 발걸음을 멈추게 하네.오늘은 시간 관계상 연계 산행을 중단하고 자투리 산행으로 갈기산을 택한바 시간에 쫓길 이유가 없어 한참을 수확하니 쾌 많아 한끼는 충분히 먹을수 있어 중단하고 날머리에서 차편이 궁금하여 올라서니 고개마루 철탑에 이르고 늘보 산악회꼬리표가 산행길을 알리고 저 멀리 솟아있는 갈기산이 보인다.오르막이 끝나고 내려가는 곳에 두번째 맞이하는 임도에 이르니 이정표에 오던길은 청운사1.7k, 직진은 갈기산1.5k를 알린다.임도길따라 다소곳이 따라가면 끝지점에 이르고 우측으로 가파르게 올라가는 절개지에 이른다.안부에 이르면 이정표에 오던길은 청운사2.4k, 좌측은 갈기산0.8k라는 표식이 있고 가파르게 치고 올라서면 외줄 밧줄이 있는 암봉에 이르고 두개의 돌탑을 지나 이르면 갈기산 정상에 이른다.검은 대리석이외 춘천 깨비산악회에서 정상표시와 새마을 지도자 청운면 협의회에서 세워둔 화강암 대리석에는 부동산이라는 명칭도 괄호안에 새긴것이 특이하다.

 

12:20 (날머리, 새터 마을회관)

정상에서 중식과 휴식을 취하고 직진하여 가면 이정표에 오던길은 갈기산0.2k, 직진은 신대(새터)1.6k, 좌측은 유목정리(이정표에 표시는 없으나 꼬리표 많음)을 알리고 좌측으로 내려서서 가파르게 내려가고 이른곳이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신대(샛터)마을이고 결국은 유목정리로 가는 소기에 목적을 이루지 못한 것이 산행의 허점을 드러낸 또 한번의 실수였음을 느껴보면서 마을회관에서 좌측으로 땡볕을 쪼이며 그렇게 걸어간 하루의 여정은 미완성으로 아쉬움이 있기에 내일의 산행을 꿈꾸어 보는 것이 아닐까?

 

*흙사랑 사장님의 따뜻한 배려로 양덕원까지 태워주심을 지면으로 나마 감사의 글을 올림니다.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32-577-5761, 016-305-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