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05.5.28 토요일, 맑음, 약한 바람, 무더위
장소: 경기도 가평군
인원: 나홀로
코스: 1) 가평군청-풀무재-성황당고개-정상-공설운동장-가평교
         2) 가평교-자라목마을-보납산정상-강변산책로-구 경춘가도-보광사-가평2교-시외버스터미날
교통: 대중교통
        갈때, 올때-시외버스(상봉터미날-가평터미날 4,700원), 상봉역-노원역(지하철 800원)


<보납산>
보납산(330m)은 경기도 가평읍 읍내리에 위치한 산이다. 가평읍내에서 북동쪽 가평천 건너로 피라밋처럼

우뚝 솟아 보이는 보납산을 가평읍 주민들은 가평의 정기가 어려 있는 곳이라고 믿고 있다.
보납산 뿌리는 경기 제1봉 화악산(1,469m)에서 시작된다. 화악산에서 일단 동쪽으로 뻗어나가는 능선은

응봉(1,436m)에서 남으로 꺾어 촉대봉(1,125m)에 이르러 다시 동쪽으로 이어진다. 이 능선은 몽덕산(690m)~

가덕산(858m)~북배산(867m)~계관산(710m)을 지나 작은촛대봉(690m)에 이른다.

작은촛대봉에서 능선 두 가닥으로 갈라진다. 여기에서 남서로 굽돌아 나가는 능선은 약 6km 거리에서 월두봉

(452.8m)을 빚어 놓는다. 월두봉에서 계속 서진하는 능선이 약 6km 더 나아가다 가평천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합수머리에 이르러 급정거하듯 우뚝 멈춰 서며 솟은 산이 보납산이다.

보납산은 산 전체가 대부분 바위로 이뤄져 있다. 그래서 옛날에는 이 산을 석봉이라 불렀다. 보납산은 명필

한석봉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선조 32년(1599년) 석봉 한호가 가평군수로 부임한 이후 당시 수려한 보납산을

수시로 오르내리다가 풍광에 심취한 나머지 자신의 아호를 이 산의 이름을 따서 '석봉' 으로 삼아, 그후부터 '한석봉'

으로 불리게 된 것이다.
-박중영의 등산산행정보에서-


<산행기 : 1부>
위치 : 가평군 가평읍을 서쪽에서 둘러싸고 있는 낮은 산
산이름: 모름. 가평군청 산책로 안내도에는 운동장 산책로라고 표시되어 있으며, 지나가는 할머니께
물어본 바 산너머에 사기막골이 있어 사기막이산이라고 부른다고 하며, 정식 산이름은 아니라고 한다.

어제 큰아이가 중국 수학여행에서 돌아왔다. 오늘 쉬는 날이고 딸아이는 재량휴일이다. 아침에 산으로
출발하면서 일찍와서 저녁이나 같이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가평군으로 향한다. 가평군 소재의 산을
집중적으로 산행할 예정이고, 오늘은 깃대봉 산행이 목표다. 무턱대고 가평군으로 출발하는데...


07:40 집출발

07:50 노원역. 지하철 7호선 타고 상봉역으로...

08:05 상봉역. 3번 출구로 나와 상봉터미날로...

08:15 상봉터미날. 가평경유 춘천행을 예매하니 출발시간 까지는 여유가 있다. 커피한잔으로 여유를...

08:40 시외버스 출발. 등산객은 몇명 되지 않는다. 잠시 졸다가 자다가...

10:10 가평터미날. 길이 안막혀서 일찍 도착했다. 일단 가평군청으로 가서 등산책자를 구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가평군청으로 향한다. 등산책자를 뒷주머니에 꼽고 다니니 너덜너덜 해졌다.

10:20 가평군청. 경비실 바로 옆 안내대에 가평군 지도와 등산책자가 몇권 놓여있다. 여직원 3명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가 더 필요하냐고 묻는다. 책자는 그만두고 물좀 보충시켜달라고 물병을 건네니
정수기에서 한병을 받아준다. 포천군청 우측길로 들어서니 눈물고개로 가는 길이다. 길따라 진행하면서
오후에 일찍 집에 갈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일단 산을 타면 일찍가기는 힘든데...

10:40 눈물고개, 방향표시판에는 풀무재이며, 수락폭포 7Km라고 표시되어 있다. 7km라면 2시간은 잡아
야하는데 걱정하면서 둘러보니 고개정상에는 서울차량 1대가 주차되어 있고 좌측에는 산책로 표시판이
이 있으며, 정상까지 1,15km, 50분소요라고 써 있다.

갑자기 이 산책로가 궁금해진다. 이길로 가면 대체 어느산이 나올까 궁금증이 더해지면서 갈등이 생긴
다. 당초 목적지로 갈까 산책로로 갈까 잠시 고민하다가 산책로로 향한다. 깃대봉은 나중에 다시 올수
있지만 이 산책로 가자고 다시 올수는 없지 않을까 싶어서다.

계단을 오르니 능선길이 나오며 곧 이정표가 보인다. 이정표는 정상까지 680m 남았음을 가리킨다.
(뒤: 경반리고개 470m, 우: 경반리 250m)
공동묘지를 지나니 예비군훈련장이 나오며, 구급법교장-야전축성교장-화생방교장을 지나
니 다시 공동묘지. 능선길 좌측은 공동묘지, 우측은 훈련장이다. 저 멀리 산불감시초소(훈련장 조망탑?
)가 보이고 그 아래에는 계단식 논이 자리잡고 있는데 물대기가 한창이다. 우측 경반리계곡에서
는 고함소리, 공사 소음등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길따라 진행하니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 정확히
말하면 산불감시초소는 아닌것 같고 훈련장 통제탑인것 같다.

11:00 헬기장. 적단소화기제압 표시판을 지나려는데 뒤쪽에 무언가 있는것 같다. 뒤로 올라가니 헬기장
이 자리잡고 있다.

11:12 성황당고개인 안부오거리, 벤취2개와 이정표(정상 140m, 경반리 1.10km, 사기막 550m, 태광아파
트 1.03km및 정수장 790m)가 자리잡고 있다. 잠시 쉬고...

11:17 정상. 산책로안내도가 있고 벤취2개와 이정표가 자리잡고 있다. 이정표는 운동장830m, 안말 920m
사기막 640m, 태광아파트 1.17km, 정수장 930m, 경반리 1.15km를 가리킨다.

직진하니 곧 안부삼거리. 이정표는 사기막 560m, 안발 760m, 운동장 610m, 태광아파트테니스장 840m, 정상 50m)를

가리킨다. 직진하니 헬기장봉에 벤취3개와 등산로안내도가 자리잡고 있다.
노인 한분이 지나간다.

곧 안부삼거리, 이정표는 안말 660m, 운동장 970m,태광아파트테니스장750m,정상260m를 가리키는데
뒤쪽의 정상방향 표시판에는 160m라고 써있다.

다시 사거리가 나오며 이정표는 (직진) 운동장 460m, 안말 550m, (좌) 운동장 400m, (우)사기막 350m,(뒤)정상 370m를

가리킨다.

조금 진행하자 또 삼거리. 이정표는 (직진)안말 420m, (좌)공설운동장330m, (뒤)정상 500m가 나온다.
할머니 한분이 다가온다. 여기가 어느산입니까 라고 질문하니 모른다는 답변에 사기막골이 있어 통상
사기막이산이라고 부르신다고 하신다.

11:40 운동장. 공터에는 노인들이 체육대회를 하시는지 게이트볼 경기가 한참이다. 한가운데 전망좋은 정자에는

야외학습을 나온 유치원생 10명과 선생님2분이 아이들과 함께 있다.

12:20 가평교 직전. 올갱이와 옹심이라는 음식점에서 국수를 주문하고 가평교에 가서 구경을 하는데 노인 한분이

견지낚시로 망중한을 즐기신다. 다리 좌측에는 전부일장군 송덕비가 자리잡고 있다.
식당으로 돌아와서 국수를 먹고...



<2부 : 보납산 산행기>

12:45 식당 출발. 가평교를 건너는데 아줌마 1명이 뒤따라 온다. 차림새로 보아 보납산 산행을 하는 모양이다. 가평교를

건너니 플랙카드가 걸려 있으며, 내일(5.29) 시산제가 열린다는 내용이다. 마을입구에 있
는 마을 표시석에는 읍내8리(자라목마을)이라고 써 있다.
하천 제방길을 따라 진행하니 마을 끝지점에서 길은 우측으로 굽어진다.

12:59 등산안내도. 차량 2대가 앞을 막고 있으며, 10여미터 진행하자 좌측으로 보납산 등산로 이정표가 자리잡고 있다.

 이정표는 보납산정상 0.6km 25분, 보광사방향 1.13km 35분 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보광사 방향으로 10여미터 전방에

등산로안내판이 있다.
등산로 안내판에는 강변산책로정상 1.67km, 50분이라고 써 있다.
내 뒤를 따라온 아줌마는 나를 앞질러 강변산책로로 올라가고 나는 되돌아가서 보납산 방향
으로 바로 올라간다.
등산로는 처음에는 깨진 자갈길이고 평범한 등산로로 변하다가 5부능선을 넘어서자 암릉길이 나온다. 정상 근처에는

 TV수신용 안테나 2개가 자리잡고 있다.

13:37 보납산 정상. 정상석(보납산 330m)과 삼각점이 자리잡고 있다. 비교적 좁은 관계로 정상 사진 찍기
도 불편하다. 햇빛이 안드는 곳을 찾아 좌측 뒤로 가보니 평상이 하나 자리잡고 있다. 급히 만든것으로
보아 내일 시산제를 위하여 만든것 같다. 가평읍내가 내려다 보이는 소나무아래 자리잡고 쉬는데 날이
후덥지근 하다.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하여 일어나서 정상석을 지나 좌측(올라올때 우측)으로 내려가니
삼악산이 내려다 보이는 시원한 전망장소가 있다.
간식을 먹으며 북한강과 삼악산, 경춘가도, 강촌CC 너머의 검봉산, 봉화산을 내려다 보니 신선이 따로
없다. 망중한을 즐기고...

14:10 출발. 밧줄구간을 내려가니

14:18 안부의 체력단련장.벤취와 체력단련기구 몇개가 있고, 이정표는 (직진) 강변산책로 하산 1.44km 20분,

(우)보광사하산 0.8km 15분, (뒤)보납산정상0.33km 15분 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보광사 방향에서 한명이 뛰어올라와

헐떡이다가 정상으로 향하고 나는 직진...

14:24 삼거리. 이정표는 (직진)즐길.개곡리 방향 5.2km 2:30분, (우)강변산책로 하산 1.3km 18분, (뒤)보납산정상

0.48km 15분 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직진하여 50여미터쯤 가다가 집사람과 통화한다. 중국에 수학여행 갔던 아들이

어제 돌아와서 오늘 학교에 안가며, 딸아이는 재량 휴일이라 학교에 안간다. 일찍가서 저녁이나 같이 해야겠다는

생각에 오늘 아이들 학원에 안가냐고 물으니 안간다고 한다. 집사람은 친구와 함께 수락산에 있다며 일찍 오라는

말을 한다.
다시 되돌아서 삼거리에서 좌측(오던방향 우측) 강변산책로 방향으로 진행한다. 능선은 다니기 좋은
흙길에 솔잎에 깔려있어 부드럽다. 능선을 타고 진행하는데 뒤에서 젊은 남녀가 내앞을 지나쳐 내려간다.

14:46 삼거리. 이정표는 강변산책로하산 0.64km 15분, 자라목하산 0.42km 10분, 보납산정상 1.13km 25분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직진하여 오르막길을 오르니...

14:52 무명봉. 정상에는 (남해)백두대간 5차종주, 9정맥.8기맥종주 정병훈.하문자 부부의 파란 리본이
메달려 있다. 속으로 참으로 대단하신 분들이구나 생각된다. 이 자그마한 산에도 발길을 돌리셨으니...

14:59 안부사거리. 주등산로는 우측으로 내려간다. 직진하여 오르막길을 오르니 무명봉을 지나면서
길이 희미해지면서 끝내는 사라져 버린다. 암릉구간을 지나고 잡목가 싸우면서 진행하니...

15:15 경춘가도 구도로. 길건너에는 철길이 지나고 있으며, 보납산 관음사라는 표시판이 자리잡고 있다.

좌측 북한강쪽으로 가니 아치형 북한강유원지 간판이 있으며, 북한강에는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으며, 강건너 팬션이 어우러져 아름답다. 바나나보트, 수상스키, 제트스키가 북한강 위를 흰줄기를 만
들며 지나가고 강위에는 동력행글라이더, 경비행기가 비행하는데 그사이에는 경춘선열차가 지나간다.

아름다운 북한강을 잠시 감상하다가

15:25 출발. 보납산 관음사로 방향을 잡는다. 철길을 건너는데 무단횡단 금지라는 경고문이
있고 바로옆에는 보납산 관음사라는 안내판이 자리잡고 있다. 길따라 진행하니...

15:34 관음사.자그마한 암자정도인데 숲속에 자리잡고 있다. 다른데로 올라오는 길은 없다.
단지 철길을 건너야 하는데 무단횡단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관음사 가는데도 무단횡단 인가? 잠시 둘러
본 뒤 길따라 진행하니 새로만든 가평2교 밑에는 텐트가 하나 자리잡고 있다. 낚시꾼 텐트인가?
경춘가도 신도로에 내려서니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선이다. 우측 다리는 가평2교이고 좌측 다리는 경
강교이다. 가평2교는 자동차전용도로여서 인도가 없다.
갓길이 널찍하여 지나갈수 있겠는데 차량의 속력이 너무빠르다. 차량들이 신호등에 걸렸다가 일시에
많이 지나간다. 잠시 기다린후 차량이 뜸한 틈을 타서 갓길로 다리를 건넌다.

15:47 가평소방서앞. 만보계를 보니 16,747보이다. K마트앞 수도꼭지에서 대충 머리를 감은 후 가평역을
지나쳐서 가평터미날로 향한다.

15:55 가평터미날은 MT등 놀러온 젊은이들로 초만원이다. 상봉동행 시외버스를 예매(4,700원)하니
한대 통과. 두대통과. 놀러온 사람들이 많아 입석으로 가야한다. 다음차(30분)를 기다리기로 하는데
입석으로 가는 사람들도 많다. 잠을 자야하는데 서서 갈수도 없고...
상봉동이나 동서울로 가는 시외버스는 타려는 사람들이 많아 항상 만원이다. 그외 인천,수원,고양 방면
은 1/3도 좌석이 차지 않는다. 부러운 눈길로 시외버스를 바라보며 침만 삼킨다.
일찍 집에 갈려고 했는데 시외버스가 도와주질 않는다. 시외버스 터미날에서 시간을 다 잡아 먹고...

17:05 상봉동행 시외버스 출발. 다행히 자리를 잡았으나 일부는 서서간다. 집사람에게 전화하여 저녁을
먹지말고 기다리라고 하고 단잠을 즐긴다.

18:48 상봉터미날. 시외버스는 마석, 미금시를 지나면서 막혀서 갈때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19:20 노원역. 집에서 옷 갈아 입고 저녁


<산행후기>
1부의 운동장 산책로는 글자그대로 산책로이다. 길이 부드럽고 높이도 낮아 관절이 안좋으신 분들한테는
딱인 그런 산이다. 

 어떤분들은 왜 이런걸 산행기에 올렸는지 궁금해 하실것 같다. 사실 산행기라고 할수도 없다.

산행을 하기 시작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  한국의 산하에는 수많은 산들이 있다. 그런데 이름 있는 산보다

이름조차 없는 산이 더 많다.  애초부터 이름이 없는 산도 있겠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잊혀진 산도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현재의 노년 세대가 떠나고 나면 한국의 산하의 이름있는 산중 반이상은 이름이 없어질 것이다.

각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를 봐도 이름이 나오는 산은 별로 없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각 마을을 다니면서 산이름을

확인하고 정리하면 좋겠는데 신경쓰는 지자체는 별로 없다.

아쉬움을 달래고자 여기에 적으며, 뜻 있는 분들은 산행하면서 적든 크든간에 주변 산이름을 알아보고

게시하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여기에 적는다. 그래야 진정한 한국의 산하가 아닌지...

보납산은 암봉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경춘가도를 달리다가 가평읍을 지나다보면 좌측에 멋지고 솟아있는
봉우리가 보납산이다. 겨울에는 산에 올라가는 사람이 보이는데 가평에 출장 나와서 홀로 올라가는 사람을

본적이 있어 언젠가는 나도 오르고 말테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에야 기회를 잡았다. 사실 일부러
오기에는 조금 낮아 보이는 그런 산이지만 북한강과 남이섬, 가평읍 전체가 내려다 보이는 조망은 정말
멋있다.

-청량리와 목동(가평군) 간 1330번 좌석버스 시간표
<목동행>
청량리출발: 05:50 07:40 08:20 08:40 09:10 09:40 10:10 10:40 11:00 12:10 12:40 13:10 13:40 14:10 14:40
15:10 15:40 16:10 16:50 17:20 18:00 18:30 19:20 20:00 20:30 21:00 21:50 23:40 00:10 00:40
가평발 : 08:20 08:50 10:50 11:50 12:50 13:50 14:50 15:50 16:50 17:50 19:00 20:10 21:40 22:40 23:20

<청량리행>
목동출발: 05:10 06:00 07:10 08:10 09:00 10:10 11:10 12:10 13:10 14:10 15:20 16:30 18:00 19:00 20:00
가평출발: 05:25 06:15 06:40 07:00 07:25 08:00 08:25 09:00 09:15 10:25 11:00 11:25 12:00 12:25 13:00
13:25 14:00 14:25 15:10 15:35 16:20 16:45 17:40 18:15 18:50 19:15 20:15 22:20 22:50 23:20 23:40
<목동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15분후 가평출발>

-눈물고개

-눈물고개의 산책로 표시판

-산불감시초소? 능선을 타려면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성황당고개

-산책로 정상

-가평 종합운동장의 산책로안내도

-가평교 밑 망중한

-가평교에서 본 보납산

-등산안내도

-보광사길

-깨진 자갈길 등산로

-암릉구간

-정상석과 삼각점

-가평 깃대봉 방향

-가평 불기산 방향

-가평읍과 주발봉(좌)-빛고개-불기산(우)

-북한강과 삼악산

-강촌 검봉산(좌)과 봉화산(우)

-가평 자라섬

-자라섬과 남이섬(강우측 뒤쪽), 좌측 다리는 경강교, 우측은 가평2교

-남이섬

-열차와 경비행기

-관음사 표시판과 철길

-신 경춘가도의 경강교. 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