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세석 철쭉

지리산 철쭉을 구경하기 위하여 5월25일(수)와 5월31일(화)에서
6월1일(수)까지 두 차례 다녀왔다. 처음 25일에 출발할 때에는
거림에서 세석으로 올라 철쭉 구경을 하면서 장터묵까지 가서

거기서 자고 다음날 천왕봉 일출을 본 다음 중봉을 거쳐 하봉
으로 오려고 마음 먹었었다. 그런데 그 날 카메라에 물이 좀 들
어 가 작동이 되지 않을 뿐만아니라 꽃도 좀 덜 피었고 또 장터목

에 이르니 단체가 와서 복잡하기에 예약을 하지 않은 상태라 장터목
에서 급히 서둘러 중산리로 하산하여 당일로 돌아 오고 말았다.
그 후 일 주일쯤 후에 가면 꽃이 절정을 이룰 것 같아 31일 다시

떠나게 된 것이다. 다시 가 보니 꽃이 너무나 아름답게 잘 피어
있어서 지난번 실패로 돌아 온 산행이 오히러 다행 스러웠다고
생각 되었다. 작년에도 5월21일부터 24일까지 화엄사에서 출발하여

천왕봉으로 종주 하였지만 금년과 같이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보지
못하였다. 부산 서부 터미널에서 7:00 진주행으로, 진주에서 9:00 거림행
으로 가니 10:20쯤 되었다. 세석을 거쳐 장터목에서 자고 다음 날

산장에서 4:00에 출발하여 천왕봉 일출을 본 다음 중봉 하봉을 거쳐
새재 마을을 지나 유평 매표소에 이르니 14:30 이었다.


중산리. 거림으로 가느 차가 중산리를 거쳐 간다. 정면이 천왕봉 .


거림 계곡 .


세석에 가까워 졌을 때 전면에 나타 난 남부능선. 제일 먼 11시 방향이 삼신봉. .


세석 철쭉 .


세석 철쭉. 위에 허연 반점도 세석 철쭉이다. .


세석 철쭉. 꽃밭 사이로 오가는 사람이 점처럼 보인다. .


영신봉에서 노고단 쪽으로 바라 본 주능선. 제일 뒤가 반야봉. .


세석 산장 일원의 연분홍 철쭉 꽃밭. 정면이 쫏대봉. .


세석 산장 벤치에서 꽃밭을 바라 보고 있는 사람들. .


촛대봉에서 바라 본 천왕봉. .


장터목에 다달아서 바라 본 제석봉과 천왕봉. .


연하봉의 철쭉 #1 .


연하봉의 철쭉 #2 .


연하봉의 철쭉 #3 .


제석봉에서의 일볼 광경 .


제석봉에서 해질 무렵에 철쭉과 고사목의 어울림. #1 .


제석봉에서 해질 무렵에 철쭉과 고사목의 어울림. #2 .


제석봉에서 해질 무렵에 철쭉과 고사목의 어울림. #3 .


제석봉에서 해질 무렵에 철쭉과 고사목의 어울림. #4 .


하현달 아래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


천왕봉의 일출. .


중봉에서 바라 본 천왕봉 .


중봉에서 바라 본 하봉 능선 .


야공나무 꽃 .


하봉 옆의 독바위 .


새재 마을 .


유평계곡 #1 .


아름다운 5월의 들꽃 찔레꽃 .


벌통에서 꿀을 채취하고 있다. .


유평계곡 #2 .


유평계곡 #3 .


대원사 대웅전 .


유평 매표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