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 산행안내


 

 칠보산의 특징


 

충북 괴산은 부산의 산꾼들이 좀처럼 찾기 힘든 곳이다.

교통편이 원활하지 않은데다 도로사정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그곳이 부산 꾼들의 당일산행 코스로 점차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개통된 중부내륙고속도로 덕분이다.


 

휘늘어진 노송과 하얀 바위 벼랑이 압권인 이곳의 산은 화선지에 그대로 옮기기만 하면 그대로 산수화가 될 만큼 동양미가 빼어나다. 연풍면에 위치한 악휘봉(845m)과 칠성면의 칠보산(778m)은 그러한 풍광의 손꼽히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 들머리를 주전리 은티마을로 하여, 마분봉~은티재~악휘봉~시루봉~칠보산~청석고개를 거쳐 쌍곡리 떡바위로 내려서면. 걷는 시간 4시간40분, 휴식시간 포함 6시간~6시간30분쯤 걸린다.


 

 교통편


 

들머리인 은티마을로 들어가는 대중교통편이 원활하지 않다. 우선 노포동 동부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청주행 고속버스를 탄다. 차는 수시로 있다.

청주에선 괴산행 버스를 탄다. 버스는 오전 6시50분부터 막차 오후 8시까지 시간마다 2편씩 있다.

괴산에서 연풍행 버스는 오전 7시50분,9시40분,12시45분 등 오전에 3편 있다.

연풍면 행촌에서 은티마을행 버스는 종일 3편이 운행된다. 이용 가능한 것은 12시45분발 버스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남해안도속도로 구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어서 이동하며 연풍IC 에서 국도34호선을 이용하여 괴산방향 10여분 거리에 좌측으로 입석마을 입구 나온다. 은티마을 입구는 국도34호선 이화령(문경) 방향이다.(부산03:30 거리)


 

 등산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