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국토는
양(陽)인 산줄기와
음(陰)인 강줄기로 일구고
산하(山河)는 서로 옆에 끼고 내려가네.
아직도 우리 산객들 중에
무심코 일제가 만든 산맥 명을 쓰고 있어 놀랐는데
국토지리정보원에서도 태백산줄기를
"태백산맥"으로 공식 표기하고 있더라는 답 글에
어제 밤 국지정보원에 들려
아래와 같이 문의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우리강토의 산줄기 이름은
오래전부터 지혜로운 선현(김정호,신경준등)들의
피땀 어린 현지답사로 마련한 산줄기이름,
백두산에서 시발하여 내려온 백두대간에서
줄기쳐 나온 각 정맥과 지맥의
정겹고 아름다운 이름이 있습니다.
태백산맥, 소백산맥등의 산줄기 이름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지질학자가 한반도의
지하자원을 탈취하기 위한 지질조사하면서
명명한 이름으로 알고 있는데,
광복된 지 60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직도 쓰고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답 글은 뒤에 알아보기로 하고
우리산하를 지극히 사랑하는
한산님들이 앞장 서
우리산줄기 이름쓰기에
나서봄이 어떨 런지요.
그런 뜻에서
아래 백아산 위치를
우리산줄기상에 표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신경수님에게 문의하였더니
호남모후지맥 인근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자세한 백아산 산행기는
아래 국제신문에 링크시켰습니다.
동족상쟁의▲백아산(白鵝山)*6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