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5년 6월11일 (토) - 6월13일(월)  3일간 날씨는 쾌청

산행코스 : 대원사 - 치밭목대피소(1박) - 벽소령(2박) - 화엄사


 준비물 : 배낭 65리터, 물병(1리터),휘발유버너,코펠,침낭,속옷2벌,윈드자켓,반팔셔츠,반바지,긴팔셔츠,긴바지

         쿨맥스양말3개, 손전등,예비용 밧데리,HAM용무전기,수첩,연필,스프레이파스,탄력붕대,아스피린,소화제

         정제소금,여름용장갑,모자,고도계,나침판,라이터,디지탈카메라,수저세트,물휴지,휴지,밀폐형비닐봉투 약간

         휴대용비대,수건,치약,칫솔 (배낭무게 약18Kg)


음식물준비 :  쌀 약1Kg, 라면3개,깻잎1캔,김치(3끼분),연양갱3개,초코파이4개,쵸코바3개

                    집에서 미리준비한 밥 2끼분


산행계획 : 작년6월 성삼재에서 새재까지 1박2일 산행을 경험으로 준비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작년 산행때는 새벽 2시50분

             부터 어두운 새벽길을 산행 하느라 성삼재에서 부터 노루목까지는 헤드랜턴 조명아래 앞만보고 가야했기에 늘

             아쉬움  맘이 있어서 올해는 주간에만 산행하기로 여유있게 계획을 세웠다.


이동시간

첫쨋날   : 6월11일 남부터미널 오전 10시에 원지를 경유해서 진주까지가는 우등고속버스 탑승 13시25분 원지도착

             원지에서 매시 55분에 대원사행 버스가 있어 버스표를 구입후 13시55분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시간

             여러대의 버스가 도착해서 이쪽저쪽 찿아 다니다가 버스를 놓쳤다. 다시 1시간을 기다려야 하는시간에 원지 버스

             정거장 근처 식당 에서 점심을 추어탕으로 해결했다. 추어탕이 경상도식으로 요리를해서 인지 약간 짜긴했지만

             맛이 상당히 깔끔하고 서울에서 먹어보던 것과는 또다는 맛이 었다. 

             원지(14:55) - 대원사버스주차장(15:40) - 유평매표소(15:50) - 대원사 일주문(16:03) -  한판골입구(16:27)-

             새재,유평 갈림길(18:24) - 무제치기폭포(18:48) - 치밭목산장 도착(19:39)


둘째날   : 05:10분에 기상,  아침식사후 2끼분의 밥을 미리준비  치밭목산장 출발 (07:45) - 써리봉(08:34) - 중봉(09:30)

             천왕봉(10:11) - 천왕봉출발(10:54) - 제석봉(11:30) - 장터목산장(11:43) - 연하봉(12:25) - 촛대봉(13:22)

             세석산장(?) -  점심식사와 휴식후 출발(14:39) -  영신봉(1:55) - 칠선봉(15:34) - 선비샘(16:13)

             벽소령 도착(17:03)


세쨋날  :  05:00정각에 기상해서 아침식사후 벽소령 출발(07:01) - 연하천산장 도착(08:26) - 토끼봉(10:11)

            화개재(10:48) - 삼도봉(11:17) - 노루목(11:39) - 임걸령 샘터(12:10) - 피아골 삼거리(12;57)

            노고단 매표소(13:51) - 노고단 산장(14:03) - 화엄사,성삼재 갈림길(14:25) - 눈섭바위(14:29)

            집선대(14:50) - 중재(15:05) - 국수등(15:14) - 참샘터(15:37) - 화엄사,연기암 갈림길(15:46)

            화엄사(16:35) - 화엄사 매표소(16:58)

            충분한 휴식시간이 포함된 산행시간 입니다.


               화엄사 매표소를 나와 20여분 걸어서 내려오면  식당들이 있는곳 건너편 지리산 관광안내소 앞 버스정거장에서

            시내버스로 구례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이동 17:40분 서울행 마지막 버스를 타고 남부터미널 도착


               첫쨋날, 배낭무게도 무게이지만 유평에서 치밭목산장 가는길이 유난히 힘들게 느껴진다.  새재에서 치밭목산장까지 올라

               가는길 보다 길이 험하고 지루하게 느껴졌다.

 

               둘쨋날, 아침에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어댄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오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중봉에 이를쯤 하늘은 파랗게

               맑은 날씨로 바뀐다. 중봉에서 천왕봉으로 오르는 언덕길이 조금 힘들긴 했지만 어제보다는 훨씬 몸이 가볍운것 같다.

               천왕봉 정상에 오르니 이미 많은 등산객들이 정상석에서 기념촬영 하는 보습이 보이고 정상의 바람이 약간의 추위를 느낄

               정도였다. 정상에서 HAM용 무전기로  북한산,한라산,속리산의 무선사들과 30분정도 교신을 한후 정상을 뒤로하고 하산.

 

               세쨋날, 첫째..둘째날보다 컨디션이 아주 좋다 걱정했던 허리도 아프지 않고 .. 원래의 산행계획은 하산을 반야봉을 들러

               성삼재로 갈려고 했으나 산행속도가 쫌 빨라져 반야봉은 지나치고  화엄사로 계획을 바꿨다. 화엄사계곡 내림길은 바위길

               로 좀 지루하게 느껴지고 무릅이 약한분은 되도록이면 화엄사계곡 하산길은 택하지 않은게 좋을것같다.


사진

    대원사 일주문

    절앞의 약수(이곳에서 식수를 미리 준비) 

    대원사 절 전경

   대원사를 지나 처음 오름길

    무제치기 폭포 가기전의 무제치기교

    무제치기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

    치밭목산장 전경

    힘겹게 천왕봉으로 오르는 님들

    써리봉에서 본 천왕봉

    중봉에서 본 천왕봉

    천왕봉을 배경으로....

   마지막 천왕봉 오름길 저 멀리보이는 컨테이너 박스와 좌측 텃밭이 작년에는 없었는데..

    법계사쪽에서 올라오는 가파른 언덕길

    천왕봉 정상의  등산객

    천왕봉 정상에서 본 노고단쪽으로 이어진 능선

    천왕봉 정상에서 한 포즈~

    천왕봉을 뒤로하고 하산 길에 한컷~

     제석봉으로 올라가면서 ...

    청명한 하늘과 바위 그리고 초록의 나무들..

    제석봉 직전에서 뒤돌아본 천왕봉의 보습

    제석봉에서 장터목산장 쪽 내림길

    제석봉의 고사목

 

     제석봉에서 본 노고단 가는 능선길 제일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반야봉 인가요 ?

     제석봉의 또다른 고사목들

    장터목산장

     장터목산장 전경

     이름모를 바위

 

     청명한 하늘 그리고 바위...그리고 저 멀리보이는 능선..

    연하봉에서 세석으로 가는 멋진풍경

    촛대봉

    촛대봉 내림길에서 본 세석평전

    세석산장과 우측 촛대봉 오름길

     벽소령,장터목 길림길 뒤에 보이는건 휴대폰 지기국 안테나 고장인지 휴대폰 잘 연결되지 않음

    영신봉에서 뒤돌아 본 세석평전과 촛대봉

   칠선봉

    기암

    선비샘의 시원한 물줄기

    동화속 그림과 같은 벽소령 대피소

    세석산장쪽으로 가는길

    벽소령대피소 전경

    저녁 노을을 바라보면서....

    벽소령을 뒤로하고 떠납니다..

    이런 바윗길도 있습니다.

    연하천산장 앞의 샘터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산객

    시원한 샘물

    연하천을 지나 토끼봉에서..

   토끼봉 내림길

    화개재 전경

   화개재 지나서 나무계단

    계단 오름길에 이런 나무도 있습니다.

    전라남도,전라북도,경상남도의 삼도봉

    삼도봉에서 본 노고단쪽 능선

    노루목 가기전 우측 바위밑의 물줄기

    노루목 반야봉으로 오르는 나무계단

   임걸령샘터와 등산객

    임걸령샘터의 시원한 물줄기

   노고단 가는 숲길

    이렇게 편한길도 있습니다.

    가까워지는 노고단

   조난산악인.. 아래 글씨가 보이질 않습니다.

    멀고 지루하던 산행이 아쉬워지네요.. 노고단 매표소

    노고단 매표소 앞에서 포즈

    노고단 정상

    가짜 노고단

    노고단대피소 내려가는 돌계단길

   노고단 대피소 전경

    노고단 대피소 앞에서 올려다 본 노고단 정상 모습

   성삼재 돌계단길과 성삼재 돌아가는길

    돌계단길로 내려오면 이렇게 만납니다.

    화엄사 갈림길

   화엄사길 조금 내려오면 처음 만나는 눈섭바위

    화엄사 내려가는 돌계단길

   돌계단길이 지루하게 이어집니다.

    집선대

    시원한 화엄사계곡 물줄기 등산객 두분이서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바윗길

    중재

     국수등

    참샘터

   참샘터 모습

    화엄사,연기암 갈림길

    연기암 갈림길에서 화엄사 내려가는 돌길의 멋진 모습

     화엄사 계곡의 물줄기

    이어지는 풍경

    이런길도 이어집니다.

     시원한 물줄기

     이런 시원한 풍경도 있습니다.. 야간산행 하시는분들 이런 모습 모르실겁니다.

   화엄사계곡 마지막부분

     화엄사 사찰옆 시원한 계곡

     깨끗하게 정리된 화엄사 오름길

    화엄사 매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