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행일시: 2005.10.17(월) 11:15-14:35(3시간20분)

 

* 정선군 홈페이지에는 등산시 180분(3시간),하산시 110분(1시간50분)이라 표기되어 있으나 보통의 남자라

   면 등산은 1시간40분, 하산은 1시간10분 내외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0 코     스

정선 북면 숙암계곡 졸드르교-간이상수도 취수원-1쉼터-쓰러진 고목-마른 지계곡-2쉼터-급경사 지름길-너덜지대-참나무군락,진달래

군락-항골방향 갈림길 3거리-정상(하산은 역순)

 

0 인      원: 나홀로 산행

 

0 산  행  기

 

<졸드르-1쉼터>

 

숙암계곡의 맑은 물위로 졸드르교를 건너면 농가가 있고 이후 간이상수도취수원까지는 넓은 길이다

취수원 아래 계곡을 건너면 본격적인 등로로 길은 선명하지만 좁다.좌측은 급비탈면으로 발이 엇갈리거나

스틱에 넘어지면 낭패를 보기 쉬운 곳이다. 특히 단체 산행객들은 조심해야 할 것이다. 

 

1쉼터는 자장율사가 기도를 드리다가 고한 정암사로 부처님의 부름을 받아 갔다는 전설이 있는곳으로 지금도

절터(백석암)의 흔적이 주변에 많다. 샘물이 있지만 고여있어 식수로는 적합치 않다.

 

<1쉼터-2쉼터-참나무군락지-3거리-백석봉>

 

백석봉 등로에는 너덜지대가 6개 있다. 취수원에서 2쉼터까지는 산비탈을 트래버스하는 식의 등산로이고

2쉼터에는 급경사로 직등로(지름길)와 트래버스하여 돌아가는 원 등산로가 있다. 직등하는 것이 힘이 들어도

시간이 절약된다.

 

지름길을 올라서면 길이 합류하며 마지막 너덜지대를 통과하면 가파른 오름길이 이어지다 갑자기 육산으로

변모한다.참나무 군락지와 진달래군락지를 지나면 3거리 갈림길이다.직진하면 정상이고 위쪽으로난 길을 가

면 이무기바위-주봉-항골계곡으로 이어지는 길이다.(졸드르로 하산하는것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3거리에서 정상까지는 암릉으로 5분거리이며 백석봉 정상은 암봉으로 숙암계곡에서 보면 뾰족한 흰봉우리다.

전설에는 이 바위가 검어지면 비가내린다는데 당연한 이치가 아닌가 싶다.

 

 

0 사    진

 

1) 숙암계곡과 백석폭포(폭포에 물이 없네요)

 

2) 숙암계곡 졸드르교에서 본 백석봉

 

3) 마지막 농가앞 단풍과 갈대 그리고 맑은 숙암계곡

 

4) 간이상수도 취수원

 

5) 너덜지대

 

6) 등로에서의 아래 풍경

 

7) 1쉼터

 

8) 등로에서 본 건너편 가리왕산 능선

 

9) 2쉼터(바위틈에서 흐르는 물이나 양이 적고 고여있어 식수로는 부족합니다)

 

10) 마지막 너덜지대

 

11) 가을색

 

12) 3거리 갈림길 항골계곡 방향에 있는 나무들

 

13) 정상에서의 숙암계곡 조망

 

14) 정상에서 본 가리왕산

 

15) 구름잼니다.

 

16) 정상에서 북쪽 조망

 

17) 숙암계곡

 

18) 정상 표지

 

19) 3거리에서의 조촐한 중식(검은 것은 민둥산 아래 사시는 할머니가 직접 담근 오가피주입니다)

 

20) 정상에서 남쪽 조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