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청계산 종주
일시 : 2005.10.29 , 09:00 ~ 18:30
산행시간 : 9시간 30분(휴식시간 포함), 단독산행
산행코스 : 경기대 반딧불화장실 -> 형제봉 -> 비로봉 ->토끼재 -> 시루봉 ->억새밭 -> 백운산 -> 바라산 -> 하오고개 -> 425기점 -> 청계 톨게이트 지하도 ->하우현 성당마을 -> 국사봉 -> 이수봉 -> 석기봉 -> 망경대 -> 혈읍재 -> 매봉 -> 옥녀봉 -> 양재 화물터미널
만보계 기준 산행 거리 : 29.5Km
산행 준비물 : 스틱 2개, 배낭(30L), 점심도시락, 누룽지, 육포 1개, 오이 2개, 소시지 4개, 쵸코바 4개, 아이스 커피 믹스 분말 3개, 사탕 몇개, 맨소래덤 1통, 타이네놀 1통, 에어파스 1통, 빨간약 1통, 위생거즈 1봉, 압박붕대 1롤, 우의, 장갑, 마른옷 상의 1개, 양말 1켤래, 스포츠 타올(쓰지는 않지만..), 손수건 2개, 아이젠, 헤드랜턴, 손전등 1개, 여분건전지 6개, 나침판, 한국의 산하에서 출력한 지도 1개, 윈드자켓, 식수 3.1리터(1.5리터, 1리터(포카리 분말용), 600ml), 예쁜 수녀님이 만들어준 산행기록지용 수첩, 볼펜
배낭 무게 : 10kg
배낭에는 기본적으로 쓰지 않는 물품들도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조난 직전의 추억으로 인해.. ^^
산행기록
09:00 경기대 반딧불 화장실 출발
09:50 형제봉
10:15 비로봉
10:55 억새밭
11:10 휴식(15분간) - 쵸코바 1개, 소시지 1개, 물보충
12:00 바라산 정상
12:30 하오고개(425기지 전)
13:25 천주교 묘지끝 - 청계 톨게이트 지하도 건너기 전
13:45 휴식(20분간) - 쵸코바 1개, 소시지 1개, 육포 조금, 누룽지 조금, 오이 반절, 물보충
14:00 하우현 성당마을 뒷편에 등산 이정표
15:00 국사봉
15:25 이수봉
15:45 휴식(20분간) - 쵸코바 1개, 소시지 1개, 물보충
16:45 혈읍제(망경대 조망)
17:00 매봉
17:45 옥녀봉
17:50 휴식(5분간) - 물보충
18:30 양재 화물터미널
점심 도시락은 먹지도 않았으며, 물 1리터가 남았습니다. - 점심 도시락 먹지 않고 그냥 가져왔다고 마누라한테 맞아 둑을뻔 했습니다.
소모한 행동식 : 쵸코바 3개, 소시지 3개, 오이 반절, 육포 1봉 뜯어서 거기서 육포 1개반 ( 진짜 맛없지요..), 누룽지 조금, 포카리 분말용 1리터, 600ml 식수와 커피믹스 2개
2005년 10월의 산행
10월 02일 지리산 무박당일 종주 (성삼재 ~ 중산리 하산)
10월 15일 지리산 중산리 -> 천왕봉 -> 백무동 (직장 산악회에 따라서..)
10월 29일 광교산,백운산,바라산,청계산 종주
저도 그날 단독 산행중이었읍니다.
저는 양재 화물터미널 출발하여 광교산 입구까지
08:50 산행시작해서 상기코스 역으로 오후6:10분에
산행을 마무리 지었읍니다.
혹시 뵈었을수도 있었겠네요
파란색 카우보이 모자에 검은 복장,파란쌕을 매고
있었지요
저는 처음 한달만의 산행이었고
청계-광교코스는 처음이었읍니다.
가면서 국사봉에서 바라산으로 갈때
6차선 고속도로 통과하는지점을 몰라 헤매었네요
그리고
바라재를 지나면서 바라산오를때 마지막 고바우에서
양허벅지의 경련으로 고생했읍니다.
그래도
즐거운 산행이었읍니다.
아직 단풍이 남아있었고 바라재를 지날때의 낙엽쌓인
오솔길 정말 또 가고 싶어지네요
아마도 금주 토요일 또 갈것 같습니다.
같은날 동일코스를 가신 산행기가 있어
반가워서 리플올립니다.
즐거운산행 하세요. 이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