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경험을 했는데,어릴때 너무 큰산을 데리고 다니면 커가면서(초4학년~고3까지)는 꾀가
늘어서 같이 않갈려고 하고 산에 가는것을 싫어하게 됩디나...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그래서 저는 추천하건데,큰산은 혼자 다니시고,동산(왕복 1~1.5시간정도) 같은데 다니면서
자연을 접하는 훈련을 하시다가,중학생이후에 본격적으로 7~800고지 등으로 이밴트행사
하듯이 데리고 가는 것입니다..정월 초하루 해맞이...또는 첫눈산행,졸업산행...
이렇게 하다가 중2부터 체력을 키워서,종주산행에 도전하심이 가족간 잡음이 없어질 것입니다...
제 경험및 가까운 사람들을 관찰한 체험입니다...저요~?,애들이 산에 가자고 하면,맨날 산에
가잔다고 하면서리...시큰둥 합니다...ㅎㅎ..지도 그랬거든요...본인과 아내 부부산행은 자주
할 수록 좋습니다...애들은 집에서 빈둥거리게 하고...정~~산에 가고 싶다면요...
2005.10.28 12:00
산만디
대부분의 아이들 산에 한두번 가고나면 안갈려고 하지요.
특히나 아이들이 산에 가기에 아직은 너무 어린것 같고요.
당나귀를 물가에까지 끌고는 가도 정작 물을 먹일 수는 없듯이
좋은시기, 적절한 장소에 맞추어 좋은 추억과 경험이 되게끔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평안감사도 제 싫으면 안하는 법이니...
꼭 집어 어느곳이라 추천 드리기보다는
제 경험으로는 국립공원이 좋을 듯 합니다.
국립공원 대부분의 산이 높지만 경치 좋고 잘 정비된 길을
무리하지않게 적당히 다녀오심이 좋을 듯 하군요.
사진의 가야산도 지금이 적기일것 같네요. 꼭대기까지는 무리겠지만...
저는 초등5, 초등3 짜리 애들이 있는데,
30산에 휴대폰을 당근책으로 썼더니 적은녀석이 1년에 벌써 27산이나해서 걱정입니다.
마음은 콩밭에 가 있겠지만...
당근을 너무 쉽게 쓴 것 같아 후회 막금입니다.
아무쪼록 즐겁고 행복한 가정되시기를 바랍니다.
2005.10.28 12:48
들국화
우리가족은 큰애가 5살, 작은애 3살 때 가족첫산행
속리산 (법주사~문장대~법주사) 젊어서 (무모하게) 도전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앨범을 보며 저희도 흐믓해하는 모습이거든요..... 추억만들기해보세요....
지금은 어느덧 아덜12살, 딸10살..... 지금도 가끔(자주) 산이 그리워 산에게 품어달라합니다......
힘이든만큼 추억도 많이 싸이거든요,,..... 지금은 컴이 좋아 가끔 산에가려하지않지만
"부모를 위해 추억만들기해주라" 하며 약간 협박아닌 협박도 한답니다.
가족산행 강추강추~~~~~~~
2005.10.28 13:03
윤명기
중학교만 들어가도 부모와 함께 할려는 자식들이 별로 없습니다.
전 큰놈(?)은 빼고 둘째(고2)와 작년에 설악산, 올해는 지리산 종주를 하였습니다.
학창 시절에 나름대로 의미가 큰곳을 답사 시킨것이지요.
산에 갈때는 힘들어 하다가도 요즘은 정상에서의 사진을 보며 나름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추억을 만들고 제 친구들에게도 아주 자랑스럽게 말을 하더군요.
가족과의 산행 아주 좋습니다.
의미를 부여 할만한 곳을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2005.10.28 15:16
진흙소
1. 문경 주흘산 조곡을 추천합니다.
위험하지 않으면서 적당히 땀을 흘려야 됩니다. 내려올 때는 조곡으로 내려오면 멋진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문경새재주차장-->제1관문-->혜곡사-->주흘산-->조곡-->제2관문-->제1관문-->주차장 코스로 총 3시간30분 걸립니다.
2. 단양쪽 소백산을 추천합니다.
단양 동굴지구 다리안유원지에서 올라가는 천동계곡 코스입니다.
처음부터 산 정상까지 10도 경사로 계속 올라가는 코스인데 장거리인데도 어린이가 갈 수 있을 정도로 평탄하고 소백산의 장관이 더없이 좋습니다. 7부능선에 라면을 파는 휴게소도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중간에 샘이 많아 물을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총 5시간30분 걸립니다.
2005.10.28 15:26
산벽(山癖)
안녕하세요^&^
경남북쪽에 아이 동반 산행 하실곳이 제법 많이 있답니다.
특히 비슬산은 여러 코스로 오를수 있는 방법이 있고 ( 9살, 6살 데리고 자주 다닙니다.)
소백산 코스는 저도 작년에 8살, 5살 짜리 데리고 다녀왔읍니다.
화왕산도 쉽게 접근하실수 있고
늘어서 같이 않갈려고 하고 산에 가는것을 싫어하게 됩디나...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그래서 저는 추천하건데,큰산은 혼자 다니시고,동산(왕복 1~1.5시간정도) 같은데 다니면서
자연을 접하는 훈련을 하시다가,중학생이후에 본격적으로 7~800고지 등으로 이밴트행사
하듯이 데리고 가는 것입니다..정월 초하루 해맞이...또는 첫눈산행,졸업산행...
이렇게 하다가 중2부터 체력을 키워서,종주산행에 도전하심이 가족간 잡음이 없어질 것입니다...
제 경험및 가까운 사람들을 관찰한 체험입니다...저요~?,애들이 산에 가자고 하면,맨날 산에
가잔다고 하면서리...시큰둥 합니다...ㅎㅎ..지도 그랬거든요...본인과 아내 부부산행은 자주
할 수록 좋습니다...애들은 집에서 빈둥거리게 하고...정~~산에 가고 싶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