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반야봉 ,피아골

-일시:2005년 10월26일  08:00~15:20  (7시간20분)

-코스: 성삼재 - 노고단 - 임걸령 - 노루목 - 반야봉 - 삼도봉 - 노루목 - 피아골 삼거리 - 직전마을

-누구랑: 회사동료 2명과 함께

-이동시간및 경로: 양산-북부산-서순천 I.C-구례-성삼재 (237㎞  소요시간:3시간)

                 귀로:성삼재-달궁계곡-지리산 I.C(88고속도로) -생초 I.C(대전통영 고속도로)-북부산-양산(231㎞ 3시간)

 

 

◆모처럼 회사동료와 함께 산행을 계획하고 추가로 함께 갈 수 있는 사람을  수배하니 모두가 사정이 여의 치가 않아
  3명만이 04:30분 양산을 출발,지리산 으로 향한다
  남해 고속도로를 끝까지 타고 가다 구례로 빠져 들어 시내 김밥집에서 점심용 도시락을 산후 곧바로
  성삼재 로 향한다
  지리산 초입까지는 안개가 짙게 서려 오늘 산행 조망을 어둡게 할 것이라 걱정이다
  공원입장료와 문화재관람료로 일인당 3200원을 내고 입장한다
  그런데 천은사 아래 들어서니 날씨가 너무나 맑고 쾌청하다
  부산 쪽에서는 비가 온다는 데도 지리산의 날씨는 우리를 도와 주고 있었다
  성삼재 도착하니 썰렁하다   두 명의 부부 산행팀만이 준비를 하고 있을 뿐 ,혼잡함과는 거리가 있었다
  한껏 여유를 부려 가며 산행 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계획된 산행이 그리 힘든 부분은 없기에 하산 후 관광도 겸해 보자고 한다
  쉬엄쉬엄 올라서니 코재다  구례 화엄사 쪽 조망이 좋다  섬진강 쪽은 구름에 가려 있고

 

 

노고단 대피소를 지나 노고단 안부에서 천왕봉을 바라보며 잠시의 휴식후 출발한다

▲피아골 삼거리

▲임걸령 샘터 지나 오름길 에서 본 노고단 방향

▲좌측 통꼭봉 (통꼭봉 능선 끝자락의 피아골)

▲반야봉

▲삼도봉 과 반야봉

▲피아골 내림길의 단풍

 

 

▲피아골 계곡 1                                                      

▲대피소 앞 신선교

▲피아골 계곡2

▲구계포교

▲구계포교 상단부 계곡

 

▲직전마을 (날머리)

산행을 마치고 나니 차량 회수가 문제로 떠오른다

파전에 도토리묵과 시원한 막걸리 한잔으로 하산주를 대신하고

성삼재 까지 택시비를 문의하니 3명에 4만 5천원을 달랜다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하는수 없이 구례로 가는 버스를  타기로 하고 시간을 보니 출발이 15:30분이다(일인당 3200원)

놓치면 16:40분 버스라 뛰어서 가까스로 탄다

구례까지 40여분 추수가 끝난 들판을 달려 버스 터미널에 도착 하니 성삼재 행 버스가 16:20분에 있단다(1명/3200원)

동료하는말이" 차 시간 줄발은 받네"  한다

다시 성삼재를 오르면서 또 입장료를 내야 하나 하니  아침에 구입한 영수증이 있으면 안내도 된단다

마침 철저히 챙기는 동료 덕분에 영수증을 보여주고 통과 한다

성삼재에 오르니 17:00 가 되고  송광사 관광계획이 물거품이 되는 시간이다 

이미 늦어버린걸 이리저리 조망도 살피며 한껏 여유를 부려본다

지도를 펴놓고 귀로를 어디로 할까 하다가 왔던길 되돌아가는건 재미 없다하여

한바퀴 돌아 가기로 한다  거리와 시간측정도 겸해서 달궁으로 내려선다(17:30분)

진주를 거쳐 양산에 도착하니  소요시간은 똑같고 거리는 귀로가 6키로 짧을 뿐이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