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담양 추월산(秋月山) -
(보리암 정상을 오르면서 내려다본 보리암과 담양호)
- 단풍이 조금 늧어 담양호에 비친 단풍빛을 볼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
(보리암 정상에서 내려다본 담양호의 경치)
(수리봉과 기암의 단풍)
▲ 일 시 : 2005년10월 23일(日). 날씨 : 대체로 맑음
▲ 산행지 : 추월산(秋月山)-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 동행자 :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20명)
▲ 걸은길 : 추월산 주차장→제1등산로→동굴쉼터→보리암→보리암정상→
추월산정상→제4등산로 하산지점→수리봉→ 견양동
▲ 산행시간 : 09:50 ~ 15:00 (약 5시간)
▲ 산행거리 : 이정표가 없어 정확히 알수없음 약 11km
▲ 이용차량 : 전세뻐스
▲ 산행안내도
▲ 산행기
오늘은 본인이 소속된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정기 산행일이다.
1개월 전부터 계획된 단풍산행 일정인데
회원중 유고가 있는 3가족과 솔로인 막내가 불참하고 동근후배
가족 어린이 2명 포함 20명이다.
대형 관광 버스에 인원이 적으니 좀 썰렁한 기분이나 그래도
여유공간이 많아서 좋다
07:00시에 목적산을 향하여 출발하고
가족을 태운 버스는 섬진강 휴게소에서 10여분 휴식을 한뒤 곧바로 남해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를 달려 창평 IC에서 88올림픽 고속도로를 따라가다 담양 I C를
빠져나와 담양읍을 통과 추월산 터널을 넘어 우측으로 담양호를 끼고 가다가
좌측에 있는 추월산 주차장에 가족일행을 내려 놓는다.
추월산은 행정구역상 전북 순창군 복흥면과 전남 담양군 용면에 경계해 있는 추월산(秋月山)
한자로 가을추(秋), 달월(月)을 쓰는데, 즉 가을이면 보름달에 닿을 것같이 산이 드높다
하여 유래된 이름이며, 호남의 5대 명산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추월산 옆에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담양호가 있다.
(추월산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추월산)
올해 단풍 시기가 다소 늧어져
담양호에 비친 단풍 빛을 감상 할수는 없어도 유명 산에서 인파에 밀리고
등산길이 증체되어 짜증나는 일도 없고 가족끼리 오붓하고 정겨운 산행을
할수 있어서 더없이 좋은 하루 였다.
우리 부부는 지난 9월에 추월산을 한번 다녀온 경험이 있는지라
오늘 내내 산행 가이드를 하면서 간다.
추월산 정상을 갔다가 다시 주등산로로 돌아나와 안부 능선에서
중식을 펼치고 각자 마련하여온 점심 도시락으로 맛있는 중식과
정상주로 오늘 산행의 즐거움을 맛본다(12:00)
(전세뻐스에서 하차한 회원들 등산준비에 분주하고 .....)
(제2등산로 갈림길, 오늘도 휴일을 맞아 상당히 많은 단체 등산객이 붐빈다)
(보리암 정상을 오르면서 본 암봉과 단풍)
(보리암 정상을 가면서 본 담양호 )
(보리암에서 내려다본 담양호 )
(보리암 정상을 가면서 내려다본 담양호 풍경)
(보리암 정상 오르면서 우측으로눈을 돌린 수리봉과 깃대봉 능선)
(멀리 북쪽으로 내장산도 조망이 됩니다)
(보리암 정상 오르는 철계단)
(또다른 담양호의 풍경, 줌으로 ...)
( 보리암 정상 아래 된비알 철재 난간길 )
(보리암 정상 표지)
( 보리암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할 추월산 정상과 , 수리봉 깃대봉 능선)
( 추월산 가는 동쪽능선 사면의 단풍)
(추월산 가는 동남쪽 사면 암봉과 단풍, 줌으로 ........)
(추월산 정상 가면서 본 수리봉과 깃대봉 능선)
(추월산 정상 표지)
(추월산 정산에서 바라본 남쪽의 평야)
( 추월산 상봉에서 바라본 보리암 상봉 주능선)
( 전망봉에서 바라본 추월산 정상(우측)과 보리암 정상 능선길)
중식후 어린이를 동반한 동근후배 가족과 초반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J 여사님등 일부는 제 4등산로를 따라 월계리로 하산하고
나머지 가족은 수리봉을 경유하여 견양동으로 하산한다.
(시몬 들리는가 ? 낙엽 밟는 소리를 ...........)
(월계리쪽 계곡과 단풍)
(뒤돌아본 암봉과 담양호 )
( 수리봉 암벽과 , 깃대봉 능선)
(수리봉 암벽)
(오늘 산행중 제일 곱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에서 동근 회원의 장남 수종군의 멋진 포ㅡ즈)
(오늘 걸어온 보리암정상(좌측)과 , 추월산정상(우측) 능선길 )
(깃대봉과 암벽)
(수리봉에서 바라본 오늘 하산하여야할 견양동과 견양지)
(하산하면서 올려다본 깃대봉과 암벽)
내림길의 경사로가 상당히 미끄럽고 위험구간이 군데군데 도사리고 있어
주의를 요하며 하산 하여야 한다.
(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산을 사랑하는사람들의 모임 단체 기념 촬영)
(하산길에 본 가을이 영걸어 가는 빨간 감)
(담양의 자랑거리인 대나무공원 죽녹원)
(죽녹원의 산책길-운수대통길)
(죽녹원 분재전시장의 석류나무 열매속에는 빨간 보석이 반짝 거린다)
( 이 많은 국화꽃 송이를 피우기 위하여 봄부터 소쩍새는 몇번을 울었을까 ?
1 주(株)의 국화에서 정말 이렇게 많은 꽃을 피우게 가꾼 정성이 대단 합니다)
(죽녹원의 쭉쭉 뻗은 대나무의 기상처럼 우리의 생활도 기분좋게
쭉쭉 뻗어 갔으면 하는 바램에서 한번 촬영하여 보았습니다)
(죽녹원에 있는 황소와 달구지 모형)
추월산의 단풍은 다음주부터 11월 초에나 절정일 것 같습니다.
마을 진입로 포장도로를 걸어나와 버스기사에게 연락하여(15:00)
버스에 승차하여 귀가길에 담양읍 죽녹원에 잠깐 들려 대 숲속을 한번 더
걸어보고는 하동 전도에 있는 식당에서 참게탕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오늘 산행 일정을 마무리 한다.
2005년10월23일
"산을 사랑하는모임" 에서 전남 담양 추월산을 다녀와서
이 향 진
단촐하게 산행을 하셨군요.
지난 겨울에 산행을 하다 십자모양의 담양호를 보리암에서 바라보며 감탄을 하였습니다.
가족동반한 산행모습이 정겹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즐감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분들과 함께
추월산 단풍산행을 하시고 오셨군요.
하루가 다르게 남하 하는 단풍소식과 벌써 일부에서는
눈소식까지 들리니 가을이 너무나 짫은것 같습니다.
추월산는 미답의 산이지만 단풍이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선배님 덕분에 추월산의 아름다운 모습 잘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가을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모습이 한 폭의 그림이군요.
담양호에 추월산 그림자가 풍덩 빠지는 추월산의 가을 달빛을 그려봅니다.
산행길에 드셨군요. 보리암과 담양호의 멋진 조화가 한폭의
수채화 같습니다. 암릉과 능선에 물든 단풍과 멋진 호수가
어느 산 못지않은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곳. 향진님 산행기보며 좋은 경치 즐감했습
니다. 늘 행복하시고 좋은 산행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이번엔 녹의홍상의 고운 추월산을
담아 오셨읍니다.
늘 그립고 고마은 님의글에 감사 드리며 안산 즐산 빕니다.
진맹익 드림.
보리암에서 보는 담양호의 풍광이 아름다웠던곳.
같은 이름을 가진 보리암은 금산의 보리암과 추월산보리암
두곳인것 같은데...
모두 멋진곳에 자리하고 있지요.
담양호를 보니 다시 한번 다녀오고 싶네요
단풍시기 맞추기가 그리 싶지않지요?
덕분에 잠시 추월산추억속으로 들어갑니다.
한폭의 그림입니다.
저도 언젠가는 가보고 싶은 추월산.
먼저 님의 산행기와 사진으로 미리 가봅니다.
계속 즐산하시시요.
참으로 아름답고 멋집니다
워낙 선배님께서 사진을 잘 찍으셔서 그런가요?ㅎㅎㅎ
보리암 정상에서 내려다본 담양호의 경치가 너무나 작품입니다
벌써 남쪽에도 고운 단풍들이 물들어 가고 있군요
잘 보고갑니다. 늘 안전산행 하십시요.
추월산은 이름만 들어도 가을이 가장 아름다울 것 같은 산입니다
추월산, 아직은 좀 이르지만 정상부근에는 단풍이 한창인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 감상 잘 하였습니다
정기산행 인원이 관광버스 하나를 채울만 하시다디 놀랍고, 부럽네요
좋으신 분들과 좋은 산행, 좋은 추억 오래오래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형님의 산행기를 읽어보면 저 자신이 산행한것같아 괜히 기분이 이상하다니까요?
형님의 사진 솜씨와 글재주는 예전부터 익히 잘 알고 있었지만
너무 존경스럽군요
지난번 지리산 당일종주를 같이 하면서 고생한 그때를 생각을 하면
다시는 같이 산에가기 싫지만...
그래도 또 다시 같이 가고싶은 마음은 꿀떡 같군요
아무턴 시간이 허락되면 한번 같이 가고싶습니다
선배님!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좋은 산행 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계속 감동깊은 산행기를 고대 해 봅니다
형님! 형수님께도 꼭 안부 전해주세요
그리고 산행길 좀 챙겨 주이소. ㅎㅎㅎ
추월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다좋은것 같아요.
전 봄.가을 .겨울에 다녀왔지만..
아직 여름산행은 해보지 못했지요.
가족등반 하는 산을 사랑하는 모임이 보기좋습니다.
지난주 왕시루봉을 다녀왔지만 그곳 역시 아직 단풍이 덜 들었더군요.
이번주가 절정이지 싶은데 ...
담양호에 비춰지는 저녁노을도 보기좋을듯한데...
이번주는 창원에 친구 사위본다고 결혼식에 참석하게되어 산행은 못가고.
창원에 가까운 야산이나 둘러보아야 할것 같군요.
아름다운 추월산 님의 산행기 덕분에 잘보고갑니다.
항상 아름다운 산행길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