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알펜루트 산행기 (사진모음)

  

일본 혼슈지방의 도야마에서 나고야에 이르는 다테야마(立山) 산맥을 중심으로 한 中部산악지대, 

흔히들 져팬알프스라고 하는데 - 해발 3000m가 넘는  高峰들이 계속 이어져  있는 모습유럽의

알프스와 흡사하다고 하여 -  일본의 3대山(후지산, 하쿤산산) 중의 하나인 다테야마(3015m)를

동쪽의 도야마에서 험준한 산맥을 貫通하여 서쪽의 나가노까지 이어주는 알펜루(북알프스)

2005년 10월 23일 부터 26일에 걸쳐, 팔순을 맞이한 아버님을 모시고 패키지 관광으로 다녀 .

 

 스위스의 융프라우 산악철도에 비유된다고도 하는데,  알펜루트는 이동하는데  6가지 수송수단

동원되며,  총연장은 88.7km, 탑승시간  4시간이 소요되고 전체 루트를 섭렵하는 데는 보통 8시간이

린다고 한다.

  여유있게 구경할려고 마음먹고 갔지만, 주어진 시간안에서 더구나 각 교통수단의 發着시각에 맞

려니 쉽지 않았고( 현지와 한국에서 온 관광객들 중 상당수인 연세 많으신 분들은 더욱 그랬을지

모른다), 또한 해외 산악 관광은 현지 기상 상태를 미리 파악 후 여행 일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는 것도 다시 한번 느꼈다.

 

          

                          

 

산행코스와 이동수단

1) 2005년 10월 24일 오후 : 알펜루트

 다테야마역 해발 475m(케이블카)->비죠다이라 977m(고원버스)->미다가하라->무로도 2450m->(정상3015m를 지하트롤리버스로 통과)->대관봉2316m(공중케이블카)->구로베다이라 1828m(지하케이블카)->쿠로베호수1455m(도보)->쿠로베댐(트롤리버스)->오기사와

 

 

 

1. 다테야마(立山) 해발475m ->비죠다이라(美女平) 해발977m (케이블카,7분 소요)

 

 

2. 비죠다이라 해발977m->쇼우모폭포->미다가하라->무로도 2450m (高原버스. 50분 소요)

 

비죠다이라에서 40분거리에 있는 해발 2000m의 미다가하라 고원에 있는 미다가하라 호텔

 

강설량을 측정키 위해서 세워둔 도로위의 막대들이 보임.  (3월 경부터 눈을 치워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길을 내는데, 5월 말까지 높이 5~6m의 설벽을 만날 수 있다고 하며, 설벽은 마치 천장이 뚫린 터널처럼 계속 이어져 있어 "눈의 계곡"이라 불리는 최고의 장관을 연출한다고 한다)

 

 

3. 무로도 고산평원2450m 에서 다테야마 연봉(주봉3015m)과 호수등을 바라보며-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이곳까지만 올라와서  산정을 조망한다.

 

 

산정의 미쿠리카호수

 

멀리보이는 건물은 자연보호센터이다.

 

 

 

 

 

 

4. 대관봉(大觀峰) 2316m에서 바라본 아카자와2678m (무로도에서 대관봉까지 지하 트롤리버스로 10분 소요)

 

대관봉 전망대에서.

 

 

대관봉2316m에서 쿠로베다이라1828m로 내려가는 케이블카 (7분 소요)

 

 

5.구로베다이라 (黑部平)1828m에서  뒤돌아 본 다테야마 연봉

 

 

구로베다이라에서 바라 본 아카자와봉

 

구로베다이라에서 바라 본 다테야마와 대관봉에서 내려오는 케이블카

 

 

6.쿠로베 호수1455m와 쿠로베댐(일본 최대 규모)  (쿠로베다이라에서 쿠로베 호수까지 지하케이블카로 5분 소요)

 

 

쿠로베호수에서 쿠로베댐으로 이동 (도보 15분)

 

 

도보 이동중에 촬영

 

찍을 것이 많지만  트롤리버스 출발 시각에 맞출려니 서둘러야 하고.

 

 

 

2) 10월 25일 오전: 쿠로베협곡 (도로코 꼬마열차)

   쿠로베 협곡 열차(도로코: 광차-광산이나 토목공사장에서 사용)를 타고서 (우나즈키 온천에서 게야키다이라까지 크고 작은 46개의 터널과 27개의 다리를 누비며 협곡을 달린다고 하는데- 총길이 20.1km, 1시간 20분 소요,  그 중에서 14km정도 왕복하였다)...

전후 일본 최대 토목공사(1956년~1965년?)였던 쿠로베댐 건설 당시에 건설자재를 날랐던 협궤철로의 레일 위로 지금은 관광용 꼬마열차가 달리고 있다.

 

 

 

 

 Al hirt: Danny 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