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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3./일. 날씨: 맑음

휴일인 오늘 모처럼 날씨가 맑고좋아 산으로 가요!

바쁘다는 핑계로 산행이며 운동까지 게을러 하지않았나 싶어요

참으로 오랫만에 가까우면서도 호젖한 산에 올라가요..

 

금년 후반기 들어 건축 현장이 바빠 졌어요.

건축현장이 바빠지다 보면 돈이풀려 경기가 살아나요.

긍정적으로 보면 경기가 회복되고 살림살이가 나아진다고 보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아쉅게도 경기가 회복되는것이 안이라서 안타까워요.

부동산 땅을 사놓은 사람들에게 공부지로 남겼을 경우 내년부터 종합부동산세가 과세되어요

그러므로 빈땅을 그대로 두면 세금 많이 내야 하니까 부랴부랴 건축물을 신축하게 되여요.

그래서 공터에 건물을 채우다보니 일이 많아지고 경기가 회복 된것처럼 보여요

경기가 회복 된것으로 보이는건  일시적인 현상 뿐이여요

그냥 일시적인 현상,거품이라고 보여요.

아마 내년부터는 일감이 줄어들것으로 보여요..

 

이런 정황으로 요즘 일이많아 조금 바쁜 나날을 보내고있어요.

환경파괴로 연무 백무가 끼어 좀처럼 맑은 날을 보기가 드물어요

오늘은 휴일인데 날이좋아 바쁜일 빨리 처리해놓고 산으로가요.

산을오르면 스트레스도 풀고 기분도 좋아지며 피로도 풀려요.

오늘은 가까우면서도 찾는사람이 없어 그야말로 호젖한 건달산에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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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오르는 도중에 해가 서해바다로 내려 앉을려고 하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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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서자마자 서해로 빨려 들어가는 해를 바라보니 너무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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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하여 둥근 태양을 붙들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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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가는 태양아래 서해의 남양만이 희미하게 보이고 밑에 하얀곳이 동방 저수지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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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저무는 해를 바라보며 다시못올 오늘과 이별이 싫어서

주변이 어두워 지는줄 모르고 그곳에서 먼곳만  바라보며 상념에 잠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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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천 저수지에도 어둠이 찾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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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지고 붉은 노을 많이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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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 카메라로 지는 해를 바라보며 나도 담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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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안지 주변에 불빛들이 하나,둘 피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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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노을속에 비행기가 유유희 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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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동방저수지 우로는 대성저수지 

멀리 남양만 화성호의 물줄기가 황혼빛에 물든 서해로 뻗어있어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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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넘어 동탄신도시에 모습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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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야경을 줌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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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하지 않은 수원시 야경 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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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자리에 진한 어둠이 깔리고 시내의 불빛들은 춤을추며 살아나요

멀~리서 개짖는 소리가 어둠을 가르고 들려오는대 기분이 야릇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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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삼켜버린 서해의 남양만이 붉은빛만 토해내고 있어요

어둠을 가르고 낙옆이 쌓인 등로를 방향감각 으로만 하산하여요

호젖한 산행으로 지는해와 같이 할수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일몰을 같이해주신 산하가족 고운 이웃님!

내일다시 떠오르는 태양은 여러분의 희망이 되여 떠오르기를

간절히 희망하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