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수락산(637m)-서울특별시 노원구,경기도 남양주시,의정부시

 

2.산행일시 : 2005.11.22 (화) 10:40~15:10

 

3.산행자: 총 11명 (청파 윤도균님,연산동 최윤영님,조대흠 대장님,송천님,불매향님,양지편사람님,한서락님,꽃님이님,자연님,진달래님,바이올릿님)

 

4.산행코스 및 시간

 

  10:00 전철 7호선 태능입구역 7번출구

  10:40 청학리 수락산입구 (1155번 버스)

  10:58 마당바위- 인사 및 산행코스 설명

  11:21 250봉

  11:37  360봉

  11:45 사과바위

  12:22 칠성대

  12:36 608봉옆 헬기장

  13:10 점심식사

  13:20 수락산 정상 (637m)

  13:33 기차(홈통)바위

  13:56 정상1.3km,이정표

  14:42 노강서원

  14:48 석림사

  15:03 궤산정

  15:10 송산식당 뒷풀이

  16:13 장암역

 

***수락산 (637m)

 

수락산은 서울의 북쪽 끝에 의정부시와 남양주군을 경계로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불암산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가 가능한 사이다. 나무가 적고 산 전체가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어 산행 분위기가 다소 삭막할 수 있겠다. 하지만 산세가 웅장할 뿐만 아니라 산 전체가 석벽과 암반으로 이루어져 기암괴석을 연출하므로, 산행의 재미는 올라갈수록 더한다.
수락 8경이라 불리는 금류폭, 은류폭, 옥류폭포와 신라때의 흥국사, 이조때의 내원암이 있고, 동서 산록의 계곡에는 수락산 유원지와 벽운동 유원지가 있어 볼거리도 다양하다. 장암동에는 이조 숙종때 형조판서를 지낸 서계 박세당의 정자인 6각형의 궤산정이 있는데,
 
현재의 석림사는 박제사의 후신이라 할 수 있다. 수락산은 이처럼 많은 볼거리와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철마다 소풍행렬이 끊이지 않으며, 산길이 험하지 않고 비교적 교통이 편리하여 휴일이면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불암산과 맞닿는 쪽의 능선은 봄마다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철쭉이 장관을 연출하므로 봄에 찾아가도 좋은 산이다.  -산림청 소개에서 인용
 
 
청학리에서 마당바위 오른쪽 동능으로 올라 기차바위 지나 석림사로 하산
 
***산행전- 예로부터 한양과 뒤돌아서 있다고 하여 반역산이라 불렸던 수락산이니 그말은 청학리에서 보는 수락산이 가장 아름답다는 말과 같은것 같은데, 오늘은 지난 9.11 산이나뱅뱅님께서 다녀오셨던 사과바위 슬랩을 확인하러 가기로 합니다..
 
오르는 코스는 마당바위에서 바로 오른쪽 동능을 올라 사과바위와 웅장한 100m슬랩을 구경하고 608봉을 우회하여 수락산 정상에 갔다가 다시 기차바위로 하산하여 도정봉 전에 능선을 타고 노강서원 아래로 내려가 석림사를 구경하고 장암역으로 가는 호젓하고 멋진 코스를 가기로 하고
 
전철 7호선,6호선 태능입구역 7번출구 밖에서 1155번 버스를 타고 청학리에서 하차하여 내원암이란 안내판을 보고 산행을 합니다..산이나뱅뱅님 덕분에 지난번 쌍암사 절골도 다녀왓는데 이번에도 사과바위 슬랩을 덕분에 잘 다녀와 감사드립니다..

1.출 발  10:00~11:05 태능입구역에 10시에 도착하니 조대흠 대장님께서 개찰구밖 역내부에서 만나기로 하여서 6명이 기다리다 ,연락을 해보니 5명은 바깥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7번출구로 나와 반갑게 11명이 인사하고 1155번 버스를 타고 태능과 불암사입구를 지나 청학리에 도착하니 10시40분입니다.

 

길을건너 내원암 안내판을 따라 들어가다 식당들이 있는곳에 무심히 지나칠뻔한 곳 오른쪽에 새까만 마당바위가 있습니다. 올라가보니 마당처럼 넓어서 모두 올라와 10:58 부터 각자 인사와 조대장님께 산행코스 설명을 듣고 11:05 오른쪽길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2.13:20 수락산 정상 11:05~13:20 처음에는 낙엽이 쌓인 부드러운 경사지를 올라가니 오른쪽으로 250봉의 무너진 바위조각이 보이고 우람한 암봉을 보면서 계속올라가니 슬랩지대가 나오고 멋진 조망이 펼쳐집니다.

 

360봉 슬랩에서 잠시쉬며 과일을 한조각씩 먹고 올라가니 계속하여 슬랩지대가 나오고 11:45 대슬랩아래로 사과바위가 보입니다. 조심조심 내려가 앞으로 돌아가서보니 정말 사과를 몇입 베어먹은 형상의 기암이고 윗쪽으로는 내원암과 금류폭포가 보이고..아래쪽으로 산이나뱅뱅님께서 올라오신 코스의 케이블카 탑이 보입니다..

 

사진을 찍고 대슬랩옆으로 올라와 꽃님이님께서 가져오신 문경 산머루주와 고구마등으로 중간급유를 하고 칠성대를 바라보고 485봉을 지나 칠성대로 가니 12:22 정상은 달팽이 머리처럼 2개의 바위가 툭튀어 나왔는데 아래로는 7개의 홈이 길게 파여 미끄럼틀처럼 보입니다.

 

450봉을 너머 608봉을 보니 오른쪽으로 기차바위로 몇분이 오르는것이 보이고 아래로 촛대바위가 보입니다..비닐로 잘 관리한 약수터를 지나 608봉으로 오르는 오른쪽 바위옆면에는 하얀눈이 녹지않고 덮혀있고  12:36 608봉 아래 넓은 헬기장에 도착하여 먼저와서 식사하고 계시는 두팀옆에서 우리도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일부만 수락산 정상으로 향하여 오르니 13:20 태극기가 펄럭이는 수락산 정상에 오릅니다. 정상에 오르기 쉽도록 누군가 자일을 매달아놓아 쉽게 태극기아래로 올라 보니 동쪽으로 철모바위.하강바위.코끼리바위.도솔봉뒤로 불암산도 보이고..

 

앞에는 도봉산과 삼각산의 멋진 모습도 눈에들어오고 ,,도정봉과 509봉 ,,,608봉 헬기장에서 기다리는 일행도 보며 ,사진을 찍고 다시 돌아와 기차바위로 하산할 준비를 합니다..이곳에서 바라보는 북쪽의 오른쪽 천마산-철마산-주금산-운악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멋지게 보이니 언제 종주산행을 하여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3.장암역 13:20~16:13 평일이라 아무도없는 기차바위를 한명씩 내려가 도정봉으로 향하다 정상1.3km이정목을 조금지나 왼쪽능선을 따라 내려가며 수락산 정상과 오른쪽 의정부시와 사패산을 보며 하산하니 14:37 노강서원 아래로 내려가 일부는 기다리고 노강서원을 보고 석림사에 도착하니 14:48입니다.

 

몇년전에 왔을때 못보던 일주문도 크게 만들었고 대법당과 요사채가 새로이 증축된것 같습니다. 한바퀴 돌아오보 다시 내려와 기다리던 일행과 만나 조금 내려오니 15:03 조선 숙종때 형조판서를 지낸 박제당 선생의 궤산정을 보고 , 식당에서 간단한 뒷풀이를 하고 장암역에서 16:13 전철로 귀가합니다..

 

일반적으로 수락산역이나 덕능고개에서 동막이나 청학리 계곡산행 보다 동능 사과바위 슬랩코스가 조망도 좋고 재미있고 아기자기한 바위가 많아 수락산 최고의 코스라고 느끼게 됩니다..

 

청담대교 건너가며 전철에서 한강과 멀리 남산까지

청학리가는 버스에서 바라본 불암산 (508m)

청학리의 수락산 그림지도-우리는 4번 마당바위 우측의 노란실선 코스로..

마당바위

우측의 동능 250봉

멧돼지가 달려가는 모양의 바위

360봉의 슬랩지대

동쪽멀리 예봉산과 검단산

485봉 왼쪽사면과 왼쪽으로 수락산 정상이 보입니다

485봉

사과바위 뒷모습

사과바위 옆의 100m슬랩

사과바위 앞쪽에서 보니 누가 몇입 베어먹은 모습입니다

내원암과 금류폭포

사과바위에서 단체로..

칠성대 정상은 달팽이 머리 같습니다

이런 홈이 7개라서 칠성대 인가요??

지나온 485봉

바위의 동북방향은 눈이 있습니다

개구리 뒷모습

수락산 정상에서 바라본 하강바위와 뒤로 불암산

정상의 태극기

헬기장의 일행들도 보입니다

청학리의 아파트도 보이고

도봉산

 

기차바위가는 능선상의 기암

아래서 바라본 기차바위

기차놀이??

단체로 반가워요~~

앞에 사패산이 보입니다

마지막 바위에서 단체로

도정봉위로 파란하늘

청풍정 유지

청풍정 주춧돌

노강서원

노강서원 설명문

석림사 일주문

수락산 그림지도

석림사 연혁

큰법당(대웅전)

 

부처님 이신지?? 관세음보살님이신지?? - 지장보살님 이시네요...

처마와 풍경

용머리와 현판

계곡물에 낙엽이...

궤산정

궤산정 설명문

장암역 육교위에서 바라본 수락산

서쪽하늘과 남산뒤로 일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