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능동산-재약산 산 행기 사진
코 스: 배내고개-능동산-재약산 [사자봉]-수미봉-사자평-층층폭포-흑룡폭포-표충사
산행시간: 7시간 소요

언 제:2005년11월20일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참여회원39명

배내봉 부근에서 아침햇살이 내리쬐는 배내고개 물 고인 주차장 한쪽엔 얼음이 얼어있었다,

부산 시민회관 앞을 08:00 출발하여, 석남사 부근 간이휴게소를 거쳐 산행 들머리 이곳, 배내고개에 09:25 도착했다, [사진 내 시간 참조]

매년 이맘때면 시사[묘사] 차량으로 도로의 혼잡함을 피해 산 행지를 기획 한다, 그 일환으로 능동산-재약산 을 오늘산행지로 선택 했다,

배내고개 와 능동산 가지산 삼거리 갈림길에서 바라본 언양 울산 방향 [동쪽방향]의 산군들

조망 좋은 삼거리

능동산에서 바라본 중앙에 재약산 사자봉 그 왼쪽 멀리 재약산 수미봉

능동샘터, 능동산 아래 재약산 방향

능동산에서 재약산 가는 이 길은 진행방향 왼쪽은 배내골 이요 오른쪽은 얼음골이다, 배내골 넘어 배내봉과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을 조망 할수 있고, 오른쪽 얼음골 넘어는 가지산과 운문산 억산 산군들을 바라보며 걸을수 있는 영남알프스 중앙능선이다,

장쾌한 영남알프스 중앙능선을 걸어서 재약산을 향하여

재약산 사자봉을 바라보며 진행

산길과 사방도로를 병행해서 진행이다, 재약산을 보호한다면 이 길은 자연 복원해야 바람직 할 것이건만, 배내고개에서 능동산 허리를 가로질러 사자봉아래 를 지나 천황재 까지 주름살을 인공으로 만들어놓았다,
특히 사자봉아래 알프스목장 허가 인준한 철재 안내판 에는 이곳을 지나는 산 꾼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는데, 차후 목장으로 조성 한다면 아름다운 영남알프스 사자봉 아래의 황폐화는 가속화 될 것이다,

사자봉 아래 샘물상회,

샘물상회 앞쪽에서 이른 중식, 일찍 움직이면 빨리 배가고프다,

엄음골 하류 남명리 그 골짝 넘어 운문산과 억산

가지산 허리를 가로지르는 밀양-언양간 도로 그분수령엔 석남터널이 있고, 얼음골 아래 능동터널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재약산 사자봉 부근

재약산 사자봉에서

천황산 인가 재약산 인가, 또한 재약산 [載藥山] 인가? 재악산 [載岳山]인가? 의견이 분분한데, 이렇게 정리 해봄이 타당하리라 생각된다, 대동여지도 [1860-1866년] 인쇄본에는 재악산 [載岳山] 이라고 표기 되어 있고 그 아래 골짜기는 재악골 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천황산 이라고 불리는 것은 한국의 많은 산 정상을 천황이라는 일재의 잔재 일부라고 유추한다,

약인가, 악인가는 관습적으로 해석한다면 현제 많은 산 꾼들에게 불리어 지고 있는 약이라고 표현해도 일재의 잔재와 비껴가는 대목이라 별 무리 없으리라 생각한다, 현제 많은 지도에는 천황산 사자봉, 재약산 수미봉, 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지리원에서 정리해야할 부분이지만, 재약산 사자봉 [1189m], 재약산 수미봉 [1108m] 으로 정리되어야 마땅하리라 생각한다,

재약산 사자봉에서 바라본 서쪽방향의 산군들

사자봉에서 수미봉을 향하여

사자봉에서 천황재 가는 길

재약산 사자봉에서 천황재 가는 길

천황재 그 위로 재약산 수미봉

수미봉 가는 길에서 뒤돌아본 재약산 사자봉

수미봉에서 바라본 사자평, 배내골 넘어 왼쪽 간월재 신불산 영축산 시살등

재약산 수미봉에서 바라본 사자평과 배내골 너머로 왼쪽부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수미봉에서 바라본 향로산 방향

재약산 수미봉에서 층층폭포 방향의 하산 길

사자평 옆 그옛날 고사리 분교가 있던 자리다 자연복원 된 곳이다,

층층폭포 중심을 가로지르는 무지게가 떴다

흑룡폭포

표충사

표충사 개울을 건너서

표충사에서 주차장 가는 길

표충사에서 솔 밭길을 걸어 주차장 가는 길,
16:45 표충사 를 뒤로하고 부산으로 향 했다, 시사로 인해 도로정체를 피한 기획 이였지만 석남터널을 통과하는데 정체 로 인해, 부산 도착 시각은 20:05 에서야 도착했다,
함께한 여러분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12월27일 산행에는 밀포드 트래킹으로 인해 전 참여 하지 못 합니다, 적극참여 산정인 여러분들의 솔선수범과 열정으로 안전한 산행 임해 주시길 희망합니다,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등반대장, 김 홍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