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성산 화엄벌의 가을을 배웅하며

 

날짜: 2005년 11월19일     05:30 ~ 10:30  ( 5시간 )

 언제나 홀로

코스: 용주사 - 지푸네골 - 화엄늪 - 천성산 - 중앙능선 - 매표소 - 용연 버스 승강장

 

◇가을이 이만큼 저물어 가도록

   가까이 있고 언제나 갈수있다는 이유로 항상 우선 순위에서 밀리던  천성산과 억새 일렁이던 화엄벌의 가을을

   배웅하고자 이른 아침 집을 나선다

   날씨가 많이 차가워 짐을 느끼며 지푸네골로 향하고 아직은 어둠속인 산속에 드니 비로소 편한 기분과

   상쾌함이 말할수 없이 좋다

   여유롭게 즐기리라 생각하며 느긋한 기분으로 어둠에 빠져 밝은 달빛아래 랜턴을 끄고 온전히 스며들고 싶어진다

   화엄벌에 오르니  억새끝에 달빛이 걸려있고 아침햇살은 아직 산허리를 넘지 못하고 있다

    

       ▲화엄벌 억새와 달빛

▲쓸쓸한 억새

▲화엄벌의 일출

 

▲동해바다 와 태양

   ▲천성산에서 내원사 방향 계곡

  ▲천성2봉에서 바라본 겨울색이 완연한 천성1봉과 화엄벌 억새

   ▲중앙능선  계곡사면의 마지막 단풍

   ▲공룡능 등허리

    ▲성불암

▲천성공룡능선 들머리 계곡과 능선 중간 직벽로프구간

▲천성산 내원계곡 산사면의 마지막 단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