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 설악산이미지 백두대간을 진행하다보니 일반산행으로 작년에 갔었던 똑 같은 코스로 산행을 한다 [한계령-대청-천불동계곡-설악동] 같은 코스여서일까~ 매년 두대가 출발했던 설악산을 한대로 일찌감치 마감하고 설악으로 출발하는 야간버스에 몸을 싣는다 혹 졸음운전할까 싶어 기사님의 안부를 살피느라 새우잠도 못자고 연신 이야기를 나눈다~ 밤을 꼬박 세우고 한계령들머리에 도착!!!
작년에 비해 산행인파는 수월하게 빠진다~ 병목현상이 심해 서서 추위에 졸음을 이겨야했던 작년에 비하면~ 야간산행을 하면서 일행은 흩어지고 중청까지 홀로산행이다~ 그런데로 조오타~!!! 많은 생각을 하면서 느적느적~ 거북이걸음으로~ㅎㅎㅎ 길이 미끄러우니 급한 마음이 없다 어찌나 시계가 맑은지 속초앞바다가 선명하게 보이는것이~~ 파도가 철렁이는 소리가 들리는듯하다~```
평소에는 병목현상으로 산행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이번에는 위험구간에만 살짝있었을뿐~ 하지만 전날 내린 눈이 녹아 반질반질하게 얼었기에 산행은 매우조심스러웠다 당연히 힘든산행이었고 시간도 많이 걸렸지만~ 즐!!! 고지에서는 겨울산행의 묘미를 느꼈고~ 중턱에서는 눈이 녹아 봄을 맞이하는 설악인듯~ㅎㅎㅎㅎ 계곡으로 내려오니 만연한 가을이었다 함께해준 삼화회원님들 진행에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인천삼화산악회/산으로가는길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