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의 또 다른 루트(무당바위 능선)을 찿아서

 

 

 

 

  

  

 

 

 

 

연주대 응진전은 지금 보수 공사중이네요

우잉? 응진전과 KBS 송신소 사이를 구름다리를 놨네 ㅋㅋㅋ

 

 

 관악산
높이 : 632M
위치 : 서울시 관악구
산행포인트 : 산세 조망 계곡 명소
 
 
소개

서울과 한강을 감싸안고 우뚝솟은 관악산


 

관악산(높이 629m)은 1973년 관악구가 영등포구에서 분구되면서, 명산으로서 산 이름이 구의 명칭이 되어 관악구의 상징이자 자랑이 되고 있으며, 관악구 문화유산의 대부분이 관악산에서 비롯 되었다. 1968년에 건설부 고시 제34호로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 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수많은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로 서울의 명소가 되었다.

합천 가야산과 산세가 더불어 석화성(石火星·바위가 불꽃이 타오르는 듯한 형상) 형상으로 꼽히는 관악산(冠岳山)은 서울 남부(관악구, 금천구)와 경기(과천시, 안양시)를 가르는 산줄기로, 대도시와 위성도시를 끼고 있어 찾는 이들이 매우 많고 그로 인해 등산로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여러 가닥으로 나 있다.

곳곳에 드러난 암봉들이 깊은 골짜기와 어울려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는 관악산은 산의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누구나 하루 일정으로 산에 오를 수 있는데 봄에는 관악산 입구 쪽으로 벚꽃이 만발하고, 철쭉이 필 때는 철쭉제가 열리기도 한다. 봄철에 무리지어 피는 철쭉꽃과 여름의 짙은 녹음과, 계곡 깊은 곳에 동폭포, 서폭포의 물소리가 장엄하고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명산 관악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관악산 정상에 아슬아슬한 벼랑 위에 자리잡고 있는 연주대(戀主臺)는 관악산의 모든 등산로가 집결하는 곳이다. 관악산의 기암 절벽 위에 석축을 쌓아 터를 마련하고 지은 이 암자는, 원래 신라의 승려 의상대사가 신라 문무왕 17년(677)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관악사를 건립할 때 함게 건립한 것으로 의상대라 불렀다고 한다.
 
관악사와 의상대는 연주암과 연주대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그 내력에 대해서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하나는 조선 개국 후 고려에 대한 연민을 간직한 사람들이 이곳에 들러 개성을 바라보며 고려의 충신,열사와 망해버린 왕조를 연모했다고 하여 연주대라 불렀다는 이야기고, 또 하나는 조선 태종의 첫 번째 왕자인 양녕대군과 두 번째 왕자인 효령대군이 왕위 계승에서 멀어진 뒤 방랑하다가 이곳에 올라 왕위에 대한 미련과 동경의 심정을 담아 왕궁을 바라보았다 하여 연주대라 이름지었다는 이야기다.
 
두 이야기 모두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인데, 이것은 연주대의 주변 경관이 워낙 뛰어난 절경인데다 한 눈에 멀리까지 내려다 볼 수 있는 위치여서 붙여진 전설로 생각된다. 현재의 건물은 세 평 남짓한 맛배지붕으로 조선 후기에 지어진 것을 최근에 해체,복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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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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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삼막사
팔봉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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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번호 과천유원지 코스 과천유원지-연주암-연주대 계곡 - 설명

코스번호 낙성대 기점 낙성대역-주능선 삼거리-연주대 능선 - 설명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 서울대 후문행 마을버스 → 호암생활관 앞 하차 → 약 10분 → 등산로 안내판 → 나무계단 길 → 천지샘 → 주능선 삼거리(생활관 앞에서 약 40분 소요) → 주능선 삼거리에서 연주대까지는 약 1시간20분 거리(삼거리에서 사당역 기점 코스 가이드 상의 두 번 째 샘과는 약 10분 거리)

 

코스번호 서울대 호수공원 좌측길 서울대입구-호수공원-제4야영장-연주암-연주대 계곡 - 설명

코스번호 안양역 기점 코스 안양유원지 매표소-소공원-불성사-연주암-연주대 계곡 - 설명

코스번호 횡단코스 만남의광장-제4야영장-연주대-과천향교 - 추천 설명

코스번호 서울대 원점회귀 코스 만남의광장-무너미고개-연주대-제4야영장 - - 설명

코스번호 과천기점 원점회귀 코스 과천향교-능선-연주대-연주암 - - 설명

코스번호 남북능선 종주 코스 관음사-북릉-연주대-남릉-산림욕장 - - 설명

 

 

 

 산행일시 : 2005년 11월 15일 (화요일)

 산  행 지 : 관악산 632m - 서울특별시.경기도 과천시,안양시

 산행코스 : 전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 = 시흥향교 = 산불감시초소 = 559봉 = 관악문 = 연주대

                      (629m) 정상석 = 자운암능선으로 하산 =  국기봉 =  제3왕관바위 = 서울대 공학관

 산행인원 : 12명

 산행시간 : 6시간 20분정도 

 

 

 

 

 

둥로 입구 주택에 감이 주렁주렁 열어 익어가고 있었어요

관악산의 진수를 더 보실분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사진]관악산의 또 다른 루트를 찿아라 

 

 산행기

 

근 일주일간은 명색이 내가 나의 성씨 우리 문중에 종친회장을 맡아 책임을 하다보니 음 시월은 "崇祖敬慕의 달" 그러다 보니 우리 문중의 조상님 대대로 이어 내려오며 모시는 時祭일이 코 앞에 닥쳤다 옛날과는 달리 이제는 농촌에도 젊은 사람들은 모두 도시로 떠나고 연세가 팔십이 넘으신 어르신들 몇분만 고향을 지키고 계시는 현실이고 보면 옛날처럼 종중의 땅을 윗터로 해먹는 집에서 시제를 차리는 시대는 이미 지난지 오래 되었다 또 만약 옛날의 그 풍습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해도 사실은 현실적으로 시제를 모시게되는 후손인 우리들이 시간이 쉽지를 않다

 

그래서 나는 유교문화 차원에서는 한참 변질된 방법이긴 하지만 그러나 어쩌겠는가? 과거의 옛법에만 집착하여 실질적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지기가 힘이든 시제를 과거처럼 산에 있는 묘마다 찿아다니며 산중 시제를 모시기는 이 글을 읽는 다른 분들의 집안은 현실적으로 어떤지? 잘 모르지만 적어도 우리 집안은 그것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이들고 이러다간 자칫 윗대 조상님들에 대한 시제 문화가 대를 끈길 위치에 처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식하여 

 

나는 차선책으로 고향 마을에 재실에서 50여분의 조상님들의 시제를 대종중과 소종중으로 구분하여 제물은 가운데 크게 한곳에 차려놓고 여러 조상님들의 위패(지방)만 별도로 마련한 젯상에 모시고 맨 윗대 조상님부터 아래로 이어지도록 하여 축문도 한번에 읽을 수 있도록 조금은 변형된 시제를 구상 이를 강행하여 윗대 조상님들 시제를 지속적으로 모시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매년 50여분의 종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제를 모시고 종친간 인사도 나누고 대종회의도 개최 하여 종사 전반에 대한 일을 의논하게되니 처음 나이드신 어르신들께서 도균이 너 조상님을 그렇게 모시면 안된다고 나무라시던 분들도 어느덧 3년차에 접어들며 제자리 메김을 하는 새로운 시제문화의 장점을 직접 체험하며 종친회가 보다 진 일보된 모습으로 운영이 되는 모습을 보시며

 

이제는 정말 잘한일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신다 그뿐이 아니다 이런 우리 문중의 제례문화를 소문으로 듣고 나에게 벌써 많은 타성씨 사람들이 자문과 자료를 요청하여 나는 기꺼히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자료를 공개를 하여 도와주고 있다 이렇게 말은 간단히 할 수 있지만 사실 나는 이번 시제를 완만하게 모시기 위하여  어영부영 일주일 동안 종중의 시제 문제로 골치를 썪여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 정도이다

 

그런데 내가 늘 참여하고 있는 화요 산행길이 관악산으로 산행을 떠난다 간다 사실 관악산이야 솔직히 말하면 아마 십여번도 넘게 오르내렸지 않나 생각이든다 하지만 매번 그때 마다 나는 새로운 다른 코스 산행을 하였었기 때문에 늘 새로운 산을 산행을 하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또 다시 새로운 루트를 찿아 과천 종합청사쪽에서 사람들의 래왕이 별로 없는 무당바위 능선을 타고 관악문을 올라

 

연주대를 경유하여 서울대 공학관으로 하산을 하는 코스로 산행을 할것이란 소리에 귀가 번쩍트인다 그동안 내가 나름대로 전국의 많은 산을 산행을 한 경험이 있지만 사실은 산으로 따진다면야 솔직히 서울에 있는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만큼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고 등산을 하며 스릴만점을 느끼게되는 산들이 쉽지가 않다 아니 설악산을 빼고선 사실 없는것 같은 생각을 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서울 근교산을 놔두고 그동안 나는 씰때없이 먼곳으로의 산행만 산인양 생각을 하며 찿아 다니곤 했다 정말 잘못된 나의 생각이었다 예를 들면 지리산을 좋아 하는 사람들은 지리산을 년중 수십번씩 찿는 사람들 그러니까 지리산 매니아들이 있다 그런 맥락에서 이제 나도 당분간은 서울근교 산행에 심취하여 볼 때가 아닌가 생각을 하게된다 그래서 기꺼히 가벼운 마음으로 아르바이트생에게 나의 업무를 인계를 하고 집결지 과천 종합청사역으로 전철을 이용하여 달려 간다

 

 

일행들이 모여 가벼운 인사를 나눈후 곧바로 산행은 시작이되고 그런데 이곳 주택가를 지나는 가로변 숲이 도심에서는 정말 보기 쉽지 않게 아름다운 모습이다 내용을 알아본즉 이곳은 관문로 거리숲의 거리로 이 거리는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선정된 숲길 이라네요

 

 

분위기에 맞게 등산로 입구에 조각공원

방불케 하는 다양한 장승 무습들도 보이지요

 

          

 

관악산 케이블카 승강장을 우측에 끼고 곧바로 우측 등로를 진입을 하게 되지요 그런데 11월 15일 부터 겨방기간이라고 입산통제를 한다네요 그런데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고 있고요 뭔가 손발이 안맞는 모습이지요 산불감시초소 아저씨들도 오늘은 처음날이니 그냥 기왕 올라 오신것 산행을 하라 하시네요 그럼요 그렇게 때론 서로 이해와 양해를 구하는 모습이 바람직 하지요 못하게 하면 할 수 록 더 가고 싶은 마음들도 있는데 ... 다음부터 산행할때 입산통제가 되었나 안되었나를 확실하게 알고 가야 할것입니다

 

 

 

적당한 공터에 모여 새로 산행에 참석을 한 회원들 그리고 늘 산행을 하는 울덜도 모두

서로 인사를 나누고 산행대장으로 부터 산행 계획과 코스에 대한 안내를 받지요

 

 

아니 근디 오늘은 시발부터 이렇게 난 코스가 울덜을 기다리고 있네요

 

 

어떤 사람들은 관악산 하면 늘 올라오는 사진에 송신소 탑과 돔이 보인다고 식상해 하시고 계시지요 그렇지만 관악산은 바위를 제외하고 먼거리 촬영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그쪽으로 앵글을 돌리게 된다는 것이지요 나에겐 관악산의 송신탑이 명물처럼 보이지요

 

 

 

 

 

 

관악산 KBS 송신탑은 KBS 방송국이 국가로 부터 저리에 임대를 받아 사용을 하며 실질적으로는 타 방송사들로 부터 이 송신소를 이용하는데에 따른 임대 사용료를 고가로 받고 있어 이에 대한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KBS측은 땅을 타 방송사에 임대하는 비용을 받는 것이 아니라 건물과 통신 장비 이용료를 받는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의사 표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들이 가야할 559봉

 

 

지나온 선봉이 보이네요

 

          

 

 

 

 

KBS 송신소와 돔

한국의 우주 과학기지? ㅋㅋㅋ 였으면 좋겠네요

 

 

 

 

 

괴암(생선대가리의 모습과 흡사하네요)

 

 

 

 

 

 

기암

 

 

관악산 산행을 하다보면 의외로 기암괴석이 많이 있는것을 볼 수 있어요

 

 

 

 

 

멀리 우리 일행들이 통과 하여야할 관악문이 보이네요

 

 

 

기암 지대와 벙커를 지나고 있지요

북한과 전쟁을 하지 않게 된다면 이 벙커들은 다 어떻게 하느냐구 걱정들을 하네요

ㅋㅋㅋ 그런걱정 헐 필요 없어요 임대용 방갈로로 쓰면 딱이지요

 

 

저 소나무와 기암

 

 

중국에서 오신 송천님 그리구 김수희(은영님)씨의 모습덜

송천님은 우리나라 산이좋아서 중국으로 못돌아간데요 ㅋㅋㅋ

 

 

신개발 국산 로케트포 같은 기암

 

 

자화상 나와 벙커

 

 

관악산 정상과 KBS 송신탑을 배경으로 일행들과 함께

 

 

관악산엔 공항으로 가는 항공기가 늘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가 있지요

 

 

회원님들과 함께...

 

 

관악문을 통과 하지요

 

 

관악산에 지도 바위를 아시나요?

몇번을 지나쳐도 몰랐었지요 그런데 이날 비로서 알았지요

 

 

서 있는 곰 형상의 기암

곰 한 마리가 서서 KBS 송신소 배경으로 사진을 한 장 박아 달라네요 ㅋㅋㅋ

 

 

촛불을 키셨나요? / 촛대 바위

 

 

연주대 응진전은 지금 보수 공사중이네요

우잉? 응진전과 KBS 송신소 사이를 구름다리를 놨네 ㅋㅋㅋ

 

 

연주대 응진전은 늘 남측에서 사진을 찍는것이 멋이 있는데

반대로 북측에서 찍어 보니 더 아름답네요

 

 

지나온 관악문이 있는 봉우리

 

 

희뿌연것은 공해 때문이 아니라 너무 맑은 날씨로 일어나는 현상이지요

이런날은 사진을 찍어도 명도를 마추기가 쉽지가 않아요

 

 

암릉길도 지나고 ...

 

 

얼마전만 하여도 이곳 암릉구간을 통과 하려면 다리가 부들부들 떨렸는데...

이젠 가볍게 성큼 성큼 통과를 하지요 그동안 쌓은 내공이 덕을 보는가요?

 

 

관악산 정상석

그러나 실질적으로 정상석은 한참 아래 바위위에 세워있지요

그냥 정상석에 대한 상징의 의미일뿐이지요

 

 

기암

 

 

가운데 손가락을 닮은 기암

 

 

남측에서 본 응진전

연주대 응진전은 현재 보수공사중이네요

 

 

 

송신소 밑 양지바른 곳에 예쁜 고양이 한 마리를 보았지요

 

 

KBS 송신소를 떠 받치고 있는 암벽지대

그 위에 KBS 송신소와 기상관측소가

 

 

첫 얼음을 보았어요  빙벽도 만나고...

 

 

 

KBS 송신소 케이블카 승강장겸 헬기장

 

 

KBS 송신탑 밑에서 우리 일행들은 점심을 간단히 해결을 하지요

 

         

 

서울대 공학관으로 하산길에 돌아본 모습

 

 

국기봉 가는길에 만난 암봉

그 기암에서 암벽을 타는 사람들이 훈련을 하기도 하지요

 

 

다양한 각도로 본 송신소

 

 

 

크고 작은 기암 괴암석의 지대를 통과를 하지요

 

 

 

 

 

무서븐 마누우 바위ㅋㅋㅋ

 

 

男根 訓鍊所 ㅋㅋㅋ 

다양한 모습의 남근 바위군을 통과하고요

 

 

절벽구간 바위를 보면 군침이 꼴깍 꼴깍 넘어 갑니다

 

 

누가  이 여인을 아시나요 ?

하여간 바위만 만나면 모두다 릿찌로 통과를 하지요

어이! 쑥부쟁이님 조심 하세요

 

 

마등령님 남의 어깨를 밟고 올라가면 어케요!! ㅋㅋㅋ

 

 

기암

별일도 다 있지요 어케 바위가 저렇게 위에 댕그마니 올려 있을 수 있나요?

 

 

국기봉에 올라 태극기도 계양을 하고요

 

 

나 찿아 봐라

 

 

요기 있지롱

 

 

 

정말 이렇게 많은 기암괴석들의 이름은 누가 짓는데요?

 

 

기암괴석 전시장

 

          

 

나도 기암이다

 

 

제 3왕관 바위

관악산엔 3개의 왕관 바위가 있다고 하네요

 

 

 

 

 

저 - 아래 서울대 공학관이 보이지요

그 공학관을 내려다보며 서울대에 근무하고 계시는

한국의 산하 운영자님께 전화를 드리니 불통이네요

 

 

가을도 깊어가고 있었어요

 

 

자운암 주변의 소나무 숲

 

 

 

먹음직스런 배추와 무

 

보사부 장관 니이임 배추 김치가 그리워요

회충알도 좋다 배추김치 많이 먹게만 해다오

 

 

자운암 텃밭 인근엔 아주 작은 감나무에 먹음직스런

뾰족감이 주렁주렁 열어 익어가고 있었어요

 

 

서울대 공학관을 경유하여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신림동에 도착하여

가볍게 순대볶음으로 이슬이 한잔씩을 나누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 가지요

 

 

다음주 화요 산행을 기약 하면서 건배!!

 

평일(화요)산행을 하다보니...

 

화요산행길이 열리기전엔 늘 일요일 산행을 하였지요 그런데 나의 사업상 일요일 산행을 하기위하여 안내 산악회를 따라 가다보면 오는길 가는길 막히고 그렇치 않아도 토욜 일욜은 업무가 더 바쁜 나에겐 일요 산행을 다녀오면 많은 문제점들이 부담으로 남아 고스란히 나의 몫으로 남아 산행 후에 치닥거리가 더 큰 고민이 되었어요

 

그런데 화요 산행길에 가담을 하고 보니 나에겐 얼마나 업무적으로도 사업적으로 한 갖지고 편안한지 몰라요 또한 산에 오르면 일단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를 않으니 생각보다 훨씬 편안한 마음으로 산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고 만끽할 수 가있지요 어떤 이들은 맨날 패거리가 져 몰려 다니고 있다고 하면서 껄렁한 산꾼이라 한 수 아래 취급을 하지요 ㅋㅋㅋ

 

그러나 그런 편견은 모두다 자신들의 시각이고 잣대질일뿐 이지요 우리들은 절대로 껄렁하지도 패거리 문화로 변질되지도 그렇다고 산행길에 만취되는 사람은 더더욱 없구요 산행속도도 꽤나 내뺄 수도 있지요 패거리 문화로 본다면야 어디 우리들의 화요 산행뿐이겠어요 다수가 무리를 지어 산으로 가는것은 모두다 그런 맥락이지요

 

다만 우리들이 평일 산행을 하는것은 직업이 없는 룸팬들이어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목적을 둔 산행길은 더더욱 아니지요 다만 일과 시간을 잘 이용하여 산행을 하고 돌아와 다시 현실의 업무로 복귀를 하는데 목적이 있고 편암함이 따르기 때문이지요 그러니까 한 마디로 시간상으로 많은 제한을 받는 사람들이 산은 좋아하고 혼자보다는 호흡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모여

 

산행 정보도 공유하고 그리고 또 사람살아가는 이야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형님 아우 오라버니 동상덜 하며 마음과 마음이 공감을 하고 그러면서 산으로 가다보니 이젠 어느덧 어느 친형제 동기간들 보다도 더 만나면 반갑고 기쁜 사이들이 되었지요

 

 

 

저의 길고 긴 산행기를 끝까지 읽어주신 산님들에게도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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