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락산.....한폭의 동양화 속으로

     

    언 제:2005.11.13(일)

    어디로:상선암-제봉-형봉-신선봉-도락산 정상-신선봉-채운봉-검봉-큰선바위-상선암

    얼마나: 약 5시간 30분

     

    산행을 앞두고 마음의 부담이 조금되는것은 산행 때문만은 아니리라.

    도착한 차에 올라서니 모두들 환한 얼굴에 오늘 산행을 예감해본다.

     

    도락산 입구에 도착하여 호흡을 가다듬는다.

    조그만 절 상선암 우측으로 난 들머리로 산행이 시작된다.

    고도를 높힐수록 좌우로 펼쳐지는 동양화같은 풍경은 힘든 발걸음을 멈추고 눈길을 돌리기에 충분하다.

     

    제봉까지 이어지는 꾸준한 오름길은 제봉을 바라보고 우측으로 급하게 꺽으며 형봉으로 이어진다.

    형봉정상의 커다란 노송 아래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도락산의 백미이다.

     

    신선봉의 마당바위에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고 마당바위지나 넓은 공터에서 40여명이 점심을 펼친다.

    넉넉한 점심과 도락산 정상 왕복후 채운봉을 향해 서서히 출발한다.

     

    채운봉에서 검봉까지 이어지는 롤러코스터 같은 등로는 많은 사람들로 정체가 되지만 충분히 보면서 느끼기에 불만이 없다.

    검봉 정상을 넘어 큰선바위와 작은선바위를 지나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넘으로서

    오늘의 산행이 마무리되고 입구의 넓은 계곡에서 알탕의 아쉬움을 달랜다.

     

     

    산행 직전 전열 정비중

     

     

    상선암

     

     

     

    용두산과 마을...저길을 넘어가면 문수봉과 매두막봉을 갈수있을듯

     

     

    척박한 삶이지만

     

     

     

    아름답습니다

     

     

     

    고고한 자태

     

     

     

    형봉 오름길에서 바라본 제봉

     

     

    올라온 능선...상당히 가파르게 이어집니다.

     

     

    형봉에서 바라본 채운봉

     

     

    형봉의 조망

     

     

     

    바위와 소나무

     

     

     신선봉 마당바위

     

     

    신선봉 물웅덩이...숫처녀의 전설이 있고 마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황정산과 우측의 수리봉

     

     

    황장산

     

     

    멀리 월악의 최고봉인 문수봉

     

     

    도락산 정상석

     

     

    채운봉 가는길에 뒤돌아본 형봉

     

     

    신선봉 대 슬랩

     

     

     

    오늘의 하늘

     

     

     

    채운봉

     

     

     

    뒤돌아보니

     

     

    내림길에서 바라본 올라온 능선

     

     

    검봉

     

     

     내궁기 방면의 멋진 바위

     

     

    뒤돌아본 채운봉

     

     

     

    흔들바위......조금만 힘을 줘도 흔들립니다

     

     

    검봉 정상

     

     

     

    큰선바위

     

     

     

    작은 선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