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 수락산 638m - 서울특별시 노원구, 경기도 의정부시,남양주시

 

2.산행일시 : 2006. 1. 3 (화) 10:20~14:20

 

3.산행자 : 총 17명 + 2명  (연산님,청파 윤도균님,연산동 최윤영님,조대흠 대장님,송천님,양지편사람님,명인님,달아님,강승철님,한서락님,세실리아님,솔채꽃님,수선화님,야화님,헤르메스님,드림님,김경자님 + 자연님,꽃님이님 (뒷풀이 합류)

 

4.산행시간 및 코스

 

  09:50 전철 7호선 수락산역

  10:20 인사 및 코스소개후 출발

  10:45 벽운동계곡 물개바위

  10:55 새광장 (깔닥고개 갈림길)

  11:18 깔닥고개

  11:46 손가락바위

  11:55 620봉 (철모바위앞)

  12:00 수락산 637m

  12:20 철모바위 아래 헬기장

  12:55 점심식사

  13:04 코끼리바위 앞 (종바위)

  13:10 하강바위 아래

  13:22 도솔봉 우회

  13:32 탱크바위 앞

  13:49 영원암 300m표시판

  14:09 노원골 약수터

  14:20 백련사앞 (한신아파트 건너편)

 

수락산 산행코스

 

***수락산 (637m)

서울 노원구, 경기 의정부시,
남양주시 별내면(別內面)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 638m

 화강암의 암벽이 노출되어 있으나 산세는 험하지 않고, 남쪽에 있는 불암산(佛岩山)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동쪽에 금류계곡(金流溪谷)이 있다. 서쪽 비탈면에 쌍암사(雙岩寺)·석림사(石林寺), 남쪽 비탈면에 계림암(鷄林庵)·흥국사(興國寺), 동쪽 비탈면에 내원암(內院庵)이 있고, 내원암의 법당 뒤에는 고려시대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2m의 석조미륵입상이 있다. 1996년 시민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삼림욕장이 조성되었다.

 

 산행하기에 알맞은 높이(638m)로 인근 주민들이 쉽게 찾고 있는 산이다.
 대부분 화강암의 암벽이 이루어져 있지만 산세는 그다지 험하지 않고 금류, 은류, 옥류동의 세 폭포가 있어 사시사철 끊임없이 등산객들이 찾아든다. 불암산과 잇닿은 쪽의 능선에는 봄이면 철쭉이 만발해 산행이 더욱 즐겁다. 수락계곡과 노원골 일대 11km 산책로는 삼림욕하기에 좋은 곳이다.


 수락산 남쪽에는 불암산이 솟아있고 서쪽으로 마주 보이는 곳에는 도봉산이 의젓하게 자리잡고 있다.
불암산과 잇닿은 쪽의 능선은 봄철이면 철쭉이 아름답다. 산 전체가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 괴석과 샘, 폭포가 많은 반면 나무는 매우 적다. 산의 분위기가 다소 삭막하기는 하나 바위의 경치가 뛰어나고 곳곳에 맑은 물이 흘러내린다.


 수락 8경이라 불리는 금류폭, 은류폭, 옥류폭포와 신라 때의 흥국사, 조선 때의 내원암이 있다. 산길이 험하지 않고 비교적 교통이 편리해서 휴일이면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또한 산세가 웅장할 뿐만 아니라 산 전체가 석벽과 암반으로 되어 있어 도처에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1.출 발 09:50~10:20  오늘은 화요산행팀의 병술년 첫 정기산행으로 수락산의 각종 바위를 보러 가기로하고 온수역으로 가는데 최윤영선배님도 늦어서 바로 오신다하고, 청파 윤도균님도 아직 도착하지 않으셔서 8시반에 일단 4명이 출발하려는데 송천님께서 도착하셨지만 다음차로 오신다고 합니다..

 

9시50분 수락산역 1번출구에 도착하니 물안개님 전화가 오는 동시에 연산님께서 앞에 계십니다..이어지는 최윤영님 전화로 중간에 끊기게되어 죄송스럽습니다..강승철님은 같은 전철에 타서 만나고 곧 한분두분 도착하시는데 조대장님께서 마지막으로 야화님과 헤르메스님까지 함께 도착하여 얼른 인사와 코스소개하고 17명이 10:20 1번출구를 나와 벽운동계곡으로 향합니다.

 

2.수락산 (638m) 10:20~12:55 오늘은 지난 여름과 달리 벽운동계곡으로 올라가 90년가을 봤던 물개바위를 재작년 봄에 사진찍으로 왔다가 그냥 지나쳤기에 반드시 보려고 얼음이 얼어있는 계곡길을 따라올라가 10시45분 계곡 오른쪽에 보이는 물개바위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습니다.

 

계속 평탄한 계곡길을 따라 가니 10:55 새광장인 깔닥고개 갈림길 공터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조대장님께서 감기로 컨디션이 안좋으셔서 선두를 내주시어 연산님께서 선두로 깔닥고개를 오르니 11:18입니다.

 

기온이 높고 해빛이 밝은 맑은날씨라 모두 더워서 점퍼를 벗고 땀을 흘리며 깔닥고개 안부에 오르니 찬바람이 불어와 잠시 휴식을 취하며 과일을 먹으며 후미를 기다렸다가 , 본격적인 유격훈련을 하듯 쇠줄을 잡고 바위를 오르니 멋진 바위들과 삼각산에서 도봉산,사패산과 의정부시내지나 멀리 양주 불곡산까지 선명하게 보입니다.

 

바윗길이 초행이라 힘들어 하시는 김경자님을 강승철님께서 뒤에서 잘 도와주며 독수리바위아래 전망대에 도착하여 잠시 쉬고 다시 올라 11:46 독수리바위의 손가락바위를 사진찍고 힘을내어 620봉을 오르니 11:55입니다.

 

철모바위를 사진찍고 일단 선두팀은 태극기가 휘날리는 수락산 정상에 12시에 도착하여 사진찍고 조망을 보다 다시 철모바위앞으로 하산하고 뒤이어 올라오신 헤르메스님,연산님,청파 윤도균님,양지편사람님을 사진찍어 드리고 내려와 철모바위아래 넓은 헬기장한편에서 다른많은 일행분들 식사하는 옆에서 12:20부터 맛있게 점심식사를 한후 단체사진을 찍고 12:55 코끼리바위,,도솔봉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3.노원골 약수터 12:55~14:20 코끼리바위 앞으로 올라가니 하단에 종바위가 보이고 앞의 바위로 올라가보니 큰바위 꼭대기에 코끼리가 올라있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다시 동쪽으로 가서 하강바위 앞에 도착하니 13:10 인데 전면에서 올려다본 하강바위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하강바위 홈 파놓은곳을 밟고가니 바로 치마바위가 나오는데 일부는 우회하고, 바로 내려오니 곧 깔닥고개와 동막골 갈림길이 나옵니다.

 

우리는 직진하여 도솔봉앞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데 달아님이 안보여서 찾아보고 기다리면서 전화를 했지만 연락이 안되어 뒷풀이장소를 아니 먼저 가면서 13:32 탱크바위를 지나 수락산역 방향으로 하산하니 13:49 영원암 0.3km표시판을 지나고, 14:09 노원골 약수터에 도착하니 계곡에 얼음이 장관입니다..

 

세실리아님이 엉덩이 미끄럼을 타고 , 청파님은 사진찍고 위에서 보며 웃으며 가는데 자연님과 꽃님이님은 벌써 항아리수제비집에서 식사를 하며 기다리고 있다고합니다.

 

산림욕장을 지나 14:20 백련사를 지나 바로 항아리 수제비집에서 간단하게 수제비와 뻑뻑주(논산시 가야곡면 막걸리)를 마시며 첫산행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동막골로 하산하였던 달아님께서 찾아오셔서 반갑게 맞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일찍 귀가합니다.

 

그동안 화요일을 정기산행으로 하였으나 송년모임에서 여러 선배님들의 의견에따라 다음주 부터는 수요일로 정기산행을 변경하기로하고 , 일요일도 번개산행을 마등령님께서 일단 이끌어주시기로 하여 많은 발전이 있을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기차를 타고가는 고대산 산행이라 10시에 의정부역에서 출발하기로하고,,참석하여 함께 산행하신분들 모두 수고하셨고요,,감기에 컨디션이 안좋은데도 끝까지 인도하여주신 조대흠 대장님과 뒷풀이집으로 먼저와서 기다려주신 자연님과 꽃님이님도 감사했습니다...

 

**새해 첫날 수락산 홈통(기차)바위에서 하산하던 여성분이 미끄러운 밧줄과 얼음에 손을 놓쳐 추락하여 헬기가 와서 구조해간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정상에서 만난 두분의 남성분들도 홈통바위 올라오는데 미끄러워서 혼났다고 하더군요...겨울철 바윗길 조심하여 안전산행 하시기를 바랍니다..

벽운동계곡 입구의 수락산 표지석

염불사 입구의 그림지도

매점의 얼음분수??

 

물개바위

깔닥고개 갈림길인 새광장

깔닥고개 안부의 이정목

유격훈련은 시작되고

만장봉이 뚜렷하게 보이는 도봉산 전경

난코스 오르막길

도정봉(524봉)과 509봉 지나 의정부시내

독수리바위

 

손가락바위

620봉의 기암

철모바위

가까워진 수락산 정상

올라갔다 내려온 수락산 정상

수락산 정상의 선두팀-뒷줄 중간의 보라색 모자쓰신분은 우리 일행이 아닌데 ㅎㅎ

 

식사후 철모바위 아래 헬기장에서 단체로

저멀리 마석의 천마산(812m)

중간 하단의 종바위

큰바위 꼭대기의 코끼리바위

수락산의 기암들

내려다 보이는 벽운동계곡

하강바위

치마바위 일부분

도솔봉과 뒤의 불암산

탱크바위

피라밋처럼 보이는 불암산 508m

아름다운 수락산 전경

미끄럼타는 세실리아님

 

얼음폭포

백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