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시간 되세요~

 

 

 

 

 

 

 

 

 

 

 

 

 

 

1월 1일 일요일 하루종일 흐리고 구름으로 조망 전혀 없었다. 2봉에서 3봉도 보이지 않았다. 거기다 싸리눈까지 간간히,,,

덕분에 주능선에서 예쁜 상고대를 볼 수 있었다. 산행하기에는 좋은 기온 이었다.

 

일요일인데도 9 시 버스에 산객은 다섯 명뿐이고 모두 명지산이 오늘의 산행지다. 세분은 익근리에서 내리고 나와 서?? 님(성함을 잃어 버렸습니다. 죄송)은 논남에서 내렸다. 원 계획은 귀목 - 3,2,1 - 익근리였는데, 서선생이 백둔봉 방향은 가보지 못했다고 해서 계획을 바꾸어 백둔봉 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눈과 날씨 관계로 백둔봉까지는 가지 않고 바로 계곡으로 내려섰습니다. 덕분에 숫 눈길과 엉덩이 썰매를 재미나게,,, 익근리에 도착하니 3 시 40 분경,,, 4시 20 분 버스로 가평으로,

 

새해 첫 산행에서 좋은 사람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