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1년 10월30일~31일

산행지:영남 알프스 7개 山群(산군)

@첫째날:운문산,가지산,천황산,재약산

산행거리:約29.8km

산행시간:約11시간 8분(휴식 포함)


<첫째날 영,알 태극종주 GPS data>


<첫째날 영,알 태극종주 高度>


<첫째날 영,알 태극종주 GPS 궤적>


@둘째날:영축산,신불산,간월산

산행거리:約16km

산행시간:約6시간 48분여(휴식및 인증 사진)


<둘째날 영,알 태극종주 GPS data>


<둘째날 영,알 태극종주 GPS 궤적>


<둘째날 영,알 태극종주 高度>


<영남 알프스 태극 종주 개념도>


영남 알프스 태극종주를 가기 위해,

전날(10/29) 밤 늦은 시간 서울을 출발 해,

버스 두대로 태극종주를 떠나기에,

2호 차에 올라 잠이 들기 전 간단하게 산행 설명을 하고,

한참을 달려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 잠시 쉰 후,

1호 차로 이동 해 또 다시 산행 설명을 해야 했으며,

밤새 안전 운행을 해 주신 기사님들의 덕분으로 산행 들머리인,

石骨寺(석골사) 입구 마을에 새벽 4시경 도착 해 본격적인,

영남 알프스 태극 종주길로~


일단 warm up을 하며 石骨寺(석골사) 입구까지 왔는데,

오래전 들렸던 절이라 잠시 다녀 오고 싶었건만,

어두컴컴한 새벽이라 그냥 雲門山(운문산)으로 go~go~,


石骨寺(석골사)는?


산행 설명을 하며 굳이 억산은 오를 필요가 없다고 했거늘,

블로그나 카페에 올라 와 있는 정보를 보고,

태극종주의 완성(?)을 위해 다녀 온 이도 있었으나,

결국 子正(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下山(하산)을 마친 젊은이들은,

힘들고 빡~센 산행길로 늦은 밤까지 苦生(고생)을 해야 했고,

또한,

식당에서 그들을 기다리다 지친 korkim隊長을 힘들게 했으나,

다행스럽게 아무탈 없이 하산을 마쳐준 것으로 위안(?)을 삼을수 밖에~


石骨寺(석골사)를 지나며 헤드렌턴에 의지 해 걷다보니,

너덜겅(바윗길)에 登路(등로)를 벗어 난 이들이 몇명 있어,

korkim대장이 소리를 치며 헤드랜턴 불빛으로 정상적인 登路(등로)로 오게 하여,

上雲庵(庵子)까지 닿게 되니 黎明(여명)이 밝아오며,


上雲庵(庵子) 입구에는 各 산악회에서 다녀 갔다는 signal이 어지럽게 걸려 있었으며,


후레쉬를 터트려야 찍히는 상황이라 上雲庵(庵子)은 이렇게 삐딱하게 찍혔고,


雲門山(운문산) 정상이 가까워 지는데,

동쪽으로 日出(일출)이 될 듯 싶어 부지런히 뛰어 올라 갈수 밖에~


나뭇가지 사이로 멋진 日出(일출)을 볼수 있었으나,


시간상으로는 여유있게 雲門山(운문산) 정상에서 해맞이를 할수 있었는데,


어두컴컴한 새벽이라 一行(일행)들이 엉뚱한 곳으로 진행을 할까 봐,

勞心焦思(노심초사)하며 leading을 할수 밖에 없어,

중간 중간에 기다려 준 시간으로 인해,


아슬아슬하게 雲門山(운문산) 정상 부근에서 해맞이를 했고,


雲門山(운문산)은 一名 虎踞山(호거산)으로 불리우는 듯,


동쪽 가지산 너머로 日出(일출)이 됐건만,


그리 만족스러운 日出(일출)은 아니였지만,

기상청 예보에는 구름이 낀다하여 기대하지 않았으나,

이 정도의 해맞이라도 볼수 있었음에 多幸(다행)으로 생각 해야 할 듯,


오랜만에 雲門山(운문산) 정상에 오른 korkim隊長도 인증 샷 하나 남기고,


두번째로 올라야 할 가지산 마루금을 바라보며,


더 이상의 멋진 해맞이를 기대할수 없었기에,


오늘 길게 걸어야 할 남쪽으로 있는 능동산,천황산,재약산을 바라보며,


zoom으로 당겨 본 천황산 정상(前)과 뒷쪽으로 머릿 부분만 보이는 재약산(後)까지,


뒷쪽 멀리로는 신불산(左),영축산(右)까지 눈(眼)에 들어오며,


zoom으로 당겨 본 가지산 정상,


雲門山(운문산) 정상 바로 아래에 또 다른 자그마한 정상석이 있으며,


간혹 헷갈릴수 있는 곳이 있어,

korkim隊長이 만든 임시 signal을 깔아 놓을수 밖에 없었고,


잠시 조릿대숲을 거닐며~


올 가을 설악산과 지리산등 여러 곳을 다녔지만,


丹楓(단풍)이 이쁘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었는데,


남쪽으로 내려오니 그런대로 丹楓(단풍)은 봐 줄만 했으며,


雲門山(운문산) 정상에서 아랫재(해발:約700m)까지 해발 高度(고도)를 約400여m를 낮춰야 했기에,

또다시 빡~세게 치고 올라야 가지산 정상에 닿을 듯,

산행 설명 할때도 이야기 했지만,

1000m級의 그리 높지 않은 영남 알프스 山群(산군)이지만,

up and down이 심한 山으로 이어져 있어,

太極(태극) 종주의 꽃이라 불리우는,

영남 알프스 태극종주를 우습게 봐서는 결코 안 되는 山群(산군)으로,


WOW~

아랫재에서 가지산 정상으로 향하다 보면 멋진 丹楓(단풍)을 만나게 되며,


사진으로 보이는 signal은 영남 알프스 山群(산군)을 안내 하는데,

英語(영어)로 "HIGH TRAIL 9 PEAKS ULJU"라고 써 있었고,

길이 헷갈릴수 있는 곳에는 여지없이 똑같은 signal이 걸려 있어,

누구나 어렵지 않게 길(登路)을 이어갈수 있으며,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남쪽을 바라보니,

제일 앞쪽으로는 白雲山(백운산)이,

뒷쪽으로 능동산을 거쳐 천황산(右)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으로,

아마도 점심때 쯤이면 저 능선을 걷고 있을 듯,


앞 능선 너머로 신불산(左)과 영축산(右)까지,


능선 중간에 하얀 건물은 얼음골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수 있는 上部驛(상부역)으로,

오래전 관광팀을 이끌고 타 봤던 記憶(기억)이 있고,


zoom으로 당겨 본 재약산(左)은 머릿 부분만 보이며,

천황산(右) 정상은 훤히 보이는구나.


오른쪽으로 가면 白雲山(백운산)으로써,

능동산이나 케이블카에서 내려 백운산을 바라보면,

바위들이 하얀(白)색을 띠며 호랑이(虎)처럼 생겼다 하여,

一名 白虎山(백호산)으로 불리우기도 하며,


올라야 할 가지산을 바라보며,


조망처 바위에서 인증 샷 하려는 이들도 보였고,


가지산 정상에서 中峰(左)을 거쳐,

석문고개(터널)쪽으로 이어가야 하며,


영남 알프스 山群(산군)의 마루금이 참으로 멋지긴 한데,

그리 높지 않다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


가지산 정상이 가까워 지니 재약산(左)과 천황산(右)이 더 잘 보이고,


이른 시간인데도 가지산 정상에는 여러명이 보였으며,


아마도 영,알 9개 山群(산군) 인증 샷 하려는 이들이 아닐까 싶도다.


가지산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가지산장,


영남 알프스 9개의 山群(산군)중,

가장 높기도 하지만 唯一(유일)한 道立公園(도립공원)인 加智山(가지산) 정상에 닿았고,


영,알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 우리나라에 189개 밖에 없는 貴한 1等 삼각점이 있으며,


加智山(가지산) 정상에서 인증 샷 하나 남기고,


영남 알프스 山群(산군) 9개 인증은 정상석 아랫쪽에,

"2021년 영남 알프스 완등"이라는 표지판이 사진에 나와 있어야 인정을 한다고라~


雲門山(운문산) 정상에서 아랫재까지 해발 高度(고도)를 約400여m 낮췄다가,

다시금 빡~세게 치고 오르며 約5.6km를 걸어야 加智山(가지산) 정상에 닿을 수 있기에,

아마도 이 구간에서 모두들 많이 힘들어 할 듯,


가지산 북쪽으로는 오래전 거닐었던 상운산 너머로,

황등산,학대산,문복산,옹강산이 눈(眼)에 들어 오는데,

그 중에서 영남 알프스 9개 山群(산군) 중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산이 文福山(문복산)이며,


더 찐~한 雲霧(운무)가 생겼으면 멋졌을텐데 하는 아쉬움만이~


가지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우뚝 솟아 있는 雲門山(운문산)을 바라보며,


雲門山(운문산) 정상에서 아랫재까지 해발 高度(고도)를 낮추느라 애를 먹었지만,

또다시 加智山(가지산) 정상까지 해발 約500여m를 치고 오르느라,

모두들 힘들었을 듯 싶도다.


zoom으로 당겨 본 雲門山(운문산) 정상,


南(남)쪽으로 간월,신불,영축산 마루금이 길게 이어져 있으며,

그 너머로는 천성산 마루금인 듯,


加智山(가지산) 中峰(중봉)을 거쳐,


中峰(중봉)에서 加智山(가지산) 정상을 뒤돌아 보며,


앞쪽으로 가야 할 천황산(右)과 재약산(左)를 바라보며,

앞 오른쪽에는 白雲山(백운산)으로,

아랫쪽 골짜기는 얼음골로써 케이블카 승강장이 있는 곳이며,

어찌 꼭 왕복으로 티켓을 끊어야만 케이블카를 탈수 있단 말인고,

산에 올랐다가 힘들면 케이블카를 이용할수 있도록,

片道(편도) 티켓도 팔아야 公正(공정)한게 아닌가?

참으로 심보(?)가 좋지 않구나.

ㅉㅉㅉ~


zoom으로 당겨 본 加智山(가지산) 정상,


加智山(가지산) 정상에서 洛東正脈(낙동정맥)을 따라 격산으로 이어가며,


立石峰(입석봉) 돌탑,


격산(떡봉),


걷기 좋은 숲길이 쭈~욱 이어지는데,


늦가을로 접어 들고 있어 落葉(낙엽)들이 많이 떨어지고 있구나.


멋진 一松(일송)도 만나고,


조망처에서 바라본 加智山(가지산) 마루금,


加智山(가지산-左) 정상에서 오른쪽으로 쌀바위(右)까지,


이 지점에서 동쪽으로는 배내봉으로 이어지며,

오늘은 太極(태극) 모양으로 진행해야 하기에,

서쪽 능동산 방향으로 go~go~,


太極(태극) 종주를 마치면 저 아래 배내고개에 닿게 되며,


이틀째 되는 날 영축산,신불산,간월산,배내봉을 거쳐,

아랫쪽으로 보이는 배내고개까지 와야 끝이 나고,


능동산 정상석,


오래 된 이정목 안내를 보며,


능동산 정상에서 천황산으로 곧장 林道(임도)를 따라 가도 되지만,

 옛 생각에 능동산 2峰에 올랐으며,


지나온 加智山(가지산) 정상과 앞쪽으로 中峰(중봉-右)을 뒤돌아 보며,


zoom으로 당겨 본 加智山(가지산-中)과 中峰(중봉-右),


보름여 전 쯤에는 억새(으악새)가 참 좋았을텐데,


때(時)가 지났다고 억새(으악새)가 이렇게 변했구나.


한동안 이런 林道(임도)를 걷게 되는데,


솔직히 산을 좋아라 하는 이들은 이런 길 걷기 싫어 하며,


올라야 할 천황산(右)과 재약산(左)을 바라보며,


억새(으악새) 너머로 바라본 천황산(右)과 재약산(左),


오래전 부터 있었던 샘물상회로써,


산꾼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곳인데,

이날도 週末(土)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아,

간단히 뭘 먹을까 하다가 곧바로 천황산으로 향해야 했고,


天皇山(천황산) 정상으로 향하며~


天皇山(천황산) 정상에서 인증 샷 하나 남기고,


天皇山(천황산) 정상에는 엄청나게 큰 돌탑이 하나 있으며,


天皇山(천황산) 정상에서 載藥山(재약산) 까지는 約2km여인데,

천황재까지 해발 高度(고도)를 約300여m 낮췄다가 다시금,

載藥山(재약산) 정상 까지 치고 올라야 하기에,

새벽부터 오랜 시간 걸어 와 힘든 구간이 될 듯,


새벽부터 산행길을 걸었던 운문산(左)과 가지산(右)을 뒤돌아 보며,


이튿날 걸어야 할 신불산(右),간월산(中),배내봉(左)을 眺望(조망)하며,


천황산에서 재약산으로~


천황산 정상에서 수백개의 나무계단을 따라 천황재까지 이어지고,


오늘같이 視界(시계)가 깨끗한 날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자세히 보였으며,


남쪽 멀리 천성산 머너로 釜山(부산)의 金井山(금정산) 정상인,

姑堂峰(고당봉) 바위까지 보이는 듯,


우리의 山河(산하)가 가을철에 더 아름답게 보이는 건 아마도,

붉게 물들어 가는 丹楓(단풍)이 한몫 할 듯 싶도다.


내일 올라야 할 영축산(右),신불산(中),간월산(左)을 眺望(조망)하며,


zoom으로 당겨 본 신불산(右),간월재(中),간월산(左)까지,


천황재(고개)로 내려 오며 바라본 載藥山(재약산-中) 정상,


zoom으로 당겨 본 천황재(고개)와 載藥山(재약산) 정상,


천황재를 지나는데 넓은 나무데크에 人山人海(인산인해)라서,

아주 빠르게 載藥山(재약산) 정상으로 향했으며,


載藥山(재약산) 정상에서,


載藥山(재약산) 정상에서 사자평을 내려다 보며,


그리 멀지 않은 동쪽으로 내일 올라야 할 영축산(右),신불산(中),간월산(左)을 조망하고,


zoom으로 당겨 본 영축산(右),신불산(中),간월산(左),


載藥山(재약산) 정상에서 사자평으로 내려 가는데,

수백개의 나무데크 계단이 이어져 있어 스틱을 사용하며 무릎을 보호해야 했고,

 

오래 전 고사리 분교쪽으로 하산했던 옛 追憶(추억)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流水(유수)와 같이 빠르게 흘러 갔구나.


억새 群落地(군락지)인 사자평으로 향하는데,

이쁜 丹楓(단풍)과 하늘이 멋지도다.


사자평에 있는 등산로 안내판,


참으로 오랜만에 찾아 온 사자평으로써,


억새 群落地(군락지) 안에 一松(일송)이 멋지도다.


사자평 너머로 載藥山(재약산) 정상,


억새를 보호하기 위해 이런식으로 登路(등로)를 잘 만들어 놨으나,

산행을 하는 이들은 흙길을 좋아 하는데,


이미 억새(으악새)는 많이 지었으나 그런대로 볼만은 했고,


드넓은 사자평은 참으로 멋지도다.


사자평 억새 濕地(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肖所(초소)까지 만들어 놔 근무자들 여러명이 있었으며,


사자평은 여유 있게 散策(산책)하면 꽤 근사 할 듯,


가을 하늘도 푸르고 아름답도다.


물론 더 멋진 억새과 피었으면 좋았겠지만,


이젠 죽전마을까지 約2.3km여 남았기에,

約30~40분이면 충분히 하산을 마칠수 있을 듯,

아주 오래전 표충사를 들머리로 통도사까지 긴 산행길을 걸었던 記憶(기억)이 있는데,

이젠 나이 탓(?)으로 그런 산행은 접어야 할 듯,


사자평의 억새(으악새)를 바라보며,


죽전마을로 이어지는 이쁜 登路(등로)를 따라,


가을은 참으로 멋진 季節(계절)이로세.


丹楓(단풍)과 잘 어울리는 나무데크길을 따라,


죽전마을로 go~go~,


첫째날 긴 산행을 마치고 숙소로 내려 가는데,

죽전마을로 하산하는 코스가 된비알(급경사)이라 엄청 힘들었으며,

一行(일행)들이 늦지 않게 잘 하산을 마쳐야 할텐데 하는 걱정스런 마음으로 급하게 내려 와,

숙소 배정을 하고 하산을 마친 분들은 저녁을 먹은 후 쉬었으나,

아뿔싸,

여러통의 전화를 받았는데 날은 컴컴해 지기 시작 했건만,

아직도 천황산,재약산에 있다 하니 참으로 걱정이로세.

결국,

그들을 기다리다 지쳐서 식당 한켠에서 누워 있다가 잠에 들었으나,

분명히 식당으로 들어 와 늦은 저녁을 먹어야 했는데,

9名의 단체팀은 子正(자정)이 가까워서야 하산을 마치고,

마음씨 고운 식당 사장님의 배려로 식사를 챙겨,

숙소에서 먹었다 하니 그나마 아무탈 없이 하산을 마치고,

많이 늦었지만 식사까지 했다니 참으로 다행 스럽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이튿날 아침 식사(06時)를 마치고,

잠시 버스를 타고 영축산 들머리까지 이동을 한 후,

본격적인 산행길로 Let,s go~


丹場川(단장천)은 배내고개 옆 능동산에서 發源(발원)하여,

密陽湖(밀양호)에 모여 들었다가,

密陽江(밀양강)으로 흘러 가는 約40여km의 짧은 내(川)이며,


丹場川(단장천) 下流(하류)의 새벽 風景(풍경),


태봉교(橋)를 건너면 곧바로 배내천 트레킹 길이 나오고,


車道(차도)를 따라 約500여m 진행하면,


영축산,신불산으로 이어지는 登路(등로)를 따라~


등산로 폐쇄란 안내판을 보고 본격적인 산행길에 드는데,


잠시 백련천(川)과 함께 거닐다가,

청수골(谷)을 만나면 左,右 어느 쪽으로 진행을 하더라도,

영축산으로 이어 갈수 있지만,

카페 公知(공지)대로 진행 하기로 하고,


청수골(谷) 왼쪽으로 진행 중,


영축산 정상으로 가려면  빡~세게 高度(고도)를 높여야 하는데,

가끔은 조릿대 숲을 지나게 되며,


眺望(조망)이 트이는 곳에 다다르면,

첫날 걸었던 운문산,가지산,능동산,천황산,재약산이 눈(眼)에 들어 오고,


zoom으로 당겨 본 뒷쪽 능선상에는 운문산(左)과 가지산(右)이며,

앞쪽 능선은 능동산(右)에서 천황산(左)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으로,


zoom으로 당겨 본 천황산(右)과 재약산(左),


채이등,


함박등 통과 중,


함박등 정상석,


함박등에서 東北(동북) 방향으로 이어지는 영축산 마루금을 조망하며,


西北(서북) 방향으로는 어제 걸었던 마루금이 길게 이어져 있고,


역시 1000m級의 山群(산군)이라 아름답도다.


zoom으로 당겨 본 천황산(右)과 재약산(左)으로,

오른쪽으로 샘물산장 지붕이 붉게 보이며,


해발 高度(고도)가 높은 곳으로는 이미 붉게 물든 丹楓(단풍)들이라 景致(경치)가 멋지구나.


남쪽으로는 죽바우등,시살등으로 이어지는 巖陵(암릉)이 근사하며,


영축산 東南(동남)쪽 아래로는 三寶寺刹(삼보사찰)의 하나인,

通度寺(통도사)가 자리 하고 있는데,

오래전 몇번 찾았던 寺刹(사찰)이며,


영축산으로 향하는데 억새(으악새)숲이 있었지만,


이미 억새(으악새)가 지어 버려 흉하게 보이는구나.

꽃이나 억새(으악새)도 때(時)가 있는 법,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이로세.


얼마전에도 영축산 정상에 올랐었지만,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어 인증 샷 하나 남기고,


영축산 정상에는 3等 삼각점이 있으며,


앞쪽으로 가야 할 신불산 마루금을 바라보며,


영축산 정상에서 신불산 정상 까지는 約3km여이기에,

1시간여면 충분히 닿을수 있는 거리로써,


약간씩은 up and down이 있긴 하지만,

그리 어려운 구간은 아니며,


신불산으로 진행하다 뒤돌아 본 영축산 정상 방향,


늦가을에 햇볕은 따갑게 내리 쬐는 날이였으나,

그렇게 덥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고,


신불산으로 향하다 보면 멋진 바위들을 보게 되는데,

탈레이 릿지,에베로 릿지,쓰리랑 릿지,아리랑 릿지등등,

여러 갈래의 릿지를 즐길수 있는 곳이며,


신불재(고개)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 신불산 정상까지 치고 올라야 하는데,


멋진 景致(경치)를 즐기며 진행하면 그리 어려운 구간은 절대로 아니며,


지난번에는 신불산 공룡능선을 타고 정상에 닿았었는데,


오늘은 영,알 太極(태극) 종주를 하면서 인증 샷 하나 남기고,


신불산 정상에서 영축산을 뒤돌아 보며,


참으로 아름다운 山勢(산세)로세.


신불산 정상에 있는 이정목 안내와 돌탑,


앞쪽으로 가야 할 간월재(고개)와 간월산 정상이 눈(眼)에 들어 오고,


zoom으로 당겨 본 간월재(고개)와 간월산 정상,


간월산(左)에서 배내봉(右)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너머로,

加智山(가지산) 정상까지 자세히 眺望(조망)되고,


約 한달여 전에 올랐던 간월 공룡 바위 능선을 바라보며,


간월재(고개)로 이어 가다가 아름다운 巖陵(암릉)과 korkim의 그림자까지,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내려다 본 간월재(고개)와 간월산 정상,


간월재(고개)까지 허가(?)난 이들은 차를 갖고 올라 올수 있기에,


가을철이면 꼭 찾게 되는 간월재(고개)를 내려다 보니,


말 그대로 人山人海(인산인해)로구나.

코로나19 상황이라 잽싸게 速步(속보)로 간월재(고개)를 통과 했으며,


간월산 硅化木(규화목)은?


硅化木(규화목),


그리 어렵지 않게 간월산 정상에 닿았는데,

한달여 전에도 올랐었지만,

날씨 좋은 週末(日)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넘쳐 나,


인증 샷 하나 찍는데 約30여분 걸려 찍긴 했으나

산에서도 얌체(?)짓 하는 nom들이 있어,

korkim隊長 한 마디 안 할수 없었으며,

길게 줄을 서 있으면 아무리 단체로 왔다고 하더라도,

앞에 서 있는 一行(일행)들 앞으로 가는 건 아니라고 보고,

제발,

어는 곳에 가더라도 良心(양심) 없는 짓들은 하지 말기 바란다.


간월산 정상에서 어제 걸었던 마루금을 바라보며,


이틀간 太極(태극) 종주를 하며 視界(시계)가 아주 깨끗했고,


眺望(조망)이 아주 좋았기에,

大 만족을 느낄수 있는 산행길이 되었으며,


신불산에서 간월재로 내려 오는 登路(등로)를 뒤돌아 보며,


東北(동북) 방향으로 몇번 올랐던 고헌산이 눈(眼)에 들어 오는데,

또 다시 다음주 일요일 올라 갈 예정으로,


zoom으로 당겨 본 고헌산 정상,


앞쪽으로 가야 할 배내봉 마루금,


앞쪽 멀리 영남 알프스 9개 山群(산군)에 포함 돼 있는,

문복산(左)과 고헌산(右)을 바라보며,


太極(태극) 종주길에 만난 마지막 배내봉 봉우리에 닿았는데,

정상석 앞쪽 아래에는 하트모양의 자연석(?)이 하나 있었으며,


이제 배내고개 까지 約1.4km여만 내려가면,

이틀간의 긴(約50여km) 산행길을 마무리 하게 되는데,

차량 두대로 왔기에 여러가지로 신경이 많이 쓰였지만,

끝까지 안전 산행을 마칠수 있길 바라며,


배내봉 정상에서 가지산(左),상운산(中) 너머로 문복산까지 眺望(조망)하며,


이제 배내고개까지 約200여m 남았고,


배내고개 오두메기는?


이틀간의 영남 알프스 太極(태극) 종주를 마치고 하산을 했건만,

korkim隊長이 정해준 시간까지 하산을 마친 사람들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고,

얼마간 늦는다는 사람들로부터 전화를 받은 후,

기사님들과 상의를 하여 정해준 시간 내에 約20여명 이상이 하산을 하면,

우선 버스 한대를 歸京(귀경) 시키려 했으나,

다행히도 그리 늦지 않은 시간에 전부 안전하게 하산을 마쳤기에,

모두들 함께 서울로 출발을 하였으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한번 쉰 후,

경부 고속도로 버스 전용 차선을 이용 했기에,

서울 양재역에 8시 30분경 안전하게 도착 할수 있었고,

이틀간 안전 운전 해 주신 두분 기사님께 감사 드리며,

어려운 상황들이 몇번 있어 korkim隊長 마음이 편치 않았으나,

시간이 지나면 모두 잊혀 지리라.

좋은 記憶(기억)들만 남긴 채~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