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가족 여러분 안녕 하시죠.

오곡백과를 살찌게 하는 여름도 깊어 갔는지 내주부턴 입추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새벽녘엔 가을기운이 조금씩 느껴지는 듯 하지요.


비가 왔으니 강물도 호반도 보기 좋게 변한 것 같습니다.

영월 단양을 거쳐 흘러내리는 남한강은 제천 청풍호로 흘러들고 이내 충주호를 거쳐 서울로 향하는 것 같습니다.


청풍호 인근 동산을 찾아가 보니 널리 알려진 그 녀석이 기세 등등한 모습으로 오늘도 변함없더군요.

저와 함께 안무속에 더욱 선명한 그 녀석을 만나 보시며 쉬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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