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산-시루봉-용마산-아차산]...오리무중의 산책길

   혹시 사진이 보이지 않으면 누르세요   수헌의 산이야기 ==>  http://blog.daum.net/lovemountain/1339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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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의 시루봉 정상>


언   제 : 2017.7.23(일)  비

어디로 : 사가정공원-망우산-시루봉-용마산-아차산-사가정공원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1.3km/산행시간 약 3시간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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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지도>


1박2일 솔나리와 원추리를 보며 걸으려했던

육십령부터 빼재까지의 백두대간 덕유산 구간은

비소식에 결국은 삿갓재 대피소예약을 취소한다.


아름다운 덕유산을 비맞으며 꾸역꾸역 걷기보다는

어느 가을날 구절초 하얗게 필때를 위해 아껴두기로한다.


거세게 내리던 비가 잠잠해지고

뒷산 능선으로 올라가는 구름을 바라보며 집을나선다.

산에 못갈때면 늘상 다니던 그길...

오늘도 그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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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둘레길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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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과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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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망자들의 쉼터 사이 오름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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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생긴 망우산 정상의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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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우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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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자들의 쉼터 사이길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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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자들이 떠난자리에는 꽃들이 반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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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거리 정자...바둑두는 풍경은 오늘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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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의꽃은 원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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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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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날때마다 감탄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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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루봉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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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제일 좋아하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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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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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한 길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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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물맛이 좋은곳중의 하나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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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딱고개 도착...힘든 계단길이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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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흘린자만이 오를자격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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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은 구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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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장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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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헬기장 도착...용마산5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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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오래전부터 노부부가 쌓고 부서지고 하던 돌탑이었는데...아느날부터 멈춰진 풍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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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헬기장 도착...우측의 용마봉을 다녀와 좌측의 아차산으로 갈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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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마봉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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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 두개뿐인 대삼각본점(일등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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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 바위는 꼭 올라서는 버릇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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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산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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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산 4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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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보루 풍경...지형도상 아차산 정상이 이곳으로 수정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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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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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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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보루 정상...예전에 정상의 명칭을 가지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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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길을 되돌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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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명명한 거북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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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헬기장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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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온 아차산은 하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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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헬기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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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능선에 유일하게 허락된 표지기...얼마전까지 걸려있던 독도 이경일님과 바랑산님의 수락지맥 표지기는 찾을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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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헬기장 복귀하여 좌측 암릉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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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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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면 북한산 염초능선 느낌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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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을 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