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원천리 먼길을 달려와 잠못자고 고생하신 보람이 있었습니다. 초록 융단위에 핀 연분홍 철쭉의 만개로 충분한 보상이 되셨을듯합니다. 차에서 그 지루한 밤을 지새며 자는둥 마는둥 .... 눈에 선합니다.
작년에 저는 반대쪽에서 올라 죽령으로 하산하면서 멋진 능선에핀 철쭉을 만끽했는데... 이번에도 시기를 잘 맞추셨네여. 비로봉에서 국망봉으로 가시며 더 많은 철쭉도 보시고 업 다운이 심한 하산길도 잣나무숲의 피톤 치드로 충분히 보상 받으셨네요.
거리상 멀어 오가며 고생 하셨습니다. 그래도 혼자니 넉넉한 시간과 자유로움에 행복 하셨을 소백산 철쭉산행,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세요. 5월도 마지막 날이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신록으로 짙어지는 행복한 6월 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2017.05.31 18:49
이향진
거리상 조금 멀기는 하여도 하루전날 가니 새벽에 가는 것 보다 여유로웠습니다 날씨가 춥지않아 조용한 산속에서 좋은공기 호흡하며 하룻밤 자보는 것도 괜 찮더군요 ㅎ 요 며칠 여름 날씨가 계속되어 꽃이 한꺼번에 피어서 좋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5월도 바쁘게 이산 저산 이곳 저곳 기웃 거리다 보니 훌적 지나같네요 님 께서도 5월 잘 마무리 하시고 6월 즐겁게 맞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05.31 21:38
배종철
남해에선 멀고도 먼 소백산에 드셨군요! 차안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정말 대단하신 열정이십니다.. 더없이 멋진 초록능선이 보상을 충분히 해주는것 같습니다. 몇번 소백산에서 칼바람도 맞아받고, 멋진 초록능선도 즐겨 봤지만, 소백산의 백미는 이때쯤이 아닌가? 싶어요! 멋지게 담으신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졌다갑니다.
2017.06.01 06:31
이향진
감사합니다 연둣빛 아름다운 계절의 여왕 5월이 저만큼 멀어저 가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입니다 님 께서도 항상 행복하고 좋은날 이어 지시기를 바랍니다 ^.^ ~..
초록 융단위에 핀 연분홍 철쭉의 만개로 충분한 보상이 되셨을듯합니다.
차에서 그 지루한 밤을 지새며 자는둥 마는둥 .... 눈에 선합니다.
작년에 저는 반대쪽에서 올라 죽령으로 하산하면서 멋진 능선에핀 철쭉을 만끽했는데... 이번에도 시기를 잘 맞추셨네여.
비로봉에서 국망봉으로 가시며 더 많은 철쭉도 보시고 업 다운이 심한 하산길도
잣나무숲의 피톤 치드로 충분히 보상 받으셨네요.
거리상 멀어 오가며 고생 하셨습니다.
그래도 혼자니 넉넉한 시간과 자유로움에 행복 하셨을 소백산 철쭉산행,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세요.
5월도 마지막 날이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신록으로 짙어지는 행복한 6월 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