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국립공원 칠보산(七寶山)778m 등산 및 쌍곡 계곡 탐방기
위치
충북 괴산군 장연면과 칠성면의 경계 산
일시
2012년7월4일 수요일 날씨 대체로 맑고 기온 20도에서30도로 더웠으며 황사 현상으로 시게 불량했음
등산코스
1=>10:20 제3곡인 병암(떡바위)에서 시발함
2=>11:30 계곡 길 따라 진행 첫 능선위 정상 전방 0.6km 지점 통과
3=>12:10 능선위 암반 밧줄 길 따라 오르면서 버선 바위 지나고 정상 도착함
4=>12:40 동쪽 능선길 따라 진행중 절말 3.6km전방에서 계곡쪽으로 하산 시작함
5=>14:00 쌍곡 폭포와 공원지원센터 지남
6=>16:00 주차장 도착으로 종료함 거리 약10여km 소요 시간 약5시간30분
개설
1= 칠보산(七寶山)779m
위치- 충북 괴산군 칠성면과 장연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778m이며 서쪽의 쌍곡계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을 마주하며 불교의 일곱가지 보물인 금.은.산호.거저(바다조개).마노(석영).파리(수정).진주처럼 아름답다 하여 칠보라는 이름이 붙었음 송이버섯 산지이고 정석골 골짜기에는 신라시대에 창건한 각연사의 석조비로지나불상(보물 433).통일대사탑비 등이 있음
산행은 각연사를 통해 오르는 길이 널리 알려졌다 각연사 옆 산등성이로 난 길을 따라정석재에 올라 사거리에서 주능선을 따라 급경사를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각연사와 청석골 계곡이 내려다 보이고 덕가산 과 희양산. 군자산. 장성봉 대야산 조항산 청화산등이 보인다 하산은 동쪽 능선을 타고 각영사를 지나 대성리로 내려온다
시루떡처럼 생긴 떡 바위에서 산행을 시작 하면 문수암을 바라 보면개울을 건너 문수암 뒤의 능선을 타고 정상에 오른다 서쪽 정석재 사거리에서 남쪽으로 들어서 계곡길로 능선을 넘은 뒤 다시 계곡과 만나 문수보살을 모셨다는 바위 일주문을 지나면 산행을 시작 했던 계곡으로 내려온다
찾아 가려면 괴산에서 장연이나 연풍행 시내버스를 타고 대성리에서 내리거나 충주시나 연풍면에서 괴산행 버스를 타고 대성리에서 내린다 떡 바위나 절말로 가려면 괴산에서 쌍곡 계곡행 시내 버스를 탄다
2=쌍곡계곡
• 주소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85-7
• 연락처 : 속리산국립공원 쌍곡분소043)832-5550
쌍곡구곡은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2㎞ 지점의 칠성면 쌍곡마을로부터 제수리재에 이르기까지 10.5㎞의 구간에 호롱소, 소금강, 병암(떡바위), 문수암, 쌍벽, 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장암(마당바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있는 쌍곡구곡은 산수가 아름다워 조선시대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당시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쌍곡의 산수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서 소요하였다고 한다.
수많은 전설과 함께 주위에는 보배산, 칠보산, 군자산,비학산의 웅장한 산세에 둘러 싸여 있고,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이 기암절벽과 노송, 울창한 숲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특히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칠보산과 충북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군자산은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선유동 입구에서 관평 방면으로 이동한 뒤 517번 지방도를 따라 좌회전한 후 고갯마루를 넘으면 쌍곡구곡의 상류가 시작된다. 괴산에서는 문경 방면 34번 국도로 15분 남짓 내려오면 쌍곡구곡으로 연결된 517번 지방도를 만날 수 있다.
1. 쌍곡 제1곡 호롱소
호롱소는 34번 국도에서 계곡으로 1.1㎞ 지점에 위치한 구곡 중 처음 만나는 곳으로 계곡물이 90도의 급커브를 형성하여 소를 이루었다. 넓고 잔잔한 물이 주위의 바위, 노송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고 있으며 근처 절벽에 호롱불처럼 생긴 큰 바위가 있어 호롱소라 불리워졌다.
2. 쌍곡 제2곡 소금강(小金剛)
쌍곡 입구에서 2.3㎞지점에 위치하며 쌍곡구곡중 극치를 이루는 절경으로 그 경치가 마치 금강산의 일부를 옮겨놓은 듯 하다하여 소금강이라 불려지고 있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그 독특한 절경과 그 밑으로 흐르는 맑은 계곡수가 가히 소금강으로서의 손색이 없는 곳이다. 517번 지방도 옆에 있으므로 드라이브를 하다 들릴 수 있다.
3. 쌍곡 제3곡 병암(餠岩:떡바위)
바위 모양이 마치 시루떡을 자른것 처럼 생겼다고 하여 떡바위로 불리우며, 이 바위의 전설로 양식이 모자라고 기근이 심했던 시절에 사람들이 떡바위 근처에 살면 먹을 것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 소문이 나서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도 20여 가구가 이 바위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다.
4. 쌍곡 제4곡 문수암(文殊岩)
떡바위에서 동쪽 200m 지점에 있는 이 바위는 산세에 걸맞게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으며 소와 바위를 타고 흘러내리는 계곡수가 노송과 함께 잘 어울리는 조화를 창출하고 있으며 바위 밑으로 나있는 동굴에는 옛날 문수보살을 모신 암자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5. 쌍곡 제5곡 쌍벽(雙壁)
문수암에서 상류쪽 400m 저점에 위치하며, 계곡 양쪽에 깎아 세운 듯한 10여m 높이의 바위가 5m 정도의 폭을 두고 평행으로 연출한 경치는 그림과 같다.
6. 쌍곡 제6곡 용소(龍沼)
100m의 반석을 타고 거세게 흘러내린 계곡물이 직경 16m나 되는 바위웅덩이에서 휘돌아 장관을 이루며 옛날에는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으나 지금은 수심 5~6m 정도로 다 메워진 상태. 옛날에는 이 용소가 명주실 한 꾸러미가 다 풀려들어가도 모자라는 깊은 소였다고 전해온다
7. 쌍곡 제7곡 쌍곡폭포(雙谷瀑布)
절말에서 동북쪽으로 나있는 살구나무골 계곡을 따라 700m 간 지검에 이르면 반석을 타고 흘러 내리는 폭포를 마주하게 되는데, 이 폭포는 쌍곡 전체의 계곡이 남성적인데 반해서 그 자태가 수줍은 촌색시처럼 모습처럼 여성적인 향취가 물씬 풍기는 폭포이다. 좀처럼 그 모습을 드러내 보이려 하지 않는 듯하며 8m정도의 반석을 타고 흘러 내린 물이 여인의 치마폭처럼 쳐진 200여평의 넓은 물이 간장을 서늘케 할 정도로 시원함을 주는 곳이다.
8. 쌍곡 제8곡 선녀탕(仙女湯)
절말에서 관평 방면으로 400m정도 올라가면 5m 정도의 바위폭포와 물이 떨어지는 곳에서 직경 10m 깊이 2m 정도의 소가 있는 깨끗한 폭포경관을 만난다. 이곳은 선녀들이 달밤이면 목욕하러 내려왔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지금도 한참을 앉아있노라면 선녀들이 노니는 듯한 환상에 빠질 정도로 주위의 경관과 잘 어울리는 명소이다.
9. 쌍곡 제9곡 장암(場岩:마당바위)
절말에서 제수리재 방향 700m 지점에 위치한 쌍곡의 마지막 명소로, 물 흐르는 계곡 전체가 40여m의 반석으로 이루어져 그 모양이 마치 마당처럼 넓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주위의 송림에 쌓여 햇빛이 닿지 않는 곳으로 삼복더위에도 더위를 느끼지 못하는 계곡중의 계곡이다.
교통안내
대중교통
• · 동서울 → 괴산 직행버스(1일 18회) 1시간50분 소요
• · 괴산 → 칠성 쌍곡 시내버스(1일 4회) 30분 소요
승용차
• · 중부고속도로 → 증평 IC → 괴산 → 칠성 → 쌍곡
내용
당일은 참여 하고 있는 소위 청수 관광 산악회의 정기 등산일로 여름철 등산과 함께하는 피서의 적지인 괴산의 쌍곡계곡을 끼고 있는 칠보산778m를 등산 하게 됨에 따라 약40명의 회원을 태운 버스는 8시 정각에 대구를 출발 하여 경부고속도로를 북상 하다가 김천에서 중부내륙 고속 도로 따라 진행 하고 10시경에는 문경새재를 지나서 영풍요금소를 빠져 나와 서진 하다가
517번국도 따라 진행 중 쌍곡 제3구곡인 떡 바위 등산 시발지에서 모두 제 나름대로 등산 하고 16시 까지 쌍곡 주차장으로 집결하라는 회장의 지시에 따라 등산에 임 했는데 처음 계곡을 건너게 되는 곳에 위치한 암석 절벽과 소(沼)를 건너가는 나무다리를 건너고 부터는 계곡길 따라 진행 하면서 계곡의 폭포와 울창한 소나무숲을 지나고서는 11시30분경에는 첫 능선위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4방으로 바라 보이는 전망은 좋았으나 황사 현상으로 선명한 장면을 볼수 없는 미련을 남기면서 암반위 밧줄에 매달려서 진행 하는 길을 여러 곳을 지나면서 기암인 소위 버선코 바위란 표시가 설치된 바위를 지나기도 하고서는 12시10분경 에는 정상에 올랐고 설치되어 있는 정상표시석은 백색 사각기둥 한면에 칠보산 778m의기록을한 정면이 남향으로
세워저 있었으나 좀 초라한 기분이 들기도 하였다만 그곳에서 4방을 내리다 보이는 조망경(眺望景)은 일품이 었다 정상에서 절말 주차장 쪽 행로는 동쪽으로 수십m의 철제 수직 사다리 길을 통해서 가야 하게 되는 데 여러곳 암반의 밧줄 길과 철 난간(欄揀)길 등을 지나가는데 추락의 위험이 있어 많은 주의를 요하는 길이 었다 마는 낙락장송들이 무성 하게 성장 하고
있어 송이버섯의 생산지임을 직감 하게 하드라 12시40분경에는 암반능선 길을 벗어나 계곡 쪽으로 하산을 시작 하여 14시경에는 쌍곡 폭포와 공원 지원 센터를 지나고 계속 계곡 길 따라 내려 오면서 일대의 풍경들을 바라보면서 진행 16시 전에 쌍곡 주차장에 도착 함으로 등산과 계곡 탐방을 종료 했는데 등산중 전국에서 10여대의 버스를 이용하여
찾아온 사람들과 또는 많은 승용차로 찾은 등산인등과 산행 중 동행 또는 교행을 한 산행이 었는데 일부사람들은 등산은 않고 게곡 물놀이를 하는것을 보기도 한 약10여km거리를 약 5시간에 걸친 산행을 종료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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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때 통과한 연풍 요금소
쌍곡계곡 제3곡 등산 시발지 병암(떡바위)의 풍경
등산로 입구에 설립된 등산로도 입간판
등산로 계곡을 건너게 되는 나무다리와 소(沼)의 모습
통로변 계곡과 주변 산림의 모습들
암반 투성이 계곡의 모습
통로절벽 아래를 통과 하게 되는 나무다리길의 모습들
통로500m간격으로 세워진 응급신고 위치 번호주 중의 하나
통로변의 기암괴석
통로변 계곡에 위치한 무명의 폭포
통로 첫 능선위 칠보산정상전방0.6km 표시판등
능선위암반 밧줄길의 모습
능선위 암반 밧줄길 그의2
능선위 괴암석봉을 배경으로
능선위 암반에서 휴식중인 등산인들
통로변에 있는 버선코 바위의 모습
칠보산778m 정상 표시석을 배경으로
정상에서 동쪽으로 정말행로 첫 수직 계단길의 모습
계속되는 급경사 계단길과 괴암석의 모습
통로변에 위치한 기 암석봉
통로 철책에 의지해야 하는 암반길
통로 암반길에서 뒤돌아 보이는 정상 부위의 모습
통로 급경사 수십m 청계단길의 모습
통로변에 위치한 기암석봉우리의 모습
절말 전방 3.6km표시판과 산림의 모습
통로 장성봉4.7km 분기점 표시판등
통로 살구나무골 계곡의 모습들
쌍곡폭포 설명문 입간판
쌍곡폭포의 모습
통로변에 위치한 쌍곡 탐방 지원센터의 모습
쌍곡 휴게소에서 북편으로 바라 보이는 산전체가 암석봉우리들의 모습
쌍곡에 대한 한문설명문이 게시된 휴게소 표시석의 모습
통로에서 바라 보이는 산중복의 입석암들의 모습
다녀온 작품 보다 세세히 면밀히 기록하신 산행기가 항상 더 친근합니다.. ㅎ
7가지 보물이 있다는 칠보산 만큼 보물은 찾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곳 알려 주시고.. 항상 건강한 모습의 선배님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아시죠.. 선배님.. 팔공산 물 넘쳐 나고 있다는 사실요 ㅎㅎ
항상 건강한 산행... 즐거운 산행 간직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