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iple Ultra Fantastic~♬ 천상화원 황매산 철쭉향연속으로 (5/10,토) - (1/3)
 
- 언 제 : 2008-5-10(토) (06:00 ~ 13:30)
- 어 디 : 경남 산청.합천 황매산
- 누 구 : saiba 나홀로
- 코 스 : 모산재주차장 ~ 황포돛대바위 ~ 모산재 ~ 산불감시초소 ~ 베틀봉 ~ 황매산 전망터
             ~ 영화주제공원 방면 ~ 황매평전 철쭉군락지 ~ 모산재 ~ 순결바위 ~ 모산재주차장
              (약 12km 원점회기, 7시간반정도 완~죤 널널산행)


▶ 들어가면서

매년 5월초순경 되면 황매산 황매평전 자락에 선홍빛으로 물들어 가는 철쭉향연의 진수를 직접
경험을 해본 산님이라면, 이런 광경을 두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진짜베기(^^) 천상화원이라고
누구나가 인정하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 본다. saiba 도 4년전에 우연히 산청 차황방면으로 접근
하여 경험한 강열한 철쭉군락지의 향연에 매료되어, 그 이후 매년 타이밍을 맞추어 산행을 하고
있다. 작년 2007년도엔 무려 2회에 걸쳐서 갔지만, 개화타이밍을 놓쳐 제대로 만개된 철쭉향연을
만끽하지 못한 아쉬움이 가슴 언저리에 남아 있었다. 해서리 2008년도엔 기필코 만개 타이밍을
맞추어 황매산 철쭉향연속으로 함몰되어 가는 자신을 그리면서, 인터넷 정보를 통해서 나름대로
D-Day 를 잡은 날짜가 5/10(토)이었다.

세상만사 마음먹은대로 안되는 법ㅎㅎㅎ 우여곡절(^^)속에 그것도 간신히 5/10(토) 오전 반나절
일정으로 갔다오는 것으로 계획하고(오후엔 가족들과의 나들이 계획), 당일날 아침 새벽4시반에   
알람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산행준비를 하고, 출발한 시각이 5시반경. 창원집에서 황매산 모산재
들머리까진 약100여km정도 거리이고, 마산에서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의령 I/C에서 국도를
타고 달려야 하기 때문에 약1시간반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새벽이라 거의 씽씽쌩쌩으로 달려서
모산재 들머리에 도착한 시각이 약6시경. 마침 울산에서 오신 부부산님과 동행해서 모산재 산행
길을 전세를 낸 기분으로 유유자적하게 오르기 시작하였다.

무지개터 방면으로 이어지는 모산재 암릉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좀 흐린 날씨속에 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친다. 그것 때문인지 주변의 조망이 넘 좋다. 내심 이 정도 날씨라면 예상한대로 철쭉만
만개되었다면 환상적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겠구나ㅎㅎㅎ 생각했다. 아마도 울산에서서 오신
두부부께선 초행길인 듯 암릉길을 오르면서 연신 감탄을 연발한다. 얼마전에 설악산 울산바위를
갔다왔는데, 모산재 분위기가 훨~씬 낫다고 한다. 이런 말을 듣고 saiba가 마치 자신의 향골의
일인양 어깨가 으~쓱해 진다. 나중에 건너편 암릉길을 하산할 때 모산재의 기암괴석.암릉풍경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귓뜀해 준다.
 
급경사 암릉길을 자신의 중력을 극복하면서 황포돛대바위 근처까지 바지런히 오르다가 고개를
잠시 들어 하늘을 바라보니 모산재 암릉능선위엔 어느샌가 파아란 하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무지개터 부근 능선에서 저~멀리 조망되는 황매평전엔 선홍빛으로 물들어진 천상화원이 아침
햇살속에 마치 saiba 를 그동안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그 우아하고 황홀한 자태의 모습을 환~
하게 드려내고 있었는데... 이를 보자마자 saiba의 준비된 최고의 감탄의 말.... Oh~ My God!!! 
Triple ultra fantastic !!! (번역하면... "으메~ 에나로~ 쥑~이네" 정도일까ㅎㅎㅎ) 이었다. 황매
평전으로 바로 가기전에 모산재 정상에 잠시 들러 황매산 배경으로 기념찰칵을 남기고, 곧바로
단숨에 황매평전 자락의 철쭉향연속으로 마냥 함몰되어 가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by saiba)


▼ 산행코스개념도 : 모산재주차장 ~ 황포돛대바위 ~ 모산재 ~ 산불감시초소 ~ 베틀봉 ~ 황매산 전망터 ~ 영화주제공원 방면 ~ 황매평전 철쭉군락지 ~
                              모산재 ~ 순결바위 ~ 모산재주차장





▶ 구 간 (1) : [ 모산재주차장 ~ 황포돛대바위 ~ 모산재정상 ~ 철쭉제단 철쭉군락지 ~ 산불감시초소 ]


▼ 모산재 들머리 풍경 - (06:00분경)


▼ 이른 아침이라 산님들이 거의 안보이며, 아침 일찍 울산에서 오신 어떤 부부산님과 동행해서 오르기 시작한다


▼ 아름다운 모산재 풍경 (1) - 왼쪽으로 보이는 뽀족한 바위가 황포돛대바위이다


▼ 대기저수지 풍경


▼ 아름다운 모산재 풍경 (2) - 고도를 높힐수록 풍경이 조금씩 달리 보이고, 나뭇잎을 보면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아름다운 모산재 풍경 (3) - 나중에 하산코스인 건너편의 아름다운 암릉능선


▼ 저도 순결바위 같이 보입니까ㅎㅎㅎ~♬


▼ 히야~♬ 새벽엔 조금 흐린 날씨였는데... 하늘이 어느샌가 파아란 색으로 바뀌었네ㅎㅎㅎ


▼ 건너편 왼쪽으로 조그만하게 보이는 바위가 있는 부분이 모산재 정상이 있는 곳이다


▼ 공포의 급경사 철계단을 오르고 있는 어느 산님으로 멀리 충청도에서 오셨다고 하신다




▼ 황포돛대바위에서의 조망 (1) - 황포돛대바위 바로 옆에서 담아본 건너편 순결바위 암릉코스


▼ 황포돛대바위에서의 조망 (2)

▼ 황포돛대바위에서의 조망 (3) - 저~ 아래에 영암사와 바로 발밑으로 보이는 암릉능선이 올라온 코스이다


▼ 황포돛대바위에서의 조망 (4) - 대기저수지 방면


▼ 황포돛대바위에서의 조망 (5) - 올라가야할 암릉능선


▼ 오름길에서 황포돛대방위 방면으로 내려다본 아름다운 풍경


▼ 무지개터 부근에서 바라본 것으로 건너편에 보이는 한폭의 동양화는 감암산 자락이다 - (07:08분경)


▼ 모산재 정상으로 가면서 바라본 풍경 (1) - 기암괴석.암릉


▼ 모산재 정상으로 가면서 바라본 풍경 (2) - 아 ~♬ 드뎌~ 저~ 멀리 황매평전엔 불타고 있는 천상화원이 눈앞에 펼쳐진다


▼ 모산재 정상석에서 황매평전을 배경으로 saiba 기념찰칵 - (07:20분경)




▼ 모산재 정상에서 황매평전 철쭉군락지 방면으로 Let's Go ~ ♬






▼ 황매평전 철쭉군락지 방면 오름길에서 담아본 머~찐 풍경


▼ 드뎌~ 모산재에서 철쭉군락지에 오르자말자 눈앞엔 이런 Fantastic 한 풍경이 펼쳐진다








▼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철쭉꽃잎이 더더욱 황홀하게 만든다




▼ 모산재 방면 (1)


▼ 모산재 방면 (2)


▼ 오름길 진행방향 풍경


▼ 황매산 주능선 방면


▼ 오름길에서 뒤돌아 보고 담은 Fantastic 한 철쭉바다 풍경


▼ 오름길 방면으로 저~ 멀리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


▼ 오름길에서 뒤돌아 보고 담은 풍경 (1)


▼ 오름길에서 뒤돌아 보고 담은 풍경 (2) - 바로 앞에 보이는 분들은 사진작가님들로 역시~ 조망 포인터입니다요ㅎㅎㅎ


▼ 철쭉제단 부근의 풍경인데... Oh~ My God~@~@ Ultra Fantastic ~ ♬










▼ 오늘(5/10,토)이 바로 철쭉행사가 있는 날이네 ㅎㅎㅎ 이를 두고 하는 말이 "날잡아 온 것"이지ㅋㅋㅋ




▼ 진행방향에서 뒤돌아 보고 담은 풍경 (1)




▼ 진행방향에서 뒤돌아 보고 담은 풍경 (2) - 철쭉제단 방면




▼ 진행방향에서 뒤돌아 보고 담은 풍경 (3) - 모산재 방면


▼ 산불감시초소 왼쪽방면 능선의 철쭉군락지 풍경
































▼ 오른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모산재 방면이다


▼ 산불감시초소 방면으로 오르면서 담은 풍경






▼ 감암산 방면 풍경 (1)




▼ 감암산 방면 풍경 (2)














▼ 바로 저~ 위가 산불감시초소이다


▼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철쭉제단과 모산재 방면의 아름다운 풍경 - (08:45분경)





To be continued =>
▶ 구 간 (2) : [ 산불감시초소 ~ 베틀봉 철쭉군락지 ~ 황매평전 ~ 황매산 전망터 ~ 영화주제공원 방면 ~ 황매평전능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