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어리목코스 - 나목(裸木)들의 쇼쇼쇼 (제주여행3박4일 넷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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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시샘바람이 아닌 강풍이 맹위를 떨친다. 

제주도의 삼다(三多)가 바람, 돌(현무암), 여자(해녀)란 속설은 수정해야 될 듯싶다. 

'해녀'를 '나무'로 바꿔야 할 듯싶다. 

제주도에 자생하는 나무들은 기똥차게 멋지다. 

영양가 없는 현무암에 뿌릴 내리고, 

모진 바람과의 싸움에서 살아남다보니 기상천외한 수형을 이뤄 탄성이 절로 나온다.



출처: https://pepuppy.tistory.com/1051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