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둔리-아재비-명지2봉-작은이끈리골-백둔리 

2013,5,18,토요일,맑음

산행기와 사진

상봉역으로가서 전철을타고 가평역에서내려 천천히걸어

가평터미널로가서 10시10분 백둔리행 군내버스를탄다

40분을 서서가서 백둔리종점에서 내린다, 많은이들은 백둔리 연인교에서내려 소망능선으로가나보다

종점에서 다섯이내린다 두분하고 같이 아재비고개까지 동행을한다

이분들은 연인산을올라 청풍능선을타고 용추구곡으로내려가는 긴코스를 산행한다

아재비에서 헤어져 이분들은 연인산을오르고 나는 명지3봉으로 오르다

저번에 보고온 굴들을 보려고 명지산쪽을가다

김밥한줄먹고 그 굴들이있는 지능선으로 내려가는데 열흘사이에 나무들이 잎이돋고

줄기들이뻗어 여간 거추장거린다

새삼 내가 여길 올라왔나싶게 어려운길을 조심히내려가 돌아서 다시 못본굴을 찿아올라가는데 실망이다

큰굴이 아니라 밑에서보면 그럴듯하게바위에 둘러싸여 큰굴같이 보이지만 막상 올라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ㅎ

30분을 돌아보고 다시 본능선으로 나와 명지산으로 향한다

명지2봉에서 명지산까지 갈까 아니면 백둔봉쪽으로 가다가 백둔리로 갈까 생각중인데 한분이 올라온다

이분은 명지산을 올라 명지2봉에서 나처럼 어디로갈까한다 익근리에 차를두고와서

어차피 원점회기해야한다고한다

나는 이분께 이왕여기까지왔고 차가있어 늦어도되니 백둔봉으로가서 능선을타고 익근리로 가시라고 조언한다

난 여기서 명지산을 가자니 익근리 5시45분차가 아슬아슬할거같고 망설이다

그럴바엔 여유있게 백둔봉쪽으로가다 작은 이끈리골로 내려가 백둔리 종점으로 원점회기 산행키로하고 2봉에서 좀더쉬고 컵라면하나먹고 출발~~

산길에 좀전에 내려간분의 발자취가 낙옆더미 길에서 보인다

백둔봉갈림길 가기 한8분전쯤에 넓은 공터에서 우측으로 예전에 올라온 그길로 내려갈까하다가

이길은 능선길이라 찿아가기쉽지만 작은이끈리골길은 너덜길에 힘들고 길찿는데 좀 신경쓰이지만

그재미가 마음을 자극해서 좀더가서 백둔봉표지목에서 우측으로

작은 이끈리골로 내려가는데 역시 이길은 짜증을 유발한다 

저위의 능선길로 내려갈걸 후회막급이다 하면서 내려간다

한참을 내려와  사진한장찍고 물을마시려 베낭을 한쪽팔만빼고 물병을 꺼내면서

카메라가 빠진걸모른채 다시 베낭을 둘러메고 벨트를조이다 카메라가 없어진걸알고

놀래서 한참을 생각하는데 얼마전 너덜길 나와서 사진찍을걸 기억하곤 거기서 넣다가 빠진것같아

그리로 다시 올라간다,여기서 배운게 있다면 지금있는 그자리도 한번만 둘러봤어도 30분을 고생안하는데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그자리로 올라갔다 좀내려왔다 다시 올라갔다내려와도 안보이고

빗방울은 간간히 떨어지고 포기하고 내려가다 다시 생각하니

내가 물마시면서 베낭을 기울일때 빠진건아닌가 하는생각이 그때서야 난다

혹시나 해서 다시 그자리로 내려오니 길에 얌전히 떨어져있는게 아닌가 

감사합니다 하고 줏어들면서 큰깨우침이드는게 그당시에 침착히 생각하고

그곳만 둘러봤어도 간단할일을 마음이 급해서 선입견으로 그위로 다시 올라가게된걸생각케한다

하지만 결국은 한가지 베낭옆의 깔판이 어디 걸려서 빠졌는지 잃어버렸는데 험한길을 다니다보니

깔판은 많이도 잃어버린다 시계를보니 여유있던 시간은없어지고 18시까지 백둔리종점이 빡빡하다

서둘러 내려와보니 종점까지 걸어선 시간이없고 뛰기시작한다

경사진 내리막에선 좀 덜힘들게 뛰어서 종점에다다르니 버스도 들어온다 나하고 동시에 입장이다 ㅎㅎ

아침에 같이내린 두분도 버스를기다리고 있는데 이분들은 산에안가고 밑에서 있었다한다

연인교앞 정류장에서 또 정거장마다 많은 산객들이타서 콩나물시루 버스가되어 가평터미널까지간다

걸어서 가평역으로 가는데 비가많이와서 우산을들고 천천히 걸어 가평역으로가니

많은이들이  역바닥에 돗자리를깔고  음식을 들면서 앉아있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지금 생각하면 자라섬에 온분들이 비가와서  가평역으로 피신온건지  전철을 타려는 손님들은 아니고,,

전철을타고 피곤하지만 즐건 산행을 마무리~~

11시00분-백둔리종점 출발 산행시작

12시12분-아재비고개도착

12시30분-출발

13시17분-간식

13시30분-출발

13시33분-좌측으로 굴탐사하러 내려감

14시00분-본능선으로 다시 올라옴

14시15분-명지3봉

14시45분-명지2봉  간식과 휴식

15시15분-출발  백둔봉쪽으로

16시17분-백둔봉 갈림길 표지목  여기서 우측 작은 이끈리골 로하산

16시50분-카메라 떄문에 오르내리며 30분 허비함

17시20분-다시 출발

17시37분-연인마을 작은 이끈리골 표지목으로 내려섬

17시56분-백둔리 종점도착

 

가평역도착

 

 

가평 터미널

 

백둔리 종점

 

 

이 휘어진 나무를지나 30분가면 아재비고개

 

아재비 고개

 

연인산 방면

 

명지산 방면

 

명지3봉이 보이고

 

이런 계단을 5개 지나면 명지3봉

 

 

 

이바위를 왼쪽으로 돌아 내려가서 다시돌아 굴을 탐사

 

 

기대감을 가지고 아쉬워서 다시 가봤는데 고생보람없이,,

 

 

다시 본능선을 나와서 바라보며

이계단을 오르면 명지3봉이 바로앞에

 

현리 상판리쪽

 

명지3봉 이정표

높은곳이라 늦은 진달래꽃

 

백둔리방면

 

가운데 연인산

 

 

정면 백둔봉쪽으로

 

이 표지판의 백둔리2.5km는 아닌거같다  백둔봉종점까지 4.5~~5km는 될거같다

 

가운데 나무에서 우측으로 능선을타고 내려가면 좋은데 괜한마음에 작은이끈리골로 내려가서 좀더힘들게한다

이길은 잘모르는거같다, 몇년전에 올라왔기에 알고있는데 이리로 내려가면 작은이끈리골 이정목으로 똑같은곳으로내려선다

 

여기서 우측으로 너덜길과 잡목길로 내려간다

 

 

여기서 좀더내려가 카메라로 30분을 오르내린다

 

이 이정목에서 왼쪽의 능선이 저위에서 얘기한곳에서 내려오면 작은 이끈리골에서 내려오는길과 만나는곳

 

여름엔 이곳으로 내려가 씻곤했는데

 

오른쪽에서 계속 뛰어서내려옴

 

백둔리 종점에서 버스를타고 안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