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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봉산 안내도
 
 
언제:2013.5.17.금요일
날씨:맑음, 기온 27도  
어디를: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예봉산 683m.
누구와: 아내와 둘이서.
산행시간: 6시간, 휴식포함
 
중앙선 팔당역 하차
 
산행들머리 입구.
 
 
 
오랫만에 보는 청보리밭. 향수가 느껴지고...
 
산행 들머리
 
 
들머리부터 가파른 경사가 정상까지 이어진다.
 
 
착한 소나무숲 길도 있네.
 
 
 
쉼터에서...
 
 
 
건너편의 검단산이 가까이 있고.
 
 
가파른 계단이 꽤 길다.
 
 
팔당 대교와 하남시풍경
 
 
고추봉과 검단산.
 
 
고도를 높이니 정상까지 철쭉이 터널을 이루고....
 
 
 
 
 
 
 
 
운좋게 때를 잘맞춰 철쭉이 만개하여 장관이다.
 
 
 
아내가 예봉산을 가자고 하드니 이런 행운도...ㅋㅋㅋ
 
 
 
 
 
 
 
 
 
일찍 핀 놈은 벌써 등로에 떨어지고...
 
 
등로에 철쭉 터널
 
 
 
 
 
 
 
다시 가파른 길을 오르고.
 
 
 
 
 
 
 
 
 
 
 
 
오늘은 눈이 호강 하는날이다.
 
 
 
 
 
 
 
 
 
흐드러지게 핀 해맑은 철쭉꽃
 
 
 
 
 
 
 
 
 
 
 
 
예봉산 정상의 감로주 한잔으로 목을 추기고..
 
 
맛이 달착지근하여 마시기 좋다고 더 마시면 큰일나여....ㅎㅎㅎ
 
 
 
 
정상 표정들...
 
 
 
 
멀리 도봉산 북한산 불암산까지 ...
 
 
정상에서 인증샷을...
산은 그리 높은산이 아닌데 오래된 수령의 철쭉나무들이 많아 기가 막힌 행운의 철쭉 산행을 하게 될쭐이야...
여러곳의 철쭉 군락지를 다녀 보았지만 예봉산의 철쭉도 꼭 봐야할 산행지일거 같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수리 두물머리 풍경
 
 
 
가야할 율리봉과 예빈산
 
 
 
양수리쪽 풍경
 
 
 
 
운길산과 멀리 용문산도 보인다.
 
 
 
적갑산
 
 
 
정상주변의 철쭉들이 만개 하여 산객들의 마음을 황홀하게 사로잡는다.
 
 
 
 
 
 
 
 
가야할 율리봉 쪽에도 연분홍 색갈의 철쭉 군락지가 보인다.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정상 주변의 철쭉들.
 
 
 
 
 
 
 
 
 
 
 
 
 
 
 
 
 
 
 
 
 
 
 
정상에서 주변 조망을 보며 쉬다가 율리봉 쪽으로 하산시작
 
 
 
 
 
 
 
 
 
 
 
 
 
 
 
 
뒤돌아본 예봉산 정상
 
 
 
율리봉 가는길에도 철쭉이 지천으로 피어있다.
 
 
 
 
 
 
 
 
 
 
 
 
 
 
 
 
 
 
 
 
예봉산
 
 
 
 
 
 
 
 
 
 
각시 붓꽃
 
 
 
 
 
 
 
 
 
연무로 흐리긴 하지만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강물을 보니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다.
 
 
양수리와 두물머리
 
 
팔당땜
 
 
 
강 건너편 광주시 퇴촌 방향으로 가는 길엔 연휴로 아침부터 오후까지 주차장이다.
 
 
 
 
 
천주교 공원 묘지위쪽 능선을 타고 내려오니 바로 팔당땜이다.
 
 
팔당땜에서 시내버스로 이동하여 팔당역에서 본 예봉산 보습
 
 
양평군 용문역에서 출발해 용산역까지 타고갈 전동열차
 
 
산행을 마치며....
 
3일 연휴 첫날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아내가 바람이나 쏘이러 가자고 하여 예봉산을 찿았다.
산행 초입부터 가파른 오르막이다
 
소나무 숲과 갈참나무가 무성한 등로를 치고 오르니 하나 둘씩 철쭉이 보이기시작하여
예봉산에도 철쭉나무가 있구나 하며 얼마를 가니 키가 큰 수령이 수십년은 되어보이는 철쭉나무들이
터널을 이루며 만개한 모습으로 반겨준다.
 
이렇게 키가 큰 철쭉나무는 처음 보는것 같다. 때 맞추어 잘 왔다는 생각을 해보며
정상까지 이어진 등로 주변엔 만개한 철쭉꽃으로 장관이다.꽃구경에 취하여 힘든줄도 모르고
정상까지 올라오니 사방이 탁 트여 철쭉과 함께 조망이 멋지다.
 
조망이 너무좋아 한참을 쉬어 율리봉으로 하산하는데 그곳에도 철쭉이 지천으로 피어 산객의 땀을
식혀주며 힘든줄 모르게 산행을 할수있어 좋았고 아내도 오길 잘했다고 좋아한다.
 
견우봉 직녀봉을 오르 내리며 천주교 공원 묘지쪽으로 하산 하니 바로 팔당땜이다.
이른 시간에 하산하여 팔당역에서 전철로 귀가하여 철쭉으로 즐겁고 황홀했던
하루를 잘 마무리 한다.
 
허접한 글 읽어주셨군요.
 
 
 
 
 
 
2013년 5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