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운악산 937.5m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가평군 하면

2.산행일시: 2013.5.18 (토) 10:10~15:25

3.산행자: 강호상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09:10 구리역앞 출발

  10:10 운악산광장 휴게소

  10:30 운악사

  10:40 소꼬리폭포 구경

  11:26 사부자바위

  11:56 두꺼비바위 (정상 600m, 운악광장 1,550m)

  12:30 서봉정상

  12:36 동봉정상 937.5m

  12:56 애기바위

  13:08 한북정맥 사라키바위

  13:22 전망대

  13:44 간식,휴식

  14:16 신선대 기초암장

  14:27 휴 식

  14:36 무지치폭포

  15:25 운악산광장 휴게소 , 귀가

 

***운악산 937.5m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가평군 하면

 

경기도 가평군 하면과 포천군 화현면의 경계에 서있는 운악산은 강씨봉과 청계산을 잇는 한북정맥 줄기에 속하는 산이다. 청평에서 북동쪽으로 약 20km떨어져 있는 운악산은 기암괴석이 곳곳에 펼쳐져 있으며 산세와 계곡미가 잘 어우러진 산이다.


운악산은 명지산과 청계산에서 시작된 조종천을 끼고 있고 곳곳에 기암과 괴봉이 솟아있고 산세가 훌륭해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찾는다. 크지는 않지만 여러개의 폭포가 줄줄이 자리잡고 있고,현등사가 산과 계곡을 적절히 이어주고 있어 산행객들의 발걸음을 더욱 잦게 만든다.

봉래(逢萊) 양사언의 시에 이르기를 "꽃같은 봉우리는 높이 솟아 은하수에 닿았고"에서 화현면과 궁예왕성의 지명이 되는 단서가 보인다. 운악산은 이름그대로 뽀죽한 기암 괴석의 봉우리가 구름을 뚫고 솟아서 그 모습이 마치 瑞記(서기)를 품은 한 떨기 향기로운 꽃과 같다.그래서 지명이 雲岳山이다.  


유적지로는 궁예성터,궁궐터,만경대,신선대,병풍바위,미륵바위,코끼리바위,눈썹바위등이 있고 주봉 만경대를 중심으로 산세가 험하여 기암 절벽으로 산을 이루고 있어 그 경치가 절경이며,구름이 산을 감돌아 심비감 마저 느끼게 한다 .화학산,감악산,관악산,송악산과 함께 경기 5악중 하나라 " 경기 소금강"이로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의 산천에서 인용함

 

산행지도

 

***오늘은 17일만에 산행을 하게되어 걱정되지만 가까운 운악산 한북정맥 사라키바위를 가려고

하였지만 , 비예보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흐리기만하고 밤부터 내린다고하여 강호상님과

둘이 구리역에서 김밥한줄산후 출발하여 09:45 내촌휴게소를 잠시들려 볼일보고,

 

10:10 운악산광장휴게소에 도착하여 운악사방향으로 천천히 산행을 시작하는데 부처님오시날

3일연휴라 차량도 많고 가족산행팀도 많이 보입니다.아랫쪽 철쭉이 이미져서 늦었나 생각하며

2009.5.17 (일) 송영택님의 예산산이좋은사람들과 함께 짙은안개속에 올라가며 철쭉을 많이

보았던것을 기억하며 ..

 

10:30 운악사에 도착하여 시원한 감로수한잔 마시고 산신각뒤의 소꼬리폭포로 가봤더니 역시

쥐꼬리만큼 물이 흘러내려 아쉽지만 암벽만큼은 장관이라 사진찍고 나와서 다시 사부자바위

방향으로 오르니 여기저기 철쭉의 연분홍빛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고

 

면경대를 지나 11:26 사부자바위에 도착하여 잠시 쉬면서 흐리지만 수원산,왕방산,국사봉등은

그런대로 보이는 풍경을 보며 쉬었다가 진달래가 화사하게 핀모습을 보며 , 양평 추읍산 진달래

본지가 한달이 넘었는데 올해 경기북부의 계절변화가 상당히 늦다는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지난 4.20(토) 우리산내음 카페8주년 회목봉 기념산행시 눈산행을 하더니 , 5.1(수) 연인산

야생호탐사산행시는 진달래가 한송이도 안피고 초봄의 얼레지,노랑제비꽃이 만발한 산길을

걸었는데 , 오늘 5.18 (토) 운악산에서 진달래가 만발한 풍경속에 철쭉대신 진달래산행을 하게되니

남도는 철쭉도 이미 끝무렵인데 어리둥절합니다.

 

철사다리를 내려와 본격적으로 유격훈련코스같은 바위의 밧줄,프라스틱홀드등을 붙잡고 기암

절경속에 두꺼비바위를 오르는길에도 바위에 진달래가 활짝 예쁜모습을 보여주니 , 11:56

두꺼비바위를 지나 만경대의 멋진 암봉에 감탄하며 진달래꽃길따라 진행하여 긴 철사다리를

올라 만경대 920m에서 잠시 쉬며 시원한 파인애플 통조림을 먹고 12:30 서봉정상을 지나

 

12:36 많은산님들이 붐비는 동봉정상 937.5m에 도착하여 잠시 쉬었다가 사진찍고 화악산,명지산,

연인산,매봉,깃대봉,칼봉산,아기봉,축령산,서리산,개주산,주금산,철마산,천마산까지 흐리게 보이는

모습에 아쉬워하며 다시 서봉으로 돌아와 아기바위쪽으로 하산하니

 

안부에 많은 산님들이 식사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며 12:56 아기바위를 지나 한북정맥길로 들어

서서 사라키바위로 향하는데 두팀이나 길을 잘못들어 되돌아오시는 모습을 보며 애기바위에서

우측으로 하산하는길이라고 알려드리고 3년만에 사라키바위에 와서 앞쪽의 직벽 추모동판을

바라보고 되돌아와

 

한북정맥 사라키바위 우회길로 가장 북쪽의 봉우리까지 다녀올 계획은 다음에 노채고개에서

운악산으로 진행하는 산행으로 하기로하고 13:22 전망대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쑥개떡으로

간식을 한후 13:44 신선대로 하산합니다.

 

14:16 신선대 기초암장에 도착하니 여러산님들이 쉬고계셔서 우리도 시원한 샘물을 한잔 마시고

무지치폭포옆으로 하산하여 14:36 무지치폭포에 도착하여 웅장한 폭포모습에 감탄하며 사진찍고

냉탕을 하려고 살펴보았지만 물이적어 포기하고 전망대아래 계곡에서 씻기로하고 내려와

 

다리윗쪽 계곡에서 시원하게 머리감고 올 봄 첫냉탕으로 풍덩하니 아주 시원합니다.

옷을 갈아입고 운악정앞을 지나 15:25 운악산광장 휴게소에 도착하여 차량을 회수하여 귀가

하는것으로 오늘의 멋진 운악산 사라키바위 조망산행을 마칩니다 .

 

운악산정앞에서 바라본 서봉방향

저 안쪽에 소꼬리폭포가 있지여

운악사로 내려갑니다

시원하게 감로수 한잔 마시고

돌단풍

소꼬리폭포

 

금낭화

 10:40 소꼬리폭포를 구경한후 입구로 나오며

철쭉이 만개하였습니다 -하진만 곧 진달래로 바뀌게 됩니다

가족산행팀도 많습니다

포천시 화현면지나 금주산~곰넘이봉

명덕산,천주산,맨뒤의 왕방산~국사봉

47번국도 건너 한북정맥 수원산 710m

신선대를 당겨서

면경대 11:10

 

오른쪽위로 가야할 두꺼비바위가 보입니다

둥글레

 

아버지바위에서 내려다본 3아들바위 11:28

 

 

 

사부자바위봉

진달래가 만개하였습니다...양평보다도 한달이나 늦게 피었습니다

 

 

두꺼비바위와 하산하는 산님이 보입니다

 

운악산 만경대 929m

소나무와 두꺼비바위 상단

 

만경대로 오르는 철계단

두꺼비바위를 내려다보고

12:20 만경대

까마귀가 날아갑니다 ..애기봉뒤로 축령산,서리산,개주산,주금산,철마산,천마산도 희미하게

12:30 서봉정상

화악산과 명지산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동봉정상

 운악산 동봉정상에서 강호상님 12:36 -포천시 정상석

가평군 정상석

만경대와 서봉

 

 

노랑제비꽃

다시 돌아온 서봉정상앞

서봉에서 바라본 만경대와 산님들

안부의 산님들

둥글레

15:26 애기바위

 

 가평쪽 병풍바위 뒷모습

 

상판리

앞에 사라키바위 전망대 - 곧 내려가 간식먹고 갑니다

건너편 사라키바위 직벽에 추모동판 13:08 -한북정맥 산행시는 중간 우회길로 대부분 갑니다

 노채고개 지나 한북정맥 길마봉,청계산..국망봉방향

딱총나무열매

돌아갑니다..앞은 직벽이라 갈수없고 우회길로 내려가서 다녀와야되는데 다음에 노채고개에서

운악산으로 한북정맥길을 한번 다시 가보기로 합니다

철쭉

진달래...계절이 왔다갔다 하는것 같습니다

 13:22 전망대에서 -저 추모비동판이 있는 직벽 오른쪽 봉우리끝까지 다녀왔네여

 

 

 

 

각시붓꽃

정이품송을 닮고싶은 바위의 소나무

 

 

매화말발도리

 

치마바위

신선대 기초암장입구

신선대 기초암장

 

붉은병꽃나무뒤로 무지치폭포 상단

14:36 무지치폭포

돌단풍

 

무지치폭포,치마바위,서봉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무지치폭포와 치마바위를 당겨서

15:03 냉탕하고 갑니다

 병꽃나무

 

인공암장과 날개그림

운악산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