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취..
아쉬워 뒤돌아본 촛대봉..
삼신봉,연하봉,제석봉,천왕봉이 부른다..
나래회나무(열매)
과남풀(칼잎용담)
투구꽃..
지리고들빼기..
제주아가씨들과 사진 한 장씩 흔적남겨주기를 합니다.
제주아가씨들 배낭..서귀포 어드메서 게스트 하우스 달집을 운영한다는 안나와 푸르네..ㅎ
제주아씨들 즐산하셨는지요?..만나서 반가웠습니다.약속대로 한장의 사진을 올려드립니다.ㅎ
연하 선경길..아쉽게도 쑥부쟁이와 구절초가 끝물이에요..
삼신봉에서 지리산 종주(2박3일)중이라는 제주도 처자들과 만나 장터목까지 동행하고 헤어진다.
이친구들..일행은 먼저 천왕봉으로 향하고..자기들은 체력이 방진되어 장터목에서 백무동으로 하산한다는 이쁜 처자들..
안산 즐산 하셨는지요?..
산부추..
연하봉오르기전 자꾸만 뒤를 돌아보며 시간을 소비한다.ㅎ
쓰러진 고목도 그림의 소재가 되어준다.
연하봉..잠시 후면 예쁜 색동옷으로 갈아 입고 손님을 기다리겠지요?..ㅋ
살아천년 죽어천년이라는데..왠지 너무 씁쓸한 기분이든다.
통천문에 오르면 자연스럽게 제석봉 뒷자락이 보이는데.. 산사태흔적이 항상 마음 아프게 하는데..
가을 옷으로 갈아입는 모습을 보니 시간의 흐름은 어쩔 수없이 소우주도 묵묵히 허락하나 보다.
천왕봉정상석은 언제나 인산인해..마야계곡과 중봉 견 눈질하고..로타리대피소까지 내려서며..
무릎이 시원치 않아 순두류 내려설까 잠시 갈등을 하다가 모처럼 망바위도 볼 겸..
주등로로 내려서 10시간 남짓 산행을 조용히 마무리 하며 차량을 회수하려고 거림까지 택시로 이동한다.
통천문에서 바라본 제석봉..
지리주능.. 천왕봉을 오르며 뒤돌아본다.
천왕봉 천주..
가을을 기다리는 중봉과 써리봉..
포기할수없는 유혹..ㅎ저기가 고지인데..
천왕샘..
산하를 찾는 모든 산우님들과 제 불방을 찾아주시는 모든 이웃님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이번 한가위도 풍성하고 넉넉한 추석명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리에 가을이 오는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밤중부터 새벽길을 달려 홀로 지리에 들어 가을로 접어드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시네요.
제주 아가씨들과의 짧은 데이트도 하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군요.
무릅이 안좋으신데도 중산리로 탈출하셨군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 즐산 이어 가세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