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명성산 억새밭 770m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2.산행일시: 2012.10.6 .토  14:00~17:00

3.산행시간 및 코스

   13:45 명성산 산정호수 주차장 매표소 (2천원)

   14:00 주차할곳 없어서 매표소 앞쪽 공터에 주차

   14:37 등룡폭포

   15:16 억새밭입구

   15:40 770봉앞

   15:46 팔각정

   16:03 자인사,책바위갈림길 (자인사 1.4km, 비선폭포 1.5km)

   16:30 책바위 내려옴

   16:50 비선폭포

   17:00 주차장 매표소앞 공터 차량회수 귀가

 

***명성산 923m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가을철이면 억새산행 대상지로 유명한 산이다.  수도권 억새 감상 1번지로 꼽히는 명성산(鳴聲山, 922.6m)은 서울에서 동북으로 84km, 운천에서 약 7km 거리에 위치하며 산자락에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등산과 호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겨울 산행으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태봉국을 세운 궁예의 애환이 호수 뒤편에 병풍처럼 펼쳐진 웅장한 명성산에 숨겨져 내려온 전설이 있는데 망국의 슬품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왕건의 신하에게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는 설과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입산할 때에 산도 슬피 울었다는 등 그 후  울음산으로 불리우다 울"명"자 소리"성"자를 써서 명성산으로 불린다는 전설이 있다.

경기도 포천군 영북면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경계를 이루는 이 산의 산세는 풍수지리상 소가 누워 있는 와우형이라 한다. 명성산의 산정호수의 물줄기는 영북면 농토를 살찌우고 있다. 명성산 주능선 동쪽 수십만 평 넓이에 펼쳐지는 억새 군락은 본래 울창한 수림지대였다. 이것이 억새군락으로 변한 것은 6.25 전쟁 때 피아간에 격전을 치루면서 울창했던 나무들이 사라지고 나서다.  

명성산 등산은 등룡폭포계곡 코스와 자인사 - 삼각봉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자인사 코스는 급경사로 인하여 해빙기에는 미끄럼,낙석사고가 빈번하다. 최근에는 등룡폭포 못미처인 비선폭포 아래에서 왼쪽 암릉으로 오르는 책바위 코스가 인기 있다.-한국의산천에서 인용함 .

 

산행지도

 

***다음주말 개최되는 수도권 최고의 억새꽃 축제장인 명성산 억새밭을 미리 가보기로하고,

다음주엔 명성산을 가지만 억새밭이 아닌 삼부연폭포지나 용화저수지에서 느치계곡으로 올라

명성산 정상과 삼각봉을 다녀오는 산행이라 억새밭을 볼수없기에 미리 가봤는데..13:45

 

미리 예상했던대로 역시 주차장이 만원이라 여기저기 둘러보고 다시 주차장을 두바퀴돌아봤지만

공간이 없어 매표소로 나와보니 공터에 주차할만한곳이 있어서 다른차량 뒷쪽에 주차하고

14:00 등산로가든 골목으로 들어가 비선폭포를 지나 뿌연계곡물을 보면서

 

이제 몇몇나무에 단풍이 드는것을 사진찍고 14:37 등룡폭포를 지나 지루하게 오르니

샘터직전에 잠시 쉬면서 물과 사과한개를 먹은후 15:16 억새밭입구에 도착하여 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은빛으로 햇빛에 반짝이는 억새를 보면서 궁예샘터 (천년수)로 올라보니

 

역시 아직은 만개하지 않아 다음주 10.12(금) ~10.14(일) 억새꽃축제에 맞추어 만개하면

보기좋겠다는 생각을하며 국망봉,각흘산,광덕산,상해봉,화악산,명지산까지 조망하며

과남풀과 빨간천남성열매,산부추,벌개미취등의 야생화도 보면서 770봉앞까지 올라 15:40

 

잠시 쉬었다가 팔각정으로 내려와 책바위로 하산하기로하고 부지런히 진행하니 책바위

갈림길 가기전 나무계단이 재작년 산불났던곳에도 설치되어 편하게 내려와 자라바위를

본후 책바위에서 역광으로 반짝이는 산정호수를 바라보며 내려오니 16:30

 

비선폭포위를 16:50 건너 매표소앞으로 향하여 17:00 차량을 회수하여 귀가합니다,.

일주일만 지나면 계곡의 빨간단풍과 억새밭의 은빛억새가 만개하여 보기좋을것같다는

예상을 하며..우리는 느치계곡과 명성산 정상,삼부연폭포를 기대합니다.ㅎ

 

 

궁예봉을 당겨서

책바위

비선폭포

 

 

14:37 등룡폭포

등룡폭포 상단폭포

단풍이 조금씩 물들어가는 계곡길따라

 

 

한북정맥 국망봉

15:16 억새밭 입구

 

 

 

각흘산

 

 

 

 

 

 

 

 

 

광덕산 기상레이다,..왼쪽 상해봉

 

 

 

 

 

 

 

 

 

 

 산부추

 

팔각정 방향을 내려다보고

여우봉과 뒤의 사향산

국망봉뒤로 화악산

 

 

 

 

마실수는 없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천남성 열매

과남풀

 

 

 

770봉 정상

승진훈련장뒤로 국망봉

 

 

 

대형 우체통과 명성산 정상석- 정상은 강원도 철원군이라 대충 이곳에 세움 ㅋㅋ

 

광덕산 기상레이더와 왼쪽 상해봉

 

재작년 산불났던곳에 새로 설치된 나무계단

올려다보고

왼쪽 책바위로 갑니다

자인사 하산길 오른쪽 암봉

산정호수

망무봉

각흘봉과 몽베르골프장도 보이고

 

관음산

 

사향산

 

16:30 책바위를 내려왔습니다

 

 책바위

비선폭포 전망대인줄 알았는데 산신당이라 출입통제입니다

 

16:50 비선폭포위를 건너 지름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