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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13년 8월 25일 / 14:35~20:30분(아마 휴식이 3시간은 넘을듯)

산행장소 : 관악산 / 백운암입구-능선-구세군.문원폭포갈림길-좌측사면-헬기장남쪽봉우리능선-불성사-육봉국기봉하단-

                            관양현대아파트.공무원교육원갈림길-묘지-과천야생화학습장-백운암입구

산행인원 : 똘배 홀로 

삼성산 뒤 서해로 넘는 일몰을 배경으로 셀카~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이 감도니 끝자락인것 같다.

더위를 핑계로 한동안 주변산만 기웃거리고 또 계곡에서 노는 위주로만 다닌듯하다.

 

아침에 모처럼 경안천을 다녀온 이후로 집에서 빈둥빈둥.

대략 계획은 한 16시부터 산행을 시작해 19시 정도에 일몰을 보고 내려오리라 세웠지만 답답함을 느끼고 14시에 집을 나선다.

청사앞 도로에는 양쪽 주차공간도 모자라 중앙차로까지 주차가 되어있다.

며칠전 비는 왔다지만 계곡의 물이 별로 없을텐데 늦여름 무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계곡을 찾았을것이라는 짐작을 해본다.

 

아니나 다를까 계곡엔 물도 거의 없는데 그늘에는 행락객들이 가득차고.

땡볕과 맞서기를 마다않고 한적한 능선길로 오르기 시작한다.

 

 

 

 마른 계곡이라도 행락객들이 많다..

 

 

 

산제비나비의 희롱..

 

 

 

 새홀리기가  먹이를 찾아 유영하는..

 

 

 

 바위가 달궈져 머리가 멍할정도..

 

 

  

 아래 약수터..

 

 

 

 육봉능선은 더위로 인적도 보이지 않고.

얼마 오르지도 앉고 더위와 갈증에 굴복해 얼려온 막걸리 두잔을 연거푸 마신다.

오를때 더 힘들줄은 알지만 당장 급한 불부터~

 

 

 

 착한 구름과 청계산..

 

 

 

 멀리 수리산..

 

 

  

정상부..

 

 

 

 이곳에서 다시 좌측 샛길로 빠져 능선 사면길로..

 

 

 

수리산과 육봉..

 

 

 

 물없는 계곡 그늘에서 한참을 앉았다가 다시 오르는 능선.

정상부까지 갈길이 멀지만 시간이 널널하니 천천히..

 

 

 

 새바위와 철탑능선..

 

 

 

16시가 넘어서자 며느리밥풀꽃에 햇살이 낮게 깔린다..

 

 

  

 육봉.

인적이 없다..

 

 

 

 숨을 헐떡이며 그늘에 잠깐 서있는데 이녀석이 포즈를..

 

 

  

 좌측 철탑능선의 두꺼비 바위..

 

 

 

당겨본 남한산성 뒤로 희미하게 용문산 백운봉이 보이니 시야는 나쁘지 않은편..

 

 

 

아직도 갈길이 남았지만

  다시 바위 그늘에 앉아 남은 막초를..

 

 

 

 

 

 

 

좌측 봉우리까지는 올라서야..

 

 

 

 초가을 느낌도..

 

 

 

 찍힌 그림자..

 

 

 

능선 뒤로 북한산과 도봉산 라인이..

 

 

  

 가물치 바위..

 

 

 

 서해쪽으로 빛내림이..

 

 

 

산고양이.

이넘말고도 한넘을 더 보았다..

 

 

  

 

 

 

 

삼성산 뒤로..

 

 

   

 

 

 

  

좌 수리산 우 삼성산..

 

 

 

 처음으로 우측 계곡방향 불성사로 내려간다.

다시 올라올때 힘은 들었지만..

 

 

 

 불성사 경내 우물가에서 두레박으로 퍼올려 수통의 물을 채우고..

 

 

  

 옥잠화와 배초향..

 

 

 

다시 능선에 올라선..

  

 

 

좌 삼성산과 우 팔봉..

 

 

 

노을빛으로..

 

 

 

 

 

 

 

 

 

 

 

 뒷편 육봉정상 국기봉..

 

 

 

 서서히 일몰의 서막이..

 

 

 

 인천공항 하늘길..

 

 

  

 

 

 

 

 

 

 

 

 

 

 

 

 

 

 

  

 

 

 

 

 일몰후..

 

 

 

 내려서며 본 안양과 평촌..

 

 

  

 

 

 

 

 광교산..

 

 

 

야생화학습원에서 올려다 본 육봉..

 

 

 

 차회수하러 터덜터덜..

 

 

 

그 많던 차들은 다 가고 내차 홀로 나를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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