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25 (일) 야생화와 함께 한...... 8월말의 치악산
치악산 비로봉..... 1,288m
더위가 물러간다는
處暑가 엊그제 지났지만
한낮엔 35도 안팎의 늦더위가
아직도 기승을 부린다.
8월의 넷째 주말
두 달 여만에 찾은 치악엔
둥근이질풀과 오리방풀을 비롯한
수 많은 야생화가 산상화원을 이루며
오랜만에 찾은 산객을 반긴다.
한낮의 폭염을 피해
이른 시각에 든 치악은
더위를 식혀주는 맑은 바람과
파란 하늘 아래에 시원한 조망을 보이며
다가올 가을을 준비하고 있다.
06:15 아침 일찍 치악에 들며.......
원주천 너머로 본....... 아침을 맞은 치악의 주능선
06:30 치악의 들머리인 황골에 차를 대고 산행에 들다
커피베르를 지나
초입부터 보이는 8월말 치악의 야생화........ 좀깨잎나무
황골에서 본 향로봉 능선
물봉선
황골 계곡의 물소리가 시원하다
치악산국립공원....... 황골탐방지원센터
입석사까지 이어지는 1.5km의 지루한 아스콘 오름길에......
누리장나무
며느리밥풀꽃
07:11 입석대....... 1
2
입석사 감로수로 목을 축이고
치악의 악명 높은 황골 너덜겅을 올라........ 1
2
한 시간만에 중간 안부에...... 비로봉 1.9km
중간 안부에서 잠시......
오리방풀
주능선 삼거리 직전의 계단을 올라
07:58 해발 1,130m의 황골 갈림길...... 비로봉까지 1.3km
황골 갈림길에서 본 비로봉 정상...... 1
2
짚신나물
흰송이풀
쥐너미고개위 전망대에서 본 원주........ 1
2
삼봉-투구봉-토끼봉쪽 출입금지(2012.12.31 -2131.12.31)..... 해발 1,184m
운지버섯이 핀....... 물푸레나무 고목
미역취꽃
08:18 헬기장에서 본 비로봉....... 1
2
아침 일찍 치악에 든....... 치악산악구조대원들
둥근이질풀이 자주 보인다
08:30 두 시간이 채 안걸려 치악의 정상 비로봉 도착...... 중앙의 산신탑
남쪽의 용왕탑
북쪽의 칠성탑
사다리병창쪽 전망대에서 본....... 헬기장 - 삼봉 - 투구봉 - 토끼봉
구룡사 - 학곡리쪽
천지봉 - 매화산
전망대에서 본 사다리병창 능선
해발 1,288m의 비로봉 정상 풍경
정상에서의 시원한 조망....... 1
2
3
4
중앙의 산신탑을 배경으로......
삼봉
투구봉
멀리 백운봉과 용문산이 희미하다
원주시내쪽
산신탑 아래엔 도마뱀 한 마리가 꼼짝도 않는다
비로봉 정상의 쑥부쟁이
용왕탑 옆 치악남릉 조망 안내판
치악 남릉의 남대봉(1,182m) & 시명봉(1,196m)..... 1
2
조금 전에 지나온 헬기장 쪽 능선
향로봉쪽 능선
치악남릉을 배경으로.......
09:00 비로봉을 뒤로하고 하산........
노루오줌
헬기장에서 비로봉을 배경으로.......
모시대
등골나물
꽃을 피운 참나물
돌아 온 황골 삼거리
하산길 풍경......... 1
2
멸가치
배초향
입석사는 공사가 한창....... 1
2
입석사 계곡의 시원한 폭포
영아자
10:21 황골탐방지원센터로 회귀
주말의 황골 계곡
칡꽃
꼬리조팝나무
꽃범의꼬리
10:33 네 시간만에 치악산행 종료...... 황골로 원점회귀
***** THE END *****
요즘은 일찍 시작하여 빨리 끝내는 산행으로 더위를 피하는 산행이 건강에도 좋지요.
올여름 긴 더위와 열대야로 산행하기가 쉽지않았는데..... 이제 조석으로는 공기가 좀 다른것 같습니다.
9월 중순까지는 늦더위가 이어 진다니 아직도 한낮엔 산행하기가 겁이나지요.
치악의 야생화들과 대화를 나누시며 즐건 산행 하셨네요.
오전에 잠시들러 치악산 산행을 할수있으니 참 좋으시겠습니다.
수고하신 덕분에 치악의 대표적인 황골 코스로 다녀오신 흔적 즐감 합니다.
개학과 동시에 바쁜 일상이실텐데.... 건강 하시고 .....
즐산 이어 가세요.
아침 일찍 황골 입석사로 정상인 비로봉을 다녀오시며
늦여름에서 초가을에 많이피는 야생화를 보시며 시원한 조망도 잘 보셨습니다.
이제 가을이 다가왔음을 아침,저녁의 선선한 바람으로 알게되는것 같은데...
수고하신 덕분에 치악산의 풍경을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