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8.11... 주억봉(1,444m) .. .






이동거리 - 14km .... 산행시간 - 9시간..








시간.. 거리.





























밤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곰취가 많은 산이라서 재배도 많이 합니다..


































































































































































































초입에 잠깐 희미했을 뿐...없는 길을 찾으려 애쓸 필요가 없다.














몸으로 밀어 부치니 이슬 머금은 덩쿨잎으로 온몸이 흠뻑 젖는다.



























































싱그러움이 가슴속까지 느껴지는 ..저 빛속에 한참을 머물고 싶습니다..





























길없이 감으로 올라갈 수 밖에..














어떻하든 뚫고 나가야만..

























































































덩쿨숲을 뚫고 나갈때마다 생채기가 훈장처럼..





























..참 좋다...라고 몇번을 되내이며..
































































































































































































































얼굴에 달라붙는 거미줄이 성가시고..





























........헤집고 나가야죠..





























깊은 골짜기에 우거진 숲으로 gps는 먹통이고 개념도로 가늠해 가면서..























































































































발딱 일어선 사면을 한참을 기어 오르느라 땀깨나 쏟고....














쥐손이풀과의 식물이라 잎이 쥐의 손 모양과 닮아 있으며
옛부터 이질에 효과가 있다하여 "이질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














저멀리 설악산 주능선이..
















겨울과 가을에...창고사진












































산오이풀














여름에는 자두색으로 시작된 수리취는 갈색과 흰색으로 변했다가 앙상한 가시만 남은채 한겨울을 맞이할 테고...














고추 잠자리 높이 날으니 가을이 오나 봅니다..














깃대봉에서 부터 달려온 주능선..














이질풀 군락지 너머로 개인산 능선이..














뙤약볕에도 하늘은 점점 높아만 가고..





























































창고사진



창고사진




















창고사진



창고사진



창고사진



창고사진


















카메라만 있으면 혼자서도 잘 놉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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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운 뙤약볕에도 고추잠자리 높이 날고
뭉게구름 푸른 하늘 높아만 가니
어느듯 가을의 문턱까지 다가왔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