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태극선을 그리며-
산허리로 뻗어내린 지능선도 오르락 내리락!!
GPS 기록만으로도 18.2km가 넘는 거리를-
(사실 북한산에서 장거리 뽑아내기란 어려운일)
오늘 럭셔리의 지존이신 유정온니와
조금 빡세고 힘든산행으로
북한산(삼각산)의 깊숙한 곳을 파헤쳐본다
만경대 사면길에서 내려다본
산성계곡풍경과 원효봉
나월봉에서 내려다본--의상능선
기자촌능선에서--(유정온니)랑! ㅎㅎ
(거미가 불러주는 유정님 애칭)
연말이지만 왠일로 토욜 주말 시간이 허락 된다는-유정온니!!
그동안 암벽-바위사랑에 푹~빠져 있느라
가까운 지인들과의 산행도 소원했었고-
그래서 욕 지대루 먹고 있었다는 것도 잘알고 있었다 ㅎㅎㅎ
앗--그란D 이번에는 유정온니의 지략에 딱 걸려버린- 거미
지금 우린 전화 통화중--
유 정 : 거미 옵퐈는 이제부터 워킹산행 졸대 길게 못할걸? (우린서로 성별을 바꿔부름)
(유정온니의 미운 말투가 날 자극 하기에 이른다ㅎㅎ)
거 미 : 으잉?? 이거 왜이셔you~이래봐도 겨울산행은 거미의 주특기 아잉교~음하하하~
(여름철이야--암벽장비때문에 긴산행은 못하지만-)
겨울철 가벼운 배낭은 부담없이 장거리 산행에 자신감 있다효~라며
난-반박하기에 이른다
기회는 이때다싶은 유정온니왈-
유 정 : 그람 북한산에서 20여km 같이 해볼텨?
거 미 : @#$%^&*~
유 정 : 것봐--못하자노? 자신 없는겨~글치?
거 미 : 할게여 하고 말겠으~ㅋㅋㅋ
근데욧?? 상장능선 솔고개에서 시작되는 북한산 주능선길 종주도
불광동 대호매표소까지 끊어봐야 기껏-16km밖에 안되는뎅??
20여km를 어치케 그린다여?
유 정 ; 사기막골부터 -허리돌기로 오르락 내리락 해가~완존 태극선을 그리는
코스를 줄줄 꾀고 계시다는-(요런산행은 준족이신 유정온니의 주특기 산행스탈)
거 미 : 완존 미치지 않고서야 어치케 그런 산행을 한다여?
것도 바위로 이루어진 북한산에서의 장거리 산행은 빡세기가 장난 아닌듀~
유 정 : 긍게~자신없음 말구---그람 춘천 몽가북계 20km할텨?
(몽덕산/가덕산/북배산/계관산)
거 미 : 뜨악~그건 또 모시다요? 크윽~ 내가 몬살으~
그람--이른아침에 만나야 하니 가까운 북한산으로 합시당!! 넹? ㅋㅋㅋ
이크윽~졸지에 급 벙개산행이 약속 잡히고 주말 기온이
뚝 떨어질거란 일기예보에 은근히 걱정부터 앞서지만---
천성이 게으른 거미는 만나는 시간을 30분을 겨우 조율한뒤 7시로 맞춘다
친절한 알람의 도움으로 한시간반전에 부지런히 일나-
이른 아침부터 도시락 싸느라 분주한데--유정온니는 벌써 도착해 계신단다
추우니까 전철역 안에서 기다리고 계시라 문자 날려드리고--
눈썹을 휘날리며 맘 단디이 먹고 연신내 전철역으로 뛰어간다
생각보다 아침 기온은 그리 춥게 느껴지지 않고-
전철역안에 계신 럭셔리한 유정온니를 밖으로 불러내서 반갑게 만난다
온니!! 느므늠 방가르르~~
코스 :사기막골-->545봉 지능선 사면-->숨은벽계곡-->숨은벽대슬랩안부-->호랑이굴안부 -->
위문-->만경대사면-->노적봉(용학사능선)-->용학사돌탑-->증취봉능선-->부왕동암문-->
나월봉-->나월봉능선-->삼천사-->진관사-->기자촌능선-->돼지암장-->비산약수터-->
선림사입구-->연신내로타리-->울집(갈현동) GPS산행거리18.2km 어프러치2km
총:20여km(휴우~정말 길게 걸었다)
날짜 : 2009년 12월 26일(토요일)
누구 : 유정&거미
(그림자님 중간합류)
(유정님 GPS 자료)
7시20분!!
럭셔리의 지존 유정온니랑(애칭)
사기막골로 들어선다
어서오세요!!
오늘 긴 여정길-열어줄 대문!
(((((((((him)))))))))
거미 아자!
홧팅!!
온니??
같이가여??
ㅎㅎㅎ
오늘 준족이신 유정온니를
부지런히 따라갈것을 생각하니
까마득 하기만 하고-
산 넘어넘어넘어 돌고돌아 가는길에~
캬아~
내가 젤루 좋아하는 풍경이닷
어서 후딱 올라가봐야G
눈내리는날--난
일부러라도 이곳을 찾어드는데-
살짝 눈 내린 인수봉 북사면 모습은
마치 악어등가죽 모습을 연상 시킨다-
앗--그란D
설교벽 전망바위를 100여미터 남겨두고 유정온니가
걍--패쑤하자고 하시네?
오우 이런이런~~
바위지대라면 겁부터 잔뜩먹는 유정온니 때문에
오늘 아무래도 봉우리란 봉우리는 몽조리 패쑤 해야할듯-
우짜면 존NO? ㅋㅋㅋ
첨 계획은 사기막골에서 영봉을 젤 먼저 올랐다가
백운대로 올라치는게 목표 였었다
하지만-
눈 내린 산길 특히 북사면 능선길들은 상당히 미끄럽고
오늘 상황으로 보면 어려울듯하여
코스 급- 변경하게 된다
그리하여
여러개가 숨어있는 사기막 지능선들과 계곡들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숨은벽 대슬랩안부 방향으로 곧장 올라가기 위해
숨은벽과 인수악어능선사이 계곡으로 접어든다
뜨악-
느닷엄씨 물구덩이에 빠지는 상황이 발생!!
험준한 계곡 트레킹으로 씩씩하게 앞장 섰었던 럭셔리 유정온니가-
으잉?
계곡물에 한쪽발을 풍덩 빠트리는 지경에 이른다
아고고~~
럭셔리고 뭐시고간에 스타일 다 망가지고 얼어죽게 생겼으니--ㅋㅋㅋ
이 강추위에 워쩜 좋아??
물에젖은 바지는 동태처럼 꽁꽁 얼어버리고-
멋지게 리딩해 주려 했었던 계획은-
이미 초장부터 완전 망가졌따아~ㅎㅎ
물구덩에 빠진것도 승질나는데-ㅋㅋ
GPS 까정 밧데리가 아웃되니--우짜효?
거리재기 정보가 정확해야하니--
그자리에서 밧데리 갈어 끼우고 있는 온니!!
셀카질하며 거미 신나하는 이유가 모시여?
뜨악---
빙폭과 너덜바위로 이어진 험준한 계곡을 위험하게 올라치느라
물에 젖은 양말 여태 갈어 신지도 못했었다
숨은벽 대슬랩 안부 50여미터 남겨두고
안전지대에서 젖은양말을 이제서야 갈어신고 있는 유정온니!!
남의 불행이 곧 나의행복??
난-저런모습이
왜일케 잼있는고야??
ㅋㅋㅋ
동상 걸리기 딱-존 e런 강추위에
물구덩이에 빠졌으니-우짜면 좋심껴?
우야튼지 다시 씩씩하게 출발~~
아싸~좋은 예감이~
야~好好好好好好好~~~
여기서 파랑새바위(장군봉) 를 올려다보니 멋지게 보였는지-
백운산장으로 가서 젖은 양말과 신 뽀송하게 말리고 가자던 말이 쏘옥 들가고-
온니가 염초 바람골로 올라가 바로 노적사로 건너가고 싶어졌나보다
그런 온니한테 거미는--
둘중 항개코스만 빨리 정하라고 투덜투덜- 중얼중얼중 ㅎ
일단-백운산장 들리기로 하며 호랑이굴쪽으로 올라치는데-
자연이 주는 선물 앞에선
유난히 호들갑 떠는-거미
그런 거미의 감성과는 달리
유정온니는-앞만보구 올라가기 바쁘고-
온니??
이것좀(상고대) 감상 하면서 가자구여??
ㅎㅎ
앗--그란D
여태 아이젠 착용 안하고 올라 오시던 온니가-
이제사 배낭에서 아이젠을 꺼내는데-
왜그럴까여?? ㅎㅎ
e런 바위지대만 나오면 잔뜩 겁부터 먹는 온니!!
아이젠 착용하고도 오르다가 한번 휘~청 하는데
(정거--사진)
거미까정 식겁을!!
무사히 올라치고
안도의 한숨을!!
안도의 미소를!!
캬아~~
이렇게 아름다울 수 가~~
그 눈부신 아름다움에 눈물날 지경이다
자연은 밤새 환상적인 얼음꽃을 탄생시키고-
호랑이굴 안부
이젠 따뜻한 남쪽 나라로!!
역시-겨울철 관건은-
따뜻한 햇살이 쵝오얌!!
마조마조!!
자연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이다
이자리에 마냥 머물러 있고 싶을뿐인데-
오늘 빡센 산행을 하는 거미를 위해 우정산행 나와 달라고
그림자님한테 반 협박조로 부탁 했었는데-확답이 없었던 그림자가
나오겠다는 연락을 받는다 어디로 올라가냐며--
그러니 백운산장 들리지 못하고 여기서 바로
그림자 만나기로 한 장소로 다시또 이동 해야한다
대신-
양말 한켤레 사가지고 올라오라 부탁을 해논다
근데--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두고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는다
내가 여길 떠나면
이런 풍경이 곧 사라져 버릴것만 같다는-
멋지고 환상적인 자연의 아름다움 앞에 넋이나간 거미는
갈길도 바쁘고 전진도 해야 하는데 자꾸 뒤돌아 보기만-
백운봉
만경대 사면길로 들어서니
여긴 더 멋진걸!!
거미가 자꾸 시간 지체하며
사진찍느라 정신없어 하니
아무리 승질급한 유정온니라 해도
기다림의 미학을 배운다!!
ㅎㅎㅎ
이제껏 강산이 변할 만큼의 겨울철 북한산을 다녀봤지만-
덕유산이나 지리산에서나 봄직한 이런 장관의 눈꽃&얼음꽃 보는게 첨인듯하다
노적봉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오늘 이순간 이자리에 서있음이
행복하고 감사하게 느끼며-
사람도-
자연도-
모두가
아름다울 뿐이다!
만경대 사면모습
자꾸만 돌아보게하는 "백운봉"
노적봉에서 용학사로 내려가는 능선을 타고
그동안 사진찍느라 지체된 시간 만회라도 하려는듯
우린 마구 뛰어서 내려간다
용학사위-돌탑에서 그림자님을 만나기로 했고
자칭 북한산 귀신이라고 말하는 거미에게
오늘 유정온니도 두손드는 순간이다
나는 북한산 구석구석 길 찾는 얘기만 나와도
한방에 찾어갈 정도로 북한산길에 대해선 빠삭하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한창 길찾는 재미에 푹~빠져
일년 365일중에-280회~300회 정도
그렇게 몇년의 시간투자로 산행을 했을 정도다
흐미~유정온니 줄라꼬-양말 사들고-
부지런히 올라와준 그림자님!
느므느므 감사해you~
나의 협박성이 통했나부다
ㅎㅎㅎ
우린 양지바른곳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는다
이젠-
저 앞에 보이는 증취봉능선길로 올라갈 것인데-
능선길 중간쯤 보이는 넓직한 좌측 바위가 이번에 신기루님이 찜한 "기루터"인데-
거긴- 이미 예전에 거미가 찜해논 "거미터"였다는 말3-ㅎㅎ
증취봉능선으로 올라서서-
우리가 내려온길 노적봉에서 떨어지는 용학사능선을 담어본다
용학사위 탑--줌
우리가 좀전에 점심식사를 했던곳
남장대지 전망바위(기루터)에서 --
이렇게 큰 발자국은 어떤 동물의 발자국 일까?
궁금 궁금해서 사진을 담어봤다
저--능선 중간에 보이는 커다란 바위가
부엉이 바위--얌!! (유정온니의 설명)
이렇게 기루터에서도 커피 한잔씩하고
우린다시 부왕동암문을 향해 오른다
슝~순간이동
우린 벌써 나월봉을 빡시게 오르고있다
부왕동암문에서 나월봉으로 오르자는 유정온니 말에
난 그냥 삼천사길로 내려 가겠다고 박박 우겨도 봤는데-
10여미터를 질~질~ 끌려가다시피 해서
억지로 올라온 것이다
ㅎㅎㅎ
캬아~
이런 풍경을 보고 있자니
올라오기 싫다고 안올라왔음 후회 될을뻔?
거미-
빡세게 올라온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
그냥 감상해 보시라!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 모두가
의상능선 구간중에서
가장 조망하기 좋고
경관이 좋은 곳이다
우측 바위 슬랩길 오르는데
아이젠 착용 했음에도 불구하고
반질 반질~정말 미끄러웠다
에스컬레이터바위 내려서며-
어휴~에스컬레이터 바위가 반질반질 ~
완존 빙판길이다
눈쌓인 나월봉능선 바윗길을 어렵게 내려서며-
이쪽 나월능선길로 코스를 선택한 사람은 유정온니닷
하여-온니는
바위구간이라해도 암소리 몬하고 내려서야 하는데-
ㅎㅎ
근데--앗
바위구간 첫머리 내려서면서
약간 미끄러짐을 당한 유정온니 얼굴은
완존 사색이 되어가꼬-
벌벌~떨며 내려가야 했다는--
ㅋㅋ
이렇게-잔뜩 겁먹고 ~ ㅎㅎ
거미는 오늘 유정온니 놀려 먹기가 왜일케 잼있을끄나?
캬캬캬
이곳을 설악산에 비교하랴--
이렇게 멋진데
우리가 내려온 나월능선길
나한봉도 머리숱이 점점 없어지니
머잖어 대머리가 될거라는-ㅎㅎ
나월봉 능선길 내려서며
오늘 산행-삼천사가 종착역이길 바랬던 거미!!
노적봉에서 떨어지는 용학사능선길 -
빠른걸음으로 뛰다시피 내려선게 탈-났나보다
한동안 이자뿌리고 있었던 장경인대에-
슬슬 통증 신호온다 오우~이런
거미 유정온니한테 애교도 부려보고
투정도 부려 보지만-
온니의 표정은 시종일관
불광동이 "종점"이라고만--ㅎ
휴우~
거미의 응석도 아랑곳 하지않고-
무작정 걸어가기만 하는 온니!!ㅎㅎ
아웅~ 미--워라~
오늘 내가 미쳤G~미친고야
괜히 따라나서서 e고생을??
아니 개고생을?? ㅋㅋ
(참고로 개고생이란-표준어다--ㅎ)
누군가 정성스럽게 쌓아올린 11개의 돌탑이 세워진곳!!
삼천사 계곡에서 진관사계곡쪽으로 건너온 우린
원래 삼화사가 있는 계곡으로 올라가 다시 선림사방향으로 하산하려 했었는데-
진관사앞 다리를 건너 이곳 11개의 탑이있는 계곡으로
유정온니께 보여주기 위해 급-코스변경을 한다
근데--생각보다 골이깊고 기자촌능선으로
가파르게 다시 올라쳐야한다는 사실을--
미쳐 깨달지 못한 거미의 착각속에
마지막으로 또한번 개고생을? ㅎㅎㅎ
휴우~
이렇게 기자촌 능선으로 올라서서 지나온길 바라보니
참으로 길게~~멀리~~왔다는 실감이 든다
유정&거미
오늘 두분-- 정말루 참말루
수고했다욧!! ㅎ
문젠-
요기서부터 재발된 "장경인대"로 거미는 통증에 시달려야한다
올라온 계곡을 내려다보며--
여기도 골이 생각보다 깊다
기자촌능선/돼지암장
여기까지 다녀가게 될줄이야~ㅋㅋㅋ
여긴 거미의 암벽연습 놀이터라는-
기자촌능선에서 이곳까지 내려오는데
재발된 장경인대통증이 정말 장난 아니다
돼지암장--쉼터
지금부터는 거의 직하 수준으로 비산약수터까지의 내림길이 걱정된다
하산길이 유순한것이 아니라서 더 걱정된다
스틱에 의지하고 옆으로 한걸음씩 천천히 내려서며-
ㅠ.ㅠ
어찌어찌 하다보니 드뎌~하산완료되는 종착역 도착!!
노적봉에서 뻗어내린 용학사능선길을 뛰다시피 내려선게
오늘 장경인대 재발하게된 원인같다
그렇게 산행을 하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까마귀고기 먹은 사람처럼 맨날 이자뿔고 하다니-
참으로 한심한것 같다
그래도 짧은길 남겨두고 거의 산행 끝나갈 무렵에
장경인대 재발 됐던것을 다행스럽게 여겨야겠다
오늘 거미C
참~잘했어효!!
글츄? 유정온니??
캬캬
아싸~~
오늘 산행 여기서 끝~~ㅎ
------------------------------------
유정온니이기에 가능했던일!
유정온니였기에 즐거운 산행이 되었던-
아주 특별하고도 뜻깊은
산허리치기로 북한산 종주 기록을 세웠다는게 큰 수확이고
뿌듯하며 기분존 산행이 되었다고 생각든다
얼떨결에 급 벙개산행이 이루어진 것이지만-
멋지다!!
거미도!!
유정온니도!!
우정산행해준 그림자님도!!
뒤풀이까지 멋지게 쏘신
유정온니는 더- 멋제이!!
긍게--
오늘비록 09(개스) 꾸는 것까지 튼사이가 됐지만-
(사실 그림자님 방구소리에 비하면 약해~~ㅎ)
내게 한번 럭셔리온니는 영원한 럭셔리 온니잉게~
방구 꾼것도-용서하고
물구덩이에 빠져 럭셔리가 떵셔리가 됐을지언정~ㅋㅋ-
다 용서해 줄게욤!!
ㅎㅎㅎ
---------------------------------------
뭔가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다는것이-
요즘 많이 답답했던 거미 가슴을
뻥~뚫리게 해줘서 더욱 기분이 날아갈듯 가볍고
구--뜨 임더~
이제부터는 가끔씩이라도
오늘처럼 무작정 걷고 싶었질것 같네여-
유정대장님!!
너무 너무 감사했어효!!
써포트산행 나와주신 그림자님도
늘 감사드리고여!!
거미가 워킹산행도 느므느므 잘해줘서
다시한번 실력을 인정해 줘야겠다는 유정온니의
날카로운-?? ㅎ 평도 있었으니 내겐 더큰 수확!!
아주아주 구---뜨
암튼-행복했던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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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의 가을철 또다른 북한산종주)
호랑이 해에도 용감무쌍한 암장과 산행을 하시길/그리고 안산하시고 즐산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