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마차산 588.4m~담바위 290m  경기도 동두천시,연천군

2.산행일시: 2009.3.4 (수) 11:10~15:40

3.산행자:18 명 (온사랑님,대바우님,갑장산님,산까치님+1명,양지편님,갑장산님,실로암님,원효봉님,용아장성님,

  요셉님,요안나님부부, 의산님,드림님,너랑나랑님,유월애님,sunflower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09:10 구리역앞

  10:35 동두천역 주차장

  11:10 출 발

  11:42 기도원입구 갈림길 (왼쪽으로)

  11:56 기도원 0.6km,마차산 1.1km 표지판

  12:25 3-2 전망대 표지판

  12:40 마차산 정상 588.4m

  13:18 요셉.요안나님부부 도착합류

  13:35 점심식사후 출발

  13:47 댕댕이고개

  13:53 밤골재

  14:20 양우니고개 (마차산3km,소요산역3km, 초성교4.9km)

  14:45 담바위 290m

  15:00 동 굴

  15:17 수성최씨 종정공파 봉암종중제각

  15:40 소요산역

  16:54 뒷풀이후 귀가

 

***마차산 588.4m

 

경기도 동두천시와 연천군 전곡읍의 경계를 이루면서 솟아 있는 마차산은 3번 국도를 사이에 두고 동쪽의 소요산과 마주보고 있다. 이 산은 소요산의 명성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아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가 있으며 완만한 능선길과 옛날 봉화대가 있었던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시원스러운 조망이 펼쳐진다. 동쪽으로는 소요산, 서쪽은 감악산, 남쪽으로는 불곡산, 도봉산,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전망이 일품이다.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암봉과 노송이 어우러져 경관 좋은 곳이 많고, 밤골재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계곡에는 조그마한 와폭과 소가 이어지는데 여름철이면 수량이 풍부하여 하산길로 이용하면 좋다.

 

마차산 산행기점은 전철를 이용할 때는 동두천역과 소요산역이 기점이 된다. 여름철에는 동두천역에서 시작하여 수량이 풍부한 밤골로 하산하는 것이 좋다

 

산행코스 지도

 

1.출 발 09:10~11:10 오늘은 그동안 동두천시의 경기소금강 소요산을 다니면서 마주보던 마차산과 담바위를 가고자 09:10

  구리역앞에서 대바우님,용아장성님,해바라기님과 함께 승용차로 회암령을 넘으며보니 어제 내린비로 산위의 나무들에

  하얀 상고대가 피어 기대를 하며 회암사지지나 천보터널을 통과하여 동두천시내를 통과하니

 

  동두천중앙역과 보산역을 지나 동두천역(구 동안역)에 도착하여 주차장에 10:35 도착하여 주차비 4천원을 지불하고 2층

  휴게실로 올라가니 몇분이 벌써 도착하시고 , 아직도 양주역,지행역등을 오고있다는분들의 전화를 받으며 11시까지 오실

  수 있다고 괜찮다고 하며..

 

  작년 10.22 소요산역에서 벨기에,룩셈부르크 6.25참전기념비에서 뒤돌아보이는 멋진 암봉이 눈에띠어 내년에 마차산에서

  담바위가지 종주후 소요산역으로 오면 되겠다고 조대장님께서 말씀하셔서 , 마침 3월첫주 산행으로 정하고 오케이사다리

  썩어도준치님 일행의 산행기를 무크님께서 1월에 올리셨기에 

 

  자세히 몇번씩 읽어본후 우리와 같은코스이고 지도상에는 표시가 없지만 담바위를 통과하며 멋진 조망도보고 아래의 동굴도

  볼수있다고 쓰여있어 기대하며.. 

 

   동두천중앙역에 내리신분, 소요산행을 보내고 굳이 동두천행을 기다리신분등이 도착한후 11시경 넓은 복도에서 코스소개

   와 인사나누고  양주역에서 아직도 출발하지못한 요셉,요안나님부부는 도착하는대로 따라오기로하고 11:10 산행을 시작

   합니다.

 

2.마차산 11:10~13:35   막상 서쪽출구로 나오니 대규모 아파트공사장으로 이정표도 안보여 잠시 헷갈리다 오른쪽으로 올라가니

  원터공원이 보이고 좌측으로 공원을 따라 나가니 오른쪽으로 소요교다리가 보여 건너 조금가니 신흥중고따라 골몰길로 

  기도원입구가 보입니다.

 

  지도상의 남북기숙사가 평강요양원으로 리모델링된 건물을 지나 11:42 기도원입구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계곡을 건너가 

  임도에서 다시 오른쪽을 건너니 급경사 들머리가되어 안개가 뿌연길에 조망도 없는길따라 땀흘리며 오르니 , 11:56

  기도원 0.6km,마차산1.1km 이정표를 만나잠시 쉬며 사과를 나누어먹고 ,

 

  다시 연속되는 봉우리를 힘들게 오르니 바위구간이 나와 조심하며 오르니 마차산 3-2전망대 표시판이 나오고 멋진 소나무와

  고사목도 있고 , 정상에 가까워옴을 느끼며 오르니 멋진 바위구간이 나와 감탄하며 사진찍으며 오르니 12:40 봉화대흔적인지

  돌성흔적을 지나 멋진 암봉위의 마차산 정상 588.4m에 도착하여,

 

  마치 감악산 임꺽정봉 비슷한 느낌의 커다란 암봉에 감탄하며 단체사진찍고 옆의 공터에서 점심식사를 하고있으니 땀을 

  뻘뻘흘리며 요셉,요안나님부부께서 13:18 도착하여  늦은 점심식사를 한후 기다렸다 13:35 담바위를 향하여 출발합니다.

 

3.소요산역 13:35~15:40  그동안 남쪽에서 올라왔기에 눈을 못보았는데 북쪽사면으로 내려가는길은 눈과 낙엽이 아주 미끄

  러워 조심하며 부드러운길따라 향하니 13:47 댕댕이고개를 지나고 다시 13:53 밤골재를 지나 감악지맥 4구간길따라 

 

  능선을 따라가니 431봉을 지나 14:20 지도상의 양우니고개 (양원리고개)에 14:20 도착하니 마차산 3km,소요산역3km,

  초성교 4.9km이정표를 지나 이곳에서 소요산역방향으로 향하여야 되는데 바로앞의 봉우리정상을 찍고가려고 올라갔다가

  몇분이 직진하여 초성교방향으로 향하여 돌아오라고한후 봉우리에서 오른쪽길로 내려서니 계곡으로 떨어지게되어

  

  얼른 사면을 치고 오른쪽능선으로  붙으니 양우니고개에서 소요산역방향 길과 만나 앞의 담바위를 오르니 14:45 담바위

  290m에 도착하니 안개도 많이 걷혀 조망이 시원하여 지나온 마차산과 동남쪽으로 동두천시와 소요산,북쪽으로 감악지맥의

  구정산 412m도 잘보입니다.

 

  단체사진을 찍은후 급경사바윗길따라 하산하다가 중간에서 오른쪽길로 들어서니 15시 동굴이 있는데 사람이 이용하는지

   깨끗하게 정리된 동굴입구에 나무가지로 막아놓아 구경한후 다시 돌아나와 하산하니 잘 관리되는 큰 묘소앞에서 담바위를 

 올려다 본후 내려오니  ,

 

  15:17 수성최씨 통정공파 봉암종중제각을 지나 길따라 나와 다리를 건너니 15:40 소요산역에 도착하여 인천행 전철이

  16:54 , 17:19 있다는것을 확인한후 건널목건너 임진강메기매운탕으로 간단하게 뒷풀이를 하며 ,

 

   따뜻한 봄 날씨에  육산으로 바위가 없고 낮아서 별로 기대를 하지않았던 마차산과 담바위의 적당한 거리와 시간이 걸리는

  좋은코스를  다녀옴을 축하하고 16:45 나와  16:54 인천행 전철을 타고 귀가합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소요산역에서 담바위를 올라 양우니고개에서 감악지맥 4구간따라 구정산지나 한탄강까지 연결해봐야

  겠습니다.. ^^**

 

 

연기가 올라오는 동두천 피혁공장들을 동두천역 2층에서 바라보고

그림지도  

아파트공사장 때문에 잠시 헷갈리다가 소요교다리쪽으로  

우측 기도원방향으로  

일단 한고비 오르니 짧은 안부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두번째 바위구간  

 

올라가면 전망대 표지판이 나오고  

 

기암옆을 지나면  

 

커다란 멋진 바위가 있습니다  

 

 

선두분들은 벌써 마차산 정상 암봉위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봉화대가 있었던 흔적인듯  

 

마차산 정상에서 단체사진  

 

칠봉산 비슷한 모습  

 

기도원에서 올라온 봉우리들 

 

눈과 낙엽으로 미끄러운 북사면 하산길  

 

북쪽으로 감악지맥 4구간의 구정산 412m 

 

댕댕이고개 이정표 

 

431봉으로 향하며 바라본 북쪽계곡과 구정산  

 

양원리고개 (양우니고개) 이정표-소요산역 방향으로 가야됩니다  

 

 지나온 마차산 588.4m 

담바위 정상

동두천시 방향  

 

소요산이 잘 보입니다  

 

담바위에서 단체로  

 

 

담바위 하산길  

 

동굴  

 

동굴내부  

 

담바위사면  

 

토지지신 비석과 .. 

 

묘소에서 담바위를 뒤돌아보고  

 

 

 

소요산역 가다가 뒤돌아본 담바위  

 

소요산역  

 

반찬으로 나온 빙어조림이 아주맛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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