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사진을 한눈에 보려면 F11을 누름]

 

산행구간: 장수대-안산-십이선녀탕-남교리, 홀로산행

산행거리: 약 13.5Km

산행일시: 2008. 5. 17(토)  11:00-17:20 (6시간 20분)

 

 

산행정보

 

- 장수대에서 대승령까지

   약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됨

   장수대(520m)와 대승령(1,120m)과의 표고차가 690m인데 반해 거리는 2.7Km이다

   따라서 길은 장수대에서 대승령까지 오색과 같이 가파르게 이어진다

 

- 대승령에서 안산갈림길까지

   약 30분(1Km) 정도 가다보면 등산로 아님 표시가 있다. 이곳이 안산 들머리이다

 

- 갈림길에서 안산 정상까지

  [설악산관리공단에서 지정한 연중출입금지구역은 아니나 비지정등산로 이므로 안전을 위해 비추!]

   약 40~50분 정도 소요, 이른 아침에 멧돼지들이 많이 출몰함. 방울을 달면 좋음

   산악회 사람들의 상당수는 안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곳(약15분 소요)까지만 가고

   다시 갈림길로 와서 십이선녀탕으로 감

   안산을 거쳐가면 곧장 십이선녀탕으로 가는 사람들과 시간적으로 1시간 이상 차이 발생,

   거리는 등로기준으로 약 2.5Km 정도 차이가 날 것으로 추정

   안산은 돌산으로 우측 하단부에서 오르는데 조금 넓직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된다.

   삼거리에서 안산정상까지는 암반지대로 약간의 난이도가 있다.

   왼쪽으로는 직벽구간이 있다. 하지만 주의하면 괜찮다

   눈,비, 바람 등으로 기상악화시에는 정상을 포기하고 그냥 돌아서야~

   안산정상 한계령길쪽은 직벽이다. 바람을 조심하고 반드시 왔던 길로 내려와야 함.

   정상에는 십이선녀탕을 내려서는 듯한 길이 있으나

   이 길은 또 다른 능선길로 추정됨(선녀탕으로 갈 수 없음)

 

- 삼거리에서 십이선녀계곡 상류까지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길이 나 있다.

  처음에는 길이 또렷해 보이나 계곡이 가까워올 수록 길은 희미해진다.

  역시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 호젓해 좋지만 바람에 나풀거리는 표지기를 잘보고

  바위에 발자국들과 스틱자국을 보면서 내려오면 길을 잃지는 않는다

 

- 십이선녀계곡에서 남교리

  풍광을 만끽하면서... 사진에서 보듯이 공단에서 너무 길을 잘 만들어 놔서 길 잃을 염려 전혀 없음

  

  

 

 [아침해가 뜬다]


 

[설악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장수대 맞은 편 점봉산은 지난 2년간의 폭우로 상처가 채 아물지도 않았다]

 

[장수대에 도착하니 10시 50분이다]


 

[대승폭포를 향하며 조망]

 

[11:28 대승폭포]







 

[건강미가 넘쳐나는 송]

 

[12:17 대승령 3거리, 사실은 4거리 흑선동계곡길은 쏙 빼놨다]


[안산을 향해 가면서~]

 

[귀떼기청과 그 뒤로 어렴풋이 대청이가~]

 

[한계리쪽 전경]



 

[안산이 보인다 - 산악회 사람들은 대부분 여기까지만 와서 안산 눈요기하고 다시 왔던길로 되가서 십이선녀탕으로 접어든다]







 

[안산의 모습 - 바위 우측 안부를 통해서 올라간다. 안산의 정상이 가까울 수록 난이도가 높아진다]



 

[안산만 볼게 아니다. 일명: 새거시<새벽거시기> 바위]

 

[안산의 남쪽 암릉지대]


 


 

[왠지 자꾸 새거시바위만 앵글에 들어온다?]











 

[왼쪽으로는 직벽이 이어진다. 겁나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







 

[안산의 정상에서 대청봉을 조망하며, 대청까지의 거리가 약 15Km가 넘는다]



 

[15:03 십이선녀골 상류지역]

 

[지난 수해 이후 길을 잘 정비한 것 같다]





 

[십이선녀골의 시작]





 

[지난 수해 때 산사태로 암반위의 흙과 나무가 사라진 곳이다]







 

[15:52 복숭아탕의 시작]



 

[나여~ 홀로아리랑!]










 

[지난 수해로 등산로가 거의 다 유실되고 남교리에서 복숭아탕까지 이런 길들과 다리를 새로 만들어 길은 좋다]



 










 

[안타깝다. 죽어가는 와중에도 마지막 사명을 다 하고 있는 생명!]

[이글을 보시는 누군가가 일행과 이곳을 지난다면 일으켜 세워 주세요.... ]















 

[풀내음 가득! 약초내음 가득! 오월의 설악은 거친 호흡만으로도 병이 낮는다]


 



 















 

[17:21 남교리 탐방안내소]

 

[다시 버스를 타고 창밖의 노을을 따라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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