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령산이라는 고유명칭이 존재했을 뿐 아니라 내연산과 천령산은 산세로 보아서도 분명 두개의 산인 것으로 보여짐에도 내연산에 속한 봉으로 불려지는 곳이 있더군요.

 

지난번 내연산 향로봉에 올라 수목원이 보이길래 오늘은 건너편 능선(천령산) 따라 마북리로 하산해 보았습니다.

 

깊은 산속에 숨겨진 오솔길 따라 걸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더군요.

화려함은 느껴지지 않을지라도...

 

경북 수목원은 내연산과 천령산을 뻗어내린 출발점으로 보여지는 곳이고 전망대에 올라 동해와 주변 산세를 살펴보시고 숲속에 잘 정비된 산책로를 걸어 보심도 참 좋을 것 같더군요.

 

그 곳을 저와 함께 걸어보시며 쉬어 보세요.

 

http://blog.daum.net/sorozon/9892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