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무와 함께 걷는 길, 평화누리길 2코스 조강철책길은 우리 민족의 전쟁사와 슬픔을 보듬고 있는 길이다. 남과 북이 맞닿은 민간인 통제구역을 품고 있는 길이면서 바다와 강물이 산과 들렼이, 저수지와 평야조차 서로 맞닿은 의미 있는 곳이다. 2코스 시점인 문수산성 남문에서 김포의 가장 높은 명산인 문수산 정상에 올랐다가 민통선 마을인 조강리를 지나 종점인 애기봉 입구에서 발걸음을 멈춘다.

문수산성 남문 ~ 전망대 ~ 홍예문 ~ 문수산 정상 ~ 홍예문 ~ 쌍용대로 ~ 조강저수지 ~ 애기봉입구



문수산 & 평화누리길 2코스 - 조강철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