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일출은 아니지만 가는해 끝자락의 태백산에서 일출까지 보시며 추위에 고생하셨습니다. 태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찿아가겠지요. 이십여년전 추운 겨울 친구와 밤길을 달려 태백시에서 운영하는 펜션에서 잠을자고, 일출을 볼거라고 이른 새벽 장군봉을 오르며
영하 30도 추위와 칼바람에 콧등에 동상을 입어 실핏줄이 터지는 영광의 상처를 입은 곳이기도 하지요. ㅠㅠㅠ 아직도 주목이 서있는 모습을 보면 그때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소백산 칼바람과 함께 태백산의 칼바람도 대단 하더군요.
2016년 송년산행을 일출과 함께 멋지게 마무리 하셨습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강하시어 전국의 산하를 원없이 누비시길 응원 드리며 가정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2017.01.02 12:45
이향진
가곡님 하루사이에 영광의 계급장이 하나늘었습니다 어쩌지요 ㅎㅎ 님 께서도 올 한해 바라는일 소원성취 하시고 가족과 가정에 다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더불어 건강하십시요
2017.01.02 20:51
배종철
향진님, 반갑습니다. 바쁜 일정에 오랫만에 산하에 들어오니, 향진님 산행기 보여, 더없이 반가웠습니다. 남해에선 너무도 먼, 태백산까지 가셨는데, 멋진 상고대를 보지못해, 아쉬운 점은 있겠지만, 멋진 일출과 탁터인 조망을 원없이 즐겼으니, 그만하면 족한듯합니다.
저도 멋진 상고대 산행을 기대하고 있지만, 트럭은 눈길이 치명적이라, 쉽지가 않은것 같네요.
올 한해도 늘 건강하시고, 멋진 산행! 계속 이어가 시기 바랍니다.
2017.01.02 21:26
이향진
종철님 오랜만에 해를 넘기고 뵙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게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가족과 가정에도 다복하시기 기원드립니다
동해안 폭설뒤 바로가야 하는데 새벽산행 가다가 빙판길 사고 뒤 부터는 겁이나서 섣불리 나서기 싫어 이틀뒤에 갔더니 눈이 녹아내려 기대하였던 상고대는 없었습니다 ㅎ 설경은 잠깐이고 안전이 우선 아니겠습니까 늘 안전운행 하십시요 고맙습니다
태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찿아가겠지요.
이십여년전 추운 겨울 친구와 밤길을 달려 태백시에서 운영하는 펜션에서 잠을자고, 일출을 볼거라고 이른 새벽 장군봉을 오르며
영하 30도 추위와 칼바람에 콧등에 동상을 입어 실핏줄이 터지는 영광의 상처를 입은 곳이기도 하지요. ㅠㅠㅠ
아직도 주목이 서있는 모습을 보면 그때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소백산 칼바람과 함께 태백산의 칼바람도 대단 하더군요.
2016년 송년산행을 일출과 함께 멋지게 마무리 하셨습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강하시어 전국의 산하를 원없이 누비시길 응원 드리며
가정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