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6. 11. 13. (일) 흐린 날씨 & 산행이 끝날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다
★ 산 행 지 : 천년숲옛길을 걷다 : 미황사 ~ 도솔암 ~ 땅끝호텔 입구
★ 산행인원 : 4명
★ 산행코스 : 들머리(미황사주차장)09:37 부도전 너덜지대10:24 이정표(땅끝마을 10.6㎞)11:06 도솔암10:26
        땅끝꿈길 들머리10:41 갈산마을11:01 국도 삼거리11:30 땅끝호텔 옆 육교 이정표11:54 팔각 정자
       112:09 땅끝전망대 입구12:42 땅끝마을 땅끝선착장
★ 특기사항
- 지난 9월 18일에 '천년옛숲길'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땅끝마을 구간을 걸었다. 이후 두 달만에 한 구간을 걷게된다
- 늦가을의 날씨가 흐리다. 저녁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다. 올 가을 들어 유난히 비가 자주 내린다.
- 숲길을 따라 걷다가 도솔암 아래서 된비알을 따라 도솔암으로 올라가다. 많은 등산객들과 신도들로 붐비고 있었다.
- 중계소 입구에서부터 찻길을 따라 걷다가 다시 숲길로 들어서 땅끝마을의 땅끝호렐 입구까지 걸었다.
- 송지면 소재지의 택시를 호출하여 출발지였던 미황사 주차장까지 돌아온후, 완도로 오다.
 
자세한 내용과 더 많은 사진을 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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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황사에서 출발하여 부도전과 도솔암을 거쳐 땅끝호텔까지 약 16㎞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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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황사. 고즈녁한 산사에도 가을이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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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황사에는 두 곳에 부도전이 있다. 길 아랫쪽에 있는 부도전에는 6기의 부도가 있다.
이곳의 부도에서는 다른 부도에서는 보기 힘든 물고기, 게, 바다거북 등 해학적인 바다동물들이 조각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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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이정표. 이곳에서부터 땅끝전망대까지는 11.6㎞를 남쪽으로 걸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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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의 처마와 바위 사이로 올려다 본 가을 하늘. 날시가 흐려서 잿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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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과 산 아래 마을. 바위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도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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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을 지나 주차장으로 가는 능선에서 바라본 통신중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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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묘묘한 바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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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 주차장(중계소 입구). 능선길을 따라 800m를 가면 도솔암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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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소 입구에서부터는 찻길이다. 찻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왼쪽으로 '천년숲옛길'이 갈라지는 지점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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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남쪽 바닷가를 바라본다. 왼쪽으로 하얗게 보이는 해안이 '사구미해수욕장'이 있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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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보이는 탑은 땅끝마을의 상징(?) '땅끝전망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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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호텔로 건너가기 전의 아취교. 다리 아래 국도 77호선이 지나가는데, 왼쪽으로 가면 땅끝마을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송지면
소재지를 거쳐서 해남읍 방향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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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타워. 타워에서 나무계단을 따라 남쪽 해안으로 내려가면 '土末碑(땅끝탑)'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