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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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에 없던 평일 두륜산 자락을 걷는 여유로운 산행을 하다.
★ 산행일자 : 2016. 7. 18. (월) 맑은 날씨
★ 산 행 지 : 두륜산 자락걷기
★ 산행인원 : 3명
★ 산행코스 : 들머리(오소재 주차장 옆 소공원)09:39 → 오심재11:09 → 북미륵암11:27 → 진불암12:05 → 계곡 →
대흥사 → 주차장 → 산책로 → 매표소 입구 → 상가(호남식당)13:25
★ 특기사항
- 오랫만에(2015. 11. 15.) 두륜산을 찾다.
예전에는 자주 찾았었는데,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일년에 두 세번 정도 밖에 오지 못한다.
- 예정에 없었던 갑작스런 산행이었다. 그래서 정상에는 올라가지 않고 산자락과 계곡을 따라 걸었다.
- 산행 후 집단시설지구 내에 있는 호남식당에 버섯탕으로 늦은 점심을 먹다.
보다 자세한 산행기록을 보시려면 아래 블로그로
☞ http://blog.naver.com/samchi92/220765270506
오심재에서 올려다 본 '노승봉' 노승봉을 넘어 두륜산의 정상인 '가련봉'에 이르게 된다.
오심재에서 올려다 본 고계봉. 봉우리 너머에 케이블카 탑승장이 있다.
북미륵암. 오심재에서 노승봉으로 오르지 않고 북미륵암으로 곧장 향했다. 산능선 너머 바다 건너 진도 땅이 보인다.
북미륵암 용화전. 스님이 예불을 드리고 있는 모습이 왠지 경건하게 느껴진다. 보이는 불상은 국보 308호인 마애여래좌상이다.
특이한 점은 이 석상은 원래 그 자리에 있던 바위 위에 조각하였고, 용화전의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다.
북미륵암의 삼층석탑. 용화전 옆에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