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따라 자연속으로
 Click! 소백산 철쭉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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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2016년 5월28일 토요일 날씨 맑음

산행지:단양소백산국립공원1.439m<어의곡-비로봉-연화봉-죽령,17.2km> 

산행자:아내와함께 안내산악회 따라

산행시간: 7시간 40분 <휴식시간 포함>


▼ 산행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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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철쭉제기간이라 어의곡 주차장에 소형차만 출입시키고 대형버스는 마을 입구에서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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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 정상까지 계속 오름길 5.1km를 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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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의곡리 오름길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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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쉼터에서 에너지 보충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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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가 높으니 이곳은 아직도 연둣빛 이파리가 ...싱그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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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 반을 올라오니 멀리 백두대간 소백주능선과 철쭉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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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주능선 부근엔 철쭉이 만개하여 지금이 한창 피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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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모진 칼바람에 기형으로 자라는 주목이 안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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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의곡 삼거리 산상에서 이른 점심을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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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국망봉. 그 쪽에도 철쭉 군락지가 있는데...오늘은 아쉽게도 멀리서 보는것만으로 만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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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시원한 바람도 좋아 하늘도 깨끗하고 최상의 조건에서 산상오찬은 늘~즐겁고 행복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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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을 향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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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비로봉에는 벌써 많은 인파로 북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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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도 아직인데..  멀리 가야할 주능선이 아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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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능선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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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봉쪽에 천문대와 제2연화봉이 보이고, 주목 군락지에는 건강하게 자라는 주목과 철쭉꽃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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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초원엔 철쭉 화분을 옮겨 놓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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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과 철쭉의 조화. 이곳의 주목들이 후일 크게 자라면 소백산의 또 다른 명물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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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을 오르며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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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의 아름다운 철쭉, 그래도 지리산 철쭉과는 또 다른 느낌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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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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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의 빨간 꽃봉오리가 맺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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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게 잘 크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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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지나온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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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부근의 만개한 철쭉들을 당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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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리산의 철쭉이 더 아름다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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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가는길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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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 정상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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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인증샷 찍으려고 길게 서있는 줄이 아쉽다. 정상석만 재빨리 담고 연화봉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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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백두대간 죽령코스의 장쾌한 소백주능선이 한 눈에 들어온다. 여기서 가야할 죽령까지 11.5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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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산 지대에서 모질게 살아가고 있는, 소백산 푸른초원엔 우리 토종식물들의 보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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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을 내려오며 지나온 능선을 예쁜철쭉과 함께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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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비로봉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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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감시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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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봉 가는길의 이정목. 국립공원이라 이정목은 잘 관리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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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터널을 빠져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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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나무그늘 터널도 있어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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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연화봉 가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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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 내림도 있어 이제는 점점 힘들어 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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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연화봉에서 바라본 천문연구소가 있는 연화봉과 대피소가 있는 제2 연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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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터널, 이런곳을 몇군데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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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봉이 가까워지며 천문연구소 건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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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봉 정상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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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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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천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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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교적 시야가 깨끗하여 단양 제천쪽 산그리메가 멀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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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제2 연화봉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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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피소중에서 가장 최신식으로 새로지어진 소백산 제2연화봉 대피소. 화장실도 수세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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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시멘트 포장길을 5km넘게 걸으니 발바닥도 아프고...오죽하면 포잘길위에 부직포를 설치하여 놓았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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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긴긴 7시간 40여분의 산행이 끝나고 죽령 탐방 지원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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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령 주차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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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마치고.....


김포에서 05시30분에 출발한 버스는 9시가 다 되어 어의곡 주차장에 도착한다.    

어의곡은 소백산 비로봉을 오르는 최단거리 코스이자 산객들이 많이 찿는 등로이다.

간단히 산행 준비를 마치고 비로봉을 향해 상쾌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미세먼지는 걷히고 있는데 기온이 오르니 흐르는 땀을 주체 하며 처음부터 오름길은 능선에

도착할때까지 강한체력을 요구하고 있다.


수년전 겨울 아내와 소백산을 찿아 칼바람을 맞으며 고생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몇년만에 다시찿아 연분홍 철쭉의 향연속으로 빠져든 하루였다.

연초록 신록이 우거진 가파른 숲길을 올라 분홍빛 철쭉들과의 만남을 기뻐하며 

초록빛깔 소백의 주능선에 서서 바라보는 풍광은 일망 무제, 가히 일품이로세...

이런 멋진 풍광을 보려고  이른 새벽부터 그렇게 부산을 떨었나 보다.



능선에 오르니 철쭉이 보이기 시작하고 주능선 부근엔 만개한 철쭉이 산객을 부르고

단양군에서 실시하는 제34회 단양철쭉제를 즐기려고 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 분위기다.

능선에 올라 함께한 일행들과 이른 산상오찬을 해결 하고 비로봉 정상을 가는길에는

좌우로 많은 철쭉 나무가있어 모두들 사진찍기에 바쁘고 화창하고 깨끗한 날씨에 조망은 

일망 무제다. 정상에는 인증샷 찍으려고 줄이 길게 서있어 포기하하고 정상석만 재빨리 

담고 하산길을 서두른다.


힘들게 올라 왔는데 가야할 하산길이 11km가 넘는 고행길이다.멀리 바라 보이는 

연화봉과 제2연화봉 천문대 건물들이 아득하다. 장쾌하게 뻗어내려간 백두대간소백의

주능선을가슴속에 담으며 철쭉 터널들 시원한 숲길들, 힘든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끝없는 시멘트 포장길을 내려와 7시간이 넘는 산행을 모두 마무리 한다. 

이번주가 피크인 소백산 철쭉길을 따라 힘들었지만 행복하게 다녀온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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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5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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