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후원(昌德宮後苑)의 서설(瑞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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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재의 서설

오전10시, 

첫번째 후원 관람그룹에 끼어 부용지를 향한다. 

언덕 빼기 낙엽위에 내린 눈발은 갈색바탕에 흰 물감을 흩뿌린 기묘한 파스텔톤 세상을 연출했다. 

후원은 창덕궁 뒷산을 최대한 자연지형 그대로 이용하여 언덕을 넘어야 부용지에 닿는다. 

왕실의 휴식공간으로, 왕이 신하들을 불러 여러 행사를 연 곳이었다. 

승마, 활궁 등의 군사훈련, 각종연회, 특별과거시험, 영농과 양잠을 체험한 다목적휴게소였다.


출처: https://pepuppy.tistory.com/1125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