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태백산 주목과 정상석에 늘어선 사람들-
太白山(태백산) 눈 축제장에 몰려든 구름인파 제2018006005호 2018-01-20(토) ◆자리한 곳 : 강원 태백, 경북 봉화군 ◆지나온 길 : 유일사주차장-유일사-백두대간(태백산능선)-장군봉-천제단-단종비각-만경사-반재갈림길-당골광장(눈축제장) ◆거리및시간: 4시간 05분(10:35~14:40) : 총거리 : 약 8.4km ◆함께한 이 : K-산악회원 : 39명 ◆산행 날씨 : 흐림(구름 많아 시계 매우 불량)
태백산 눈 축제가 어제(1월19일)부터 모든 국민을 초대한다는 보도를 접하고 보니, 마음이 설렐 때맞춰 주말에 '태백산 눈 축제'에 함께 가자는 제안이 들어와 즐거운 마음으로, 알람시간에 따라 새벽에 일어나 배낭을 꾸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이동해, 산악회버스를 기다린다. 경제논리상의 필요 때문에 2곳의 산악회가 편의상 물리적으로 합동하다보니 調律(조율)이 매끄럽지 못했던지, 시작부터 조금씩 어긋나 은근히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순조롭게 진행되어 안전하게 산행을 마감하고 예정시간에 웃는 얼굴로 귀경했다. -국립공원 승격 후 첫 산행, 사람꽃이 아름답다- 太白山 國立公園(태백산 국립공원) 강원도 태백시 및 영월군과 경상북도 봉화군 일부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 태백산은 백두대간의 중앙부에 솟아 있는 민족의 영산이며, 한강과 낙동강, 삼척의 오십천이 발원하는 한반도 이남의 젖줄이 되는 뿌리산이다. 태백산은 천제단이 있는 영봉(1,560m)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사이의 부쇠봉(1,546m)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고봉은 함백산(1,572m)이다. 함백산을 포함하여 산봉·기암·괴석 등 경관자원 13개소가 분포되어 있으며, 여우, 담비, 개병풍 등 멸종위기종 22종과 천연기념물 10종(열목어, 붉은배새매 등) 등을 포함하여 총 2,637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중요민속문화재 제228호인 태백산 천제단 등 지정문화재 3점을 포함하고 있어 생태·경관, 역사·문화적인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에 해당된다. 또한 태백산 정상부에는 고산식물이 많이 자생하는데, 특히 국내의 대표적 주목 군락지로 유명하며, 봄이면 산철쭉, 진달래의 군락지가 등산객을 맞이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한여름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며 가을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은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보여 주는 곳으로 남성다운 중후한 웅장함과 포용력을 지닌 육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목군락지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 태백산 국립공원 지정 민족의 영산으로 불리는 태백산은 도립공원 지정 27년 만에 구역을 넓혀, 8월 22일 우리나라의 제22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환경부고시제2016-92호) 태백산 국립공원 구역은 강원 태백시 51.2㎢, 강원 영월군 0.1㎢, 강원 정선군 0.9㎢, 경북 봉화군 17.9㎢ 등 총 70.1㎢이며, 기존 도립공원 면적(17.4㎢)의 4배에 이른다. -다음백과 - -하산길에 만난 태백산을 지키는 장군봉 풍경- 설레(雪來)요, 2018 태백 추워서 더 재미난 곳, 태백산 눈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가 있는 시원의 도시로 무구한 역사성과 고원지대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태백에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세요! 태백산 눈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도시인 태백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와 재미로 구성하였습니다. 그동안의 경험과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향상된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준 높은 행사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재미와 감동, 즐거움이 있는 태백산 눈축제에 겨울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festival.taebaek.go.kr/snow/- -눈 축제장(당골 광장)에 몰려온 많은 사람들- 태백산눈축제 2018년 제25회 태백산 눈축제가 2018년 1월 19일(금)부터 2월 11일까지 태백시와 태백시축제위원회의 주최로 태백산국립공원, 365세이프타운 및 황지연못 등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 금년 제25회를 맞는 이번 태백산 눈축제는‘눈, 사랑 그리고 환희’라는 주제로 관광객들을 맞는다. ‘태백에서 만나는 3色 겨울이야기’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눈축제는 2018년 1월 19일 황지연못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다. 눈축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초대형 눈조각은 국립공원을 비롯하여 중앙로, 황지연못 등 시내 곳곳에 전시될 것이다. 이 외에도 대학생눈조각경연대회, 태백산눈꽃등반대회, 이글루카페, 얼음분수, 눈터널, 눈미끄럼틀, 별빛페스티벌 등 눈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와 신나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백과 -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山을 찾아서~ 2018-01-23 계백 (배상) 클릭하시면 저에 관한 조금 더 많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물론 화방재부터 유일사까지는 그런대로 걸을만 했는데요,
유일사를 지나면 곧바로 앞 사람 엉덩이(?)만 보고 걸을수 밖에 없었고요,
또한 태백산의 멋진 樹氷(상고대)을 만날수 없었음이 안타까웠고,
특히 이날 超 미세먼지로 인해 시계가 아주 좋지 않아 숨 쉬기조차 힘들더군요.
장군봉,천제단에는 인증 샷 하려는 이들로 붐벼 곧바로 부쇠봉으로 향했는데,
이때부터 문수봉,소문수봉 거쳐 당골로 가기까지에는 거의 사람들이 없어 그런대로 거닐만 했지요.
산행을 마치고 오랜만에 식당에서 만났는데 서로 귀가할 시간이 정해져 있어 잠시만 뵙게 됐구요,
앞으로도 건강 잘 챙기시며 이어 가는 산행길 안~산,즐~산길 되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