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고 아늑한 6.6봉서 꽃핀 사연들-청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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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시 반쯤 청량산공원에 내려선 내 앞에 펼쳐진 산하는

윤석중의 <어린이날 노래>를 목청껏 부르고 싶을 만큼

하늘은 시리도록 파랗고,

산야는 한껏 연초록옷을 걸친 채

계곡물은 낙동강을 향해 출발하느라 속살대고 있다.

풋풋하고 싱그러운 오월은 우리산님들 세상이다.

지금 내가 발 내디딘 청량산은 온통 푸르디푸른 나의 세상이다.

출처: http://pepuppy.tistory.com/682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